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나대지로 남아있는 서울대 병원부지' 새로운 개발 계획 추진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는 28일,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와 함께 발표한「오산시 정책협약」에 따르면, 나대지로 남아있는 서울대 병원 부지를 활용한 새로운 개발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 후보는 “오산시 재정이 약 516억원이나 투입된 서울대 병원 부지는 현재 사용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다. 오산시 발전을 위해 하루 빨리 오산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또“사업구� 단계부터 시민들과 함께 버려진 땅을 오산시 발전의 디딤돌로 만들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남 후보는 “오산 지역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될 특성화 산업단지를 조성해 가장, 누읍, 청호산업단지를 연결하여 순환형 ICT 창조경제 특성화첨단 산업단지를 만들고, 단지에는 토탈뷰티 산업, 정밀기계 산업, 지식기반 산업, 기술집약적 첨단산업 등을 유치하여 오산시의 부가가치를 높혀 특성화 산업단지 추진으로 오산 시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 후보는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31개 시·군과 정책협약을 통해 각 시·군의 특성에 맞는 도시맞춤형 정책을 계속 발표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수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