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민주당 출범 저력으로 ‘민생돌봄 특례시’ 완성 약속

더불어민주당 후보 5인, 세 번째 공동 기자회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승원(갑), 백혜련(을), 김영진(병), 김준혁(정), 염태영(무) 후보는 19일(화)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수원특례시 정치와 행정의 품격을 높여 민생돌봄 특례시 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다섯 명의 수원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민생경제가 악화일로” 라고 평가하고, “반드시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겠다”고 굳은 결의를 나타냈다.

 

이날 후보들은 민생 회복을 위한 주요 과제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개정, △가계 이자 부담 완화, △주4.5일 근무제 확산 지원 등을 약속하고, 민생돌봄 특례시 완성을 위한 세부 과제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과 다섯 번째 구 신설, △행정/복지/문화/체육 복합청사 건립 확대, △지자체 맞춤형(수원형)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추진, △노인회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주5일 점심 식사 제공, △군공항 주변 고도 제한 완화, △원도심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시즌2, △지역화폐 인센티브 예산 확대 및 지역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 대폭 확대 등을 제시했다.

 

지난 두 차례 기자회견에서 ‘사통팔달 특례시 완성’과 ‘미래산업 특례시 완성’을 약속한 후보들은 “오늘 제시한 ‘민생돌봄 특례시’를 더해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특례시 다운 특례시의 완성은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킨 민주당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서 “수원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만이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고, 제대로 된 수원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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