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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민근 안산시장, ‘풍도해전’해역과 풍도·육도 역사 탐방 나서

기관장 모임 ‘수요회’…풍도·육도 현장방문
이민근 시장, “보존과 주민들의 경제적 소득향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과 기관장 모임인 ‘수요회’가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풍도해전’해역과 풍도·육도를 방문하는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수요회’역사탐방에는 경기도행정선과 안산시행정선 등 두척의 함정이 운영됐으며, 10여명의 기관장 등 35명의 관계자들과 함께했다.

 

 

행사는 안산시청을 출발해 탄도항을 거쳐 전곡항에서 함정을 이용해 풍도·육도를 견학하고 시화조력발전소를 방문한 후 다시 안산시청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과 기관장의 풍도 도착후 예로부터 섬 능선에 자리잡아 전해오는 우물과 500~6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있는 둘레길로 향했다. 이곳에는 마르지 않는 첫 번째 샘을 소개하며, 이어 풍도의 자랑인 2003년 보호수(경기-안산-23)로 지정된 은행나무는 지정 당시 흉고둘레 630㎝, 수고27m, 수령 500년으로 기록됐다.

 

 

또 인조 은행나무로도 불리는 풍도은행나무는 ‘661년 소정방이 백제를 멸망시키고 당나라로 돌아가던 중 풍도의 경치에 반해 머물며 심었다는 전설과 조선 중기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한양에서 공주로 파천할 때 들러 심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 은행나무는 보호수(경기-안산-22)로 흉고둘레 830㎝, 수고 26m, 수령 500년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풍도에는 풍도 바람꽃과 꿩의 바람꽃, 노루귀, 복수초, 풍도대극, 현호색 등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야샹화의 천국 풍도’라 불리우며, 또 풍도 앞바다에서는 1894년 청일전쟁의 시발점이 된 전투이기도 한 ‘풍도해전’이 치러진 역사의 격전지기도 하다.

 

 

풍도 주민들은 “오지라고 볼 수 있는 외딴 섬까지 신경 써주시는 이민근 시장님을 비롯해 기관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풍도가 아름답게 보존되길 바라는 주민들의 민원이 꼭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주민들이 풍도라는 위치적 문제로 인한 소득에 대한 한계점이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경제적 소득향상을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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