[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오정동은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저소득 고3 수험생을 위해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합격기원 선물세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삼일공업사에서 300만원, 대우산업에서 200만원을 기부해 추진된 지정기탁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고3 수험생 54명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합격기원 선물세트에는 수능시험 당일 필요한 보온 도시락 통, 체력증진을 위한 비타민, 집중력 향상에 좋은 견과류, 원하는 학교에 붙으라는 의미의 영양 엿이 포함되어 있다.
오정동복지협의체 황상노 위원장은 “이번 수능을 치루는 수험생들 모두 얼마 남지 않은 시험을 앞두고 건강 잘 챙기기를 바라며 본인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꼭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국 오정동장은 “매번 오정동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시는 두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오정동복지협의체의 따뜻한 응원의 기운을 받아 고3 수험생들이 노력한 만큼의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