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민 경기도의원, 「민선5기 여성지방의원 의정사례 대상」에서‘최우수상’수상



경기도의회 조양민의원(용인7, 새누리당)은 2014년 2월 8일(토) 국회 의원회관 에서 개최한「민선5기 여성지방의원 우수 의정활동사례 대상」시상식에서 평등정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선5기 여성지방의원 우수 의정활동사례 대상」에 대한 시상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공동대표 : 김종희, 목소영, 김은화, 이소헌)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2010년 7월 1일부터 2013년 2월 31일까지 광역⋅기초 지방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실적에 대하여 3개 분야(생활정치⋅평등정치⋅맑은정치)에 대하여 우수 의정활동 사례 발굴 공모를 실시했다.

조양민 의원은 ‘평등정치’에 응모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장애인⋅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의 인권에 관한 정책만을 수립하던 경기도에 전 도민의 인권보장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조례를 제정하여 경기도민 모두의 인권보장을 위한 정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였다.

또한 동료의원들과 함께 ‘지방자치발전연구회(회장 : 조양민)’를 구성하여 성인지 시각으로 연구한 「여성소방공무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개선방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녀양육을 위한 부부 소방공무원의 근거리 인사발령, 여성소방공무원의 교육 이수시간 보장, 여성 소방공무원 휴게소 마련 등 경기도에 정책 개선과제를 제시한 결과, 대부분의 과제가 정책에 반영됨에 따라 여성소방공무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가 시행되었다.

특히 조양민 의원은 전국에서 최초로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곤충산업을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지원함으로써 곤충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고, 이 조례로 2013년 9월 27일 한양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와 독일 나우만재단이 수여하는 「이달의 모범조례 상」과 2014년 1월 23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한「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조양민 의원은 “평소 양성평등을 통한 여성의 정치참여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충실하게 수행하다보니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양성평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문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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