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지역사회서비스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공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가운데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산모심리상담서비스 이용자를 지난 7월부터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발급해주는 일종의 이용권 제도다.
기존 시범사업이었던 산모심리상담지원서비스가 올 7월부터 정규사업으로 개설됨에 따라 30명을 신규 모집하고,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는 대기자가 많아 250명을 추가 모집한다.
이용자 선정기준은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산모심리상담지원서비스는 소득기준은 없으나 출산 후 1년 이내의 산모만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시는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를 두고 선정해 서비스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사업별로 필요로 하는 증빙서류를 갖춰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