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공식선거운동 첫날 시내 곳곳 누비며 표심잡기에 나서

  • 편집국
  • 등록 2014.05.22 14: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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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53세)는 6·4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2일 새벽부터 수원시내 곳곳을 누비며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염 후보는 오전 6시 30분 수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이어 세월호 분향소가 차려진 수원시청 주차장으로 이동해 참배한 후 희생자들을 추모,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고 “어른으로서 책임있는 정치 행보를 위해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염 시장 후보는 “대통령께서 담화를 통해 4월 16일을 ‘국가 안전의 날’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는데, 수원시는 이미 지난 9일 출마선언과 함께 이날을 ‘시민안전의 날’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었다”며 “다만, 국가적 차원의 안전의 날 지정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염 후보는 “부패하면 침몰한다는 것을 이번 세월호 참사에서 똑똑히 봤다”며 “비리와 부패로부터 당당한 수원, 깨끗하고 청렴한 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염 수원시장 후보는 안전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안전도시통합본부 설치하고, 안심마을 확대하며, 사전안전관리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어 염 시장 후보는 오전 8시30분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를 포함한 8명의 선대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중앙당 선대위 출범식을 겸한 '안녕한 나라 만들기, 국민안전 지키기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문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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