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오산시는 지난 2010년 5월 준공이후 생활체육 동호인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오산스포츠센터 보조축구장에 대해 개보수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는 오산스포츠센터 보조축구장 인조잔디 가 조기마모가 진행되고 있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해 대대적인 인조잔디 교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시비 6억원을 투입해 7,649㎡의 인조잔디 교체 등 기타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며 오는 6월 중순에 착공, 7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 3만여명이 넘는 이용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스포츠센터 보조축구장의 인조잔디 마모로 경기중 골절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따라 이번 공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시설개선 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확보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