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로동선' 19일 IPTV & VOD 전격 오픈!

인간 노무현을 만날 수 있는 시간! ‘하로동선’
사람사는 세상을 위해 정치 민주화를 외치던 정치인 노무현의 또 다른 삶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간 노무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하로동선’이 오는 5월 19일 IPTV & VOD 서비스를 전격 오픈하며 안방극장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1997년 당시 3당 합당 철회를 외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을 배경으로 당시 3당 합당을 반대해서 선거에 낙선된 국회의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하로동선’이라는 식당을 차리게 된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이다.

 

노무현 대통령 재임기간 외국 체류 중이었기에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특별한 감정은 없었다고 한 김시우 감독은 “당시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뉴스에서 보고 가장 큰 의문점은 강력한 대통령제의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이 왜 스스로 삶을 거두었을까? 무엇이 그를 죽음으로 이끌었을까?”란 생각이었고, 많은 추측과 가까운 측근들의 증언이 이어졌지만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후 우연히 대통령께서 낙선 의원 시절 여러 동지들과 함께 식당을 경영하였고 직접 서빙을 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서민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그분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꼈을까? 또는 조금 억지스러운 표현을 빌리자면 과연 그 분은 서민의 식당을 경영해 보면서 무슨 깨달음이 얻었던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번 영화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대통령의 자서전과 관련 서적, 유튜브 영상, 대통령 관련 영화까지 모두 찾아본 자료들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은 너무나 매력적이고 전국민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그런 대통령이었다. 너무나 감동적이었고 그 분을 잊지 못하고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처럼 나 역시 비로소 그 분의 찐 팬이 됐다”고 전했다.

 

 

항일음악가 정율성의 일대기 영화 ‘경계인’과 장편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를 연출한 김시우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한 영화 ‘하로동선’은 주인공 ‘경백’ 역에는 서진원 배우가 진솔한 인간 노무현을 담담하게 그려 주었고 나혜진, 황석정 배우와 함께 합을 맞춰 열연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이야기이지만 결코 노무현 대통령만의 이야기는 아닌, 진솔한 인간미가 느껴지는 휴먼 드라마 ‘하로동선은 오는 19일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 플레이어, TVING Wavve, 네이버 시리즈 on, 카카오 페이지, KTskylife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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