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일 경기도청 정문앞 에서 경기도체육회 조도환 부회장이 경기도 체육진흥센터 설립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이란 새로운 그릇에서 예산을 투입해 새로운 아이템을 담아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것인데, 70여 년 된 체육회의 예산과 자산을 모두 가져가는 것이 새로운 패러다임인가?”라면서 “다시 체육을 정치에 귀속시키려는 행태로 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1일 오전 10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 체육진흥센터 설립 추진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배치되는 유감스러운 조치 이며, 민선 체육회장으로서 공식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도체육회는 도의회를 비롯한 곳곳에서 센터 반대 1인 시위에 나서고, 개정안 의결 시 소송으로 대응하고 전국 체육인들과 국민청원도 전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