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정부의 부담금 개편으로 인한 출국납부금 인하 분을 환급하기 위해 ‘출국납부금 온라인 환급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출국납부금은 관광사업의 효율적 발전 및 관광을 통한 외화 수입의 증대를 위해 1997년에 도입된 부담금으로, 국내 공항을 이용해 출국하는 만2세 이상의 여객을 대상으로 항공권에 포함하여 징수해왔다. 최근 정부는 관광진흥개발기금법 시행령 개정(2024.6)을 통해 2024년 7월 1일부터 출국납부금을 인하하고 면제대상을 확대했으며,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출국납부금 징수 및 환급업무를 위탁 받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환급절차를 진행 중이다. 환급대상은 2024년 6월 30일 이전 항공권을 발권하여 2024년 7월 1일 이후 국내 공항을 통해 출국한 여객이며, 환급금액은 2세~12세는 1만원, 12세 이상은 3천원*이다. 환급신청을 원하는 경우 인천국제공항 공식 홈페이지 내 팝업 창을 통해 환급 서비스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환급 서비스 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본인인증 및 계좌정보 입력을 완료 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 의견을 담은 인천형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7월 2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인천광역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참여와 숙의 과정을 확대하고자 주민숙의공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론회는 시민 참여와 숙의 과정을 통해 인천의 지역 특성과 여건에 부합하는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지난 5월 23일 1차 전문가 의견 수렴 이후 이어진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전략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공론회에는 인천 시민들이 환경, 사회, 경제 등 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에 대해 원탁 토론 방식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분야별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참가자들은 인천시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목표, 주요 추진과제, 지표체계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는 이번 공론회에서 도출된 숙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 체감형 지속가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검단청소년센터에서 중학생 대상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프로그램 ‘봄봄봄 읽걷쓰로 꿈 JOB는 하루’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방학 기간 중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마술사, 조향사, 쇼콜라티에, 제과제빵사, 디저트전문가, 애견훈련가 등 직업인을 만나 실습 중심 활동을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직업군별 하루 단위 체험 방식으로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며 “방학 동안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만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성공적인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시·구 출범준비단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천시 및 중구·동구·서구 행정체제개편 출범준비단 총 8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7월 1일 시행 예정인 행정체제 개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시·구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4년 1월 30일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시와 중·동·서구에 출범준비단을 신설하고, 총 3개 분야 20개 과제를 선정하여 체계적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과제는 행정지원, 재정지원, 기반지원 분야로 나누어져 있으며, 조직 설계·인사 운영, 자치법규 정비, 예산·결산 편성, 청사확보, 행정정보시스템 구축, 지방의회구성·운영, 사무·재산·물품 인계인수 등이다. 인천시와 3개 구는 매월 업무 점검회의(총 18회), 분야별 실무협의체 수시 운영(총 147회) 등 긴밀한 실무 협업체계를 유지하며, 재정지원, 새로운 자치구의 청사 운영, 지역발전 방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지역 우수 기술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비용 중점 지원에 집중한다고 7월 22일 밝혔다. 인천시는 7월 22일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넥스젠파워에서 기술보증기금,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술기업 지원을 위한 ‘기술혁신기업 Jump-Up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 협약보증사업’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해 올해까지 총 1,183개사에 2,2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해 왔다. 특히, 보증 참여 기업 중 기술혁신형 기업의 성장 효과가 크다는 점에 착안해, 앞으로는 기술혁신형 기업에 이자차액보전까지 연계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기술 중소기업에게 보증 지원과 함께 이자차액보전을 연계하여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에 힘쓰도록 돕는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혁신선도형 기업을 선정해 은행 대출액의 90%에서 최대 100%까지 보증하며, 보증료를 0.3%p 인하해 주고.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보증기업에 대해 1년간 2.0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사업단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사기 진작을 위하여 21일 폭염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공단은 혹서기인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근로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폭염 경보 단계에 따라 휴식 시간을 확대하며 무더위 속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가족공원사업단장이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함께 시원한 수박과 음료를 마시며 폭염 행동 요령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무더위 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폭염 등 각종 재해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10개 군·구는 7월 21일 열린 군·구 정책회의에서『민생회복 소비쿠폰』사업비 분담 비율을 ‘시 60%, 군·구 40%’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최근 11개 시도가 5:5 분담률을 확정한 가운데 인천시는 지난 6월 결산 추경을 마치고 가용 재원 조달에 한계가 있었지만, 열악한 군·구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유정복 시장의 결단으로 시와 군·구가 최종적으로 6대 4의 비율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광역시(인구 302만 명)는 총 8,000억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중 90%에 해당하는 7,200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으며 나머지 800억 원의 지방비는 시가 480억 원, 군·구가 320억 원을 부담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 역점사업인 아이플러스() 시리즈 중 아이플러스() 길러드림 사업에 대해서도 내년부터는 시와 군·구가 각각 5대 5로 공동 부담하여 촘촘한 돌봄 여건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해당 사업은 현재 1회 추경을 통해 시비 전액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이미 7월 18일 1차 국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관장 김재영)은 관내 특수학교인 예림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책 8종을 출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도서관 지원사업 ‘희망! BOOK돋움’의 일환으로, 장애학생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독서교육 활동으로 추진됐다. 지난 4월부터 예림학교 학생들은 기획, 글쓰기, 삽화 작업 등 그림책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며 작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출판된 그림책은 예림학교 내 전시와 부평도서관의 ‘읽걷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출판 경험이 학생들에게 큰 성취감으로 남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9월 성동학교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사람책 도서관 ‘휴먼라이브러리’를 함께 운영할 휴먼북을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모집한다. 휴먼라이브러리는 진로교육과 연계한 각 분야 전문가 194명을 휴먼북으로 구성해 청소년 대상 소그룹 대화, 대중강연, 인터뷰 등을 통해 진로 탐색과 직업 이해를 돕고 있다. 휴먼북은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지식·기술·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8월부터 활동하게 된다. 신청은 다누리 누리집내 [휴먼라이브러리-휴먼북되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다누리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도서지역 및 교육균형발전학교 중학생 79명과 교사 21명이 참여하는 ‘2025 청소년 역사·평화 캠프 1기’를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에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지파운데이션과 공동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와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가 지원하는 교육 격차 해소 및 글로벌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동 경로를 따라가며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고, 열사들의 삶을 조명하는 프로젝트형 활동에 참여한다. 단순한 해외 체험을 넘어 역사 교육과 세계시민역량 함양을 연계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사전 독립운동사 교육과 현장 체험이 이뤄진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앞으로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세계화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