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녹색어머니회(서부·남부),

  • 편집국
  • 등록 2014.10.08 13: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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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지난 7일 오후 2시 수원시청 정문 앞에서 공문서 위조 혐의를 받고 있는 수원 중부녹색어머니회와 김 모 전 회장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수원 서부.남부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들은 2013년 수원시 사회단체 보조금을 정산하는 서류를 위조해 초등학생들의 장학금을 횡령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일말의 책임을 통감하고 125만 시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했다.

또한 "초등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 불미스런 일이 발생됐다는 사실에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1만 5천여 명의 수원시 녹색어머니들의 명예를 실추 시켰다"는 점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수원 서부·남부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이번 초등학교장 직인 위조 및 장학금 횡령 사건과 무관하다"고 말하고 “수원 중부녹색어머니회 전 회장인 김모 전회장과 해당 단체 임원진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를 바란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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