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7일 2019년도 제2회 검정고시장을 찾아 수험생들의 합격 응원과 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아웃리치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거리상담 활동으로, 이날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 학습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진 시험에 꿈드림을 통해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은 총 43명으로, 꿈드림 관계자들은 이들의 시험장인 수원 광교고와 남수원중을 방문했다.
꿈드림은 시험을 준비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원서접수뿐 아니라 시험장까지 차량이동을 지원하는 한편, 점심을 제공하는 등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합격할 수 있도록 힘찬 응원과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고 적극 지원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드림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아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건강검진, 자립지원, 복지지원 등 청소년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관련한 문의는 031-414-131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