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북부청사 광장 리모델링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문화영향평가 대상 과제로 28일 선정됐다. 이번 문화영향평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주요 계획과 정책이 문화적 관점에서 타당한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으며, 도에서는 지난해 ‘신청사 건립사업’이 문화영향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북부청사 광장 리모델링 외에 서울시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 부천 심곡복개천 생태복원사업 등 모두 14개 사업이 평가대상이다. 평가 과정은 전문 연구기관이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요자 요구사항,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할 계획이며, 평가가 완료되면 문체부는 평가 결과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컨설팅’ 등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북부청사 광장 리모델링 사업은 올해 4월 말 착공, 201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는 북부청사 앞에 총 41,436㎡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이 가운데 29,853㎡를 순수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북부청사 광장 리모델링 사업이 문화적 가치를 반영한 명품 광장이 될 수 있도록 문체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
도, 28일 경기도내 49만호 개별주택가격 공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31개 시·군의 개별주택 49만여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28일 발표했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시는 안산시로 4.87% 상승했으며 용인시는 1.34%로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전년대비 가격이 상승한 주택은 총 공시대상주택 49만여호 중 31만여호(63.2%)며, 하락한 주택은 3만2천여호(6.5%), 가격변동이 없거나 신규인 물건이 14만8천여호(30.2%)다. 경기도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소재 단독주택(연면적 2,982㎡)으로 99억원이며, 가장 낮은 주택은 의정부시 소재 단독주택(연면적 16㎡)으로 6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5월 29일까지 해당 시·군 홈페이지, 해당 시·군(구·읍·면·동)민원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 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개별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시·군·구(읍·면·동) 민원실에 이의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FAX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경우에는 재조사와 가격검증 후 부동산가격
5년간 사업비 총 1,314억원 투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도민에게 사랑받는 고품격 택시 서비스 구현’을 위한 향후 5년간의 경기도 택시운송사업 발전 마스터플랜을 확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27일 경기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장영근 교통국장, 조광명 도의원, 대학교수, 교통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교통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택시 운송사업 발전 5개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완료를 목표로 마련된 이번 시행계획은 도민들의 택시교통편의 증진 차원에서 택시운송사업의 체계적 육성·지원 방향 및 종사자 처우개선 등 부분별 시행계획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도의 설명에 따르면, “최근 자가용과 대리운전 등 대체교통 수단의 증가와 버스·철도 교통 활성화에 따라 택시 이용객이 감소추세에 있으며, 이로 인해 택시서비스 질의 저하가 초래되고, 택시 수급의 불균형과 신규면허 공급 제한으로 종사자들의 근로여건은 더욱 악화되는 등 도내 택시산업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택시운송사업 발전을 목적으로 2015년 5월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한 용역에 착수하여 올해 2월 공청회에서 시·군, 전문가, 택시업
아세안 방문 마지막 날, 태국서 수출·통상·관광 지원 일정 소화 ▲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7일 오전 방콕 현지에서 도내 여성기업 9개사와 태국 기업들의 수‧출입 MOU 현장을 찾아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7일(현지시각) 중국의 비관세장벽 강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태국 방콕을 방문, 아세안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폭 넓은 경제 행보에 나섰다. 태국 정부는 현재 자국 경제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정부 4.0 플랜’을 추진 중이다. 그 핵심은 미래 20년 태국의 먹거리를 만드는 것이고, 동부경제회랑(EEC)를 통한 인프라 구축이 성공의 필수 요소다. 쁘라윳 짠오차(Prayuth Chan-ocha) 태국 총리는 지난 2월 한 세미나에서 “태국 정부는 이번 정책에 모든 것을 걸었다”며 대한민국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남 지사는 이에 발 맞춰 도내 중소기업의 태국 진출을 지원하고, 현지 그룹의 경기도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한국-태국 스타트업 교류협력 LOI’를 체결하는 등 현지에서의 보폭을 넓혔다. 남 지사는 우선 이날 오전 방콕 현지에서
“대한민국을 상속자의 나라에서 창업자의 나라로 만들겠다” “4차 산업 혁명은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와 국민주권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일자리위원회가 27일 정오,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일자리 관련 합동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는 전해철 경기도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김진표·홍영표 중앙선대위 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 유웅환 중앙선대위 일자리위원회 본부장, 김병관 중앙선대위 청년위원회 위원장의 연설로 진행됐다. 김진표 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우리 경제는 장기 저성장의 늪에 빠진 상태이고, 소비는 침체되고 가계부채는 1300조원에 달했다”며 “이 모든 경제적 위기를 해결할 열쇠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일부터 시작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진표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100대 기업 중 80개 기업이 부모에게 상속받은 기업”이라며 “대한민국을 상속자의 나라에서 창업자의 나라로 만들겠다는 것이 문재인 후보의 의지요, 정책”이라고 호소했다. 홍영표 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금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거나 비정규직 상태로 일하며 절망 속에서 청춘을 보내고 있다”며 “소방관·경찰관과 같이 정원조
