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최근 시 전역에 러브버그 발생이 급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잇따르고 있어,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친환경 방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범부서적 방제를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도심 주변 야산과 주거지 경계 주위로 물 뿌리기 등으로 방제 중이며, 동시에 시민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대처방안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러브버그는 붉은색의 가슴과 검은색의 날개를 가진 소형 곤충으로, 최근 몇 년 사이 기후변화 영향으로 대량 발생하고 있다. 또한 땅을 비옥하게 하고 곤충의 먹이가 되며 독성이 없고 질병 전파 및 매개체 등 생태계 교란생물에 해당하지 않는 익충이지만, 여름철 개체수가 급증해 시민들의 생활 환경, 위생 불편 등을 초래해 당분간 제한적으로 친환경 방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보건소는 러브버그 대처법으로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방충망 설치하기(방충망 배수구도 확인해 차단) △창문, 유리 등에 붙어 있는 러브버그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 떨어뜨리기 △불빛 주변에 끈끈이 패드를 설치, 집안 유입 방지하기 등을 안내했다. 생존율이 높지 않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2025년도 상반기 경기지역 소상공인 업무 유공 분야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결과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포시가 추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이 우수 사례로 평가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다. 특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지역 대표상권을 발굴·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포시는 지난 2022년 관내 소상공인이 정책자금 융자 및 경영개선 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를 유치하고, 2024년에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건을 완화하는 내용으로 '김포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2024년에 골목형상점가 4개소 지정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상반기 5개소를 추가 지정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오랜 경기침체로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늘어남에 따라 매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지난 6월 27일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에서 반려견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건강 관리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돌봄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반려견의 아토피 질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수의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아토피의 원인 및 증상, ▲아토피 진단 방법, ▲아토피성 피부의 관리법 및 증상 완화 방법 등에 대한 의료 정보를 깊이 있게 전달했다. 또한 강의 후 수의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보호자들이 평소에 궁금해했던 반려견 건강 관리법에 대해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으며,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 속에 행사는 더욱 활기를 띠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한 반려견 보호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보호자가 조치해 줄 수 있는 간단한 아토피 관리법과 동물병원에서 증상 완화를 위해 적용하는 전문적인 치료 방법들을 알게 되어 반려견이 오랫동안 앓아온 아토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는 오는 9월에 진행되는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건 상담소’ 부스 운영을 통해 반려동물 건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의회는 지난 26일 김포시건설관련기업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혁 의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 7명과 김포상공회의소 관계자 3명 등이 참석해, 관내 건설업체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참여율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앞서 진행된 제259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협약 시 시공사에 관내업체 참여를 구체적으로 명시할 필요가 있다”, “관내업체 이용률이 다소 낮아 개선이 요구된다” 등의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관계부서는 “법적 강제는 어렵지만, 민간 사업자 계약에 참여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실질적인 개선 여부는 미지수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관급공사에서도 관내 업체의 발주율과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점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협의회는 “국내 최초로 시스템 루버를 개발한 관내 전문업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에서 관외업체가 선정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협의회는 관내업체 참여 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8월까지 12주간 운영되는 고산초등학교의 ‘지역 거점 학교디지털갤러리’ 프로그램이 학생 중심의 창의적 예술교육 실현과 디지털 기반 예술감성교육으로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안의 예술가 – 함께 느끼고 표현하며 성장하는 디지털 갤러리’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고산초 5학년 전체 학생들이 디지털 드로잉, 사진, 영상, 혼합매체 등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제작하고 이동식 스마트TV, LCD 모니터 등을 활용해 중앙현관과 교실에 전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본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적 자존감과 표현력을 높였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예술 직업군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도 얻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시 기획 및 협력적 큐레이션 활동은 학생 참여도를 높이고 공동체적 예술 경험을 강화했다. 특히 예술작가와의 만남, 도슨트 해설 활동, 예술 창작 워크숍 등 심화 프로그램을 포함해 감상문 발표, e-포트폴리오 제작 등 다양한 후속 활동이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의 예술적 표현력과 협력적 인성, 디지털 리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27일, ‘2025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데이터 ON 고양)’에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협약식 및 밋업데이(Meet-Up Day)’를 개최했다. ‘데이터 ON 고양’은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분석해 마케팅 전략 수립, 신규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최근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고양시에 소재한 24개 기업을 수요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실무협의체 위촉식 ▲협약식 및 사업 추진 방향 공유 ▲ 빅데이터 활용 성공 사례 교육 ▲네트워킹을 위한 밋업데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네트워킹 시간에는 데이터 분석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별 비즈니스 현황을 사전 점검하는 컨설팅이 함께 진행됐다. 한동균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양시 중소기업이 데이터를 실질적인 자산으로 전환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업경영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지난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5가구에 ‘탄현 희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탄현 희망 꾸러미’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별 필요한 생활가전 등 생필품을 사전에 파악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탄현1동 특화사업이다.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 총 10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상반기 지원 대상자인 5가구에 27일 물품 전달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5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 꾸러미는 성인용 보행기(실버카), 선풍기 등 각 가정의 필요에 맞춘 지원품이 포함됐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어르신은“외출이 훨씬 편해져서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점수 민간위원장은 “물가 상승으로 생필품을 구매하는 게 꺼려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우 탄현1동장(공공위원장)은 “생필품 지원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1동은 오는 7월 4일부터 30일까지 고양장항공공주택지구 A-1블록 관리사무소 내 주민카페에 현장민원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민원실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고양장항공공주택지구의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행정편의를 제공하고 민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A-1블록 총 1,242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28년까지 총 11,85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현장민원실은 매주 월·수·금 오후 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주 3회 운영된다. 현장민원실에서 처리 가능한 민원은 ▲전입신고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전입세대확인(열람) ▲확정일자(임대차 신고)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발급 ▲사회복지서비스 안내로 총 7종이다. 김동원 장항1동장은“대규모 입주 시기에 맞춰 행정기관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 가까이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27일 1박 2일간 인천 강화군 석모도 일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운영 방향 토론, 사례 발표, 특강 등 학습 프로그램과 강화군 문화·역사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강화전쟁박물관과 강화성당을 방문해 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했으며, 마니산 등반과 강화풍물시장 견학을 통해 지역민의 삶과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후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석모도 자연휴양림에서 분임 토의를 열어 정발산동 미래 자치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유대감을 강화했다. 참여자들은 “워크숍은 배움과 휴식, 소통이 조화를 이루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워크숍을 발판 삼아 하반기에도 다양한 주민 참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능곡동은 지난 27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터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복지상담소는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 별관 능곡복지센터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날 문화센터와 행정복지센터, 은행을 오가는 주민들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찾아 복지제도 홍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능곡동