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평생학습원 여성비전센터는 상반기 자격증 준비과정 수업을 통해 379명의 수료생 가운데 80%에 해당하는 304명이 국가 및 민간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20주 동안 운영된 자격증 준비과정 수업은 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와 제2의 삶을 준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각종 미래유망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여성비전센터는 전문성을 심화한 자격증 실무반을 운영 중이다.
분야별 자격증 취득자는 조리 50명, 미용·패션 34명, 컴퓨터 등 직업기초 분야 취득자는 59명, 원예·조경 36명 등이다.
이와 함께 매년 커피 소비량이 증가하며, 커피문화가 대중화된 가운데 유망 자격증으로 떠오른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5개 과정, 12~16명의 소수 정예로 운영하고 있다. 그결과 상반기 자격증 취득율은 97%에 이를 만큼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저출산 시대에 자녀교육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운영된 역사지도사, 독서지도사, 초등수학지도사 등 교육분야의 자격증 취득도 꾸준하게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안산여성비전센터는 올 하반기에도 76개 과목을 개설해 1천50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세분화 되고 있는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개발·운영해 시민들의 평생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여성비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