베트남 등 9개국 바이어 91개사 참가. 도내 280여개 중소기업과 상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유망 수출기업 280여 곳이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 아세안(ASEAN)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2017 ASEAN DAY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총 700건의 상담과 7천 6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한·아세안 FTA체결 유망지역에 선제적 진출을 목표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대(對) 아세안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고 비즈니스 상담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아세안 시장은 GDP 2조 5000억 달러, 역내 인구 6억 3천만 명에 달하는 잠재적 소비시장을 갖춘 지역으로, 2015년 말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 이후 상품·서비스·인적자원 교류가 자유로워지며 전 세계적 경기침체 속에서도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수출증가가 기대되는 베트남을 포함 아세안 주요지역(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에서 산업재부문 대표기업 중 하나인 Viet Pha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7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제63회 경기도 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진행된 사전행사는 ‘햇살 비추는 그곳으로’라는 주제 아래 경기도 및 화성시 홍보영상으로 시작됐다. 1만 3천여 경기도민들 앞에서 화성시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포부다.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의 안전 레크리에이션, K-POP 커버댄스, 대북 난타 공연, 3군사령부 태권 시범단 공연 등 다채로운 사전행사로 모두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구상했다. 한번 화성을 찾은 경기도민들이 또다시 화성을 찾을 수 있도록 ‘미소마중’이라는 주제로 기분좋은 손님맞이 공연도 준비했다. 퓨전국악연주팀과 무용단 등이 출연하는 주제 공연과 인기 걸그룹 우주소녀의 축하공연, 화성시장 및 의장과 시민들의 환영메시지가 찬란한 빛의 도시화성시로 찾아든 방문객들을 반겼다. 위대한 열정으로 이뤄낸 반전 공식행사는 ‘위대한 열정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사회자의 개식 통고에 이어 31개 시 ․ 군 선수단이 입장하고 개회선언과 대회기 게양에 이어 송산 공룡알 화석지 방문자센터서 채화돼 화성시를 일주한 성화가 시민 대
킨텍스 제3전시장, 통일경제특구 유치 등 경의권 주요현안 논의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와 고양시, 파주시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통일경제특구 유치 등 경의권 주요현안에 대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7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청 북부청사 제3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기북부 권역별(경의권) 주요 현안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고양, 파주 등 경기북부 경의축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지사는 이날 도 및 시군 소관 부서장, 경기연구원 북부센터 연구원, 킨텍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경의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통일경제특구 경기도 유치, △DMZ 일원 글로벌 명소화, △북부지역 SOC 확충, △한류문화 거점 조성 등의 추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은 오는 2020년경 가동률 70%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킨텍스의 전시 용량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 완공을 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투척용 소화기를 보급한다. ▲투척용소화기 설치 사진 이번 투척용소화기 보급 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경로당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대형화재를 예방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화재 발생 시, 노인들이 거동불편으로 긴급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다양한 가전제품 이용과 취사 등으로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어 적극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1472 살펴드림팀에서 투척용소화기 500개를 구입해 4월부터 보급·설치에 나섰다. 경로당에는 분말소화기를 비치하고 있으나, 주 이용자인 노인들이 사용법을 모르거나, 힘이 약해 안전핀을 뽑고, 손잡이를 움켜쥐어야하는 과정을 수행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투척용소화기 보급을 반기고 있다. 특히, 투척용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한 장소에 던져 불을 끄는 소화기로 일반 분말 소화기에 비해 무겁지 않고 사용이 간편해 신속한 진화가 가능하며 화재발생시 초기진압으로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한편, 1472 살펴드림팀은 “투척용소화기 보급을 실시하는 동시에 콘센트 점검, 가전제품 사용상태 파악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26일 민선6기 제27대 ‘1일 명예시장’으로 이기훈(남·59세)씨를 위촉했다. ‘1일 명예시장’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를 통해 시 행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매년 공모를 통해 위촉․운영하고 있으며, 세대별, 계층별, 직능별 대표할 수 있는 오산시민 26명이 위촉되어 1일 시장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집무실에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오산지회 이사 이기훈씨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환담을 나누며 명예시장으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기훈 명예시장은 하수처리장을 시작으로 음식물자원화시설, U-City 통합운영센터, 문화공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현안사항 등을 보고받고 각종 시설을 둘러보며 명예시장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일정을 마친 후 이기훈 명예시장은 “33년 6개월간 공군에서 복무하다 준위로 예편한 후 제2의 인생을 오산에서 출발했는데 이번 명예시장 위촉을 계기로 각종 사업장과 시설 등을 방문해 체험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물향기수목원 입장권 지참 시 온누리상품권, 수제맥주 시음권 증정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과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오색시장은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맞아 오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물향기수목원과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물향기수목원 관람객이 당일 입장권을 지참하고 오색시장에서 3만 원 이상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며, 온누리상품권은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에서 증정한다. 봄내음 축제 기간 중 오색시장야시장에 물향기수목원 당일 입장권을 가지고 오면 성인에 한해 오색시장에서 개발한 수제맥주 시음권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색시장야시장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오색시장 빨강길 야시장골목에서 열리며, 특히 어린이날이 있는 5월 5일과 6일은 오색시장야시장에서는 연필바람개비 만들기, 비즈 꽃팔찌 만들기, 즉석사진 촬영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을 준비했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징검다리 연휴기간인 5월 3일은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무대에서는 인형극단 애기똥풀의 ‘마법의 성’ 인형극 공
[경기헤드라인=장세권 기자] 금속노조 경기지부는 26일, 화성시 향남 홈플러스 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촉구하는 거리선전을 진행했다.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은 지난 촛불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과제로 제기된 바 있다. 지난 3월부터 다시 최저임금심의위원회가 구성되어 2018년 최저임금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금속노조 경기지부 엄미야 부지부장은 "민주노총이 최저임금 인상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미 노동조합의 울타리 안에 있는 우리 조합원들이 자신의 현장을 넘어 미조직, 비정규 모든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함께 나서겠다는 결심"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이곳 화성은 기아, 현대 등 대기업 뿐 아니라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산재한 곳이나 노조가입률은 모두 알다시피 극히 미미하다"며 "노조 조직률과 그 사회의 복지수준이 정비례한다는 것은 이미 확인된 사실이다. 권리는 누가 대신 지켜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촛불은 이제 구조적이고 제도적으로 보완되어야 한다. 헌법에도 보장된 노동자들의 권리를 노골적으로 폄훼하고 조롱하는 후보들은 이번 대선에서는 아예 자격이 없다"고 일침을 놓았다. 한편, 거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무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김성녀의 어머니의 노래’를 오는 5월 6일오후 4시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마당놀이의 대모’로 불리는 배우 김성녀가 이끄는 1인 뮤지컬 형식으로 1950~60년대 여성국극단 프리마돈나로 활동한 김성녀의 어머니 故 박옥진 여사의 일생을 노래한다. 김성녀는 그녀의 어머니가 부른 ‘목포는 항구다’, ‘진도아리랑’, ‘고향초’, ‘봄날은 간다’ 등 주옥같은 노래 17곡을 아코디언의 애잔한 선율과 함께 선보인다. 특히, 무대를 배우 김성녀가 혼자서 채우는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마당극본의 대표인 사성구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으며, 2017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으로 임명된 손진책 연출가가 총 연출을 맡아 극의 색채를 더했다. 한편, 현재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배우 김성녀는 다섯 살 때 연극배우로 처음 데뷔한 후 국립창극단과 국립극단에서 활동했으며 KBS 드라마 ‘토지’를 비롯하여 마당놀이 ‘심청’, 연극 ‘단장의 미아리고개’, ‘벽속의 요정’, 뮤지컬 ‘엄마를 부탁해’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인
파주시는 쇼핑, 용인은 문화레저, 수원시는 숙박업종 피해 클 것 추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을 공식 발표한 지난해 7월과 올해 4월을 비교한 결과 경기도내 중국인 관광객이 72% 감소했다는 빅데이터 분석결과가 나왔다. 27일 경기도가 2015년 1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결제 데이터 7,000만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내 중국인 카드 사용자는 2016년 7월 2만 9천명에서 2017년 4월 8천명으로 72% 줄었다. 이 기간 동안 경기도 방문 중국인 카드 사용액 역시 지난해 7월 60억 5천만원에서 올해 4월 20억7천만원으로 66%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분석은 사드배치로 인한 도내 중국인 관광객 변화와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분석에 활용된 유니온 페이(Union Pay.은련카드)는 중국인 관광객의 90% 이상이 사용하는 결제 수단이다. 경기도는 중국인 관광객이 2016년 7월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 사드배치 발표 후 줄어들기 시작했으며, 3월 방한금지령 이후 관광객과 카드사용액이 급격히 감소했다는 사실이 빅데이터를 통해서도 나타났다는 것이 이번 분석의 의미
[경기헤드라인] 경기도는 ‘제27회 하노이종합전시회(The 27th Vietnam Expo 2017)’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총 10개사를 파견, 94건 바이어 미팅과 468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하노이종합전시회’는 매년 아세안 시장 공략을 희망하는 해외 기업들이 활발하게 참가하고 있는 베트남 북부 최대 국제종합박람회로, 베트남 무역부 산하기관인 VINEXAD가 주최해 공신력이 높은 것은 물론,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고 있는 전시회이다. 올해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국제전시장(ICE)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중국, 쿠바 등 23개국 500개사가 참가했으며, 주요 전시품목으로 기계·장비, 식품, 전기·전자, 섬유 등을 출품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곳에 경기도관을 구성,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했으며, 건축자재, 기계·장비, 생활용품 등을 소개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지역 바이어의 이목을 끌었다. 그 결과, 총 94회의 바이어 상담과 468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참가업체들은 향후 1년 이내 286만 달러 규모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