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원욱희)는 제291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의 일환으로 10월 10일 국내 최대의 잣나무 숲을 활용한 숲 체험과 산림치유시설을 조성한 가평군 소재 경기도 잣향기 푸른숲 개장식 현장을 방문했다.
경기도는 잣나무 숲속에서 도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수도권 최고의 산림휴양 힐링명소 제공과, 다양한 산림체험을 통한 도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가평에 소재한 도유림 153ha의 면적에 2005년부터 2014년까지 국비7억원과 도비 64억원을 들여 원의 예산을 들여, 잣 전시관, 목공방, 힐링센터, 명상공간, 치유숲길 및 사방댐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했다.
이날 농정해양위원들은 개장식 행사 참석 후 산림체험과 치유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원욱희 위원장(여주1, 새누리)은 축사를 통해 "산림은 도시환경 속 현대인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면역기능을 높여, 산림휴양에 대한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농정해양위원회에서는 산림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숲이 미래 기회자산으로서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개장식 방문에 앞서 가평 잣을 이용한 막걸리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주)우리술 공장을 방문하여 시설견학 및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농정해양위원회 현장방문에는 원욱희 위원장을 비롯해 송순택의원, 오완석의원, 염동식의원이 참석했다.
농정해양위원회는 291회 임시회 기간 중 조례안 처리,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 및 화성에코팜랜드 조성현장 방문 등 4분기를 맞아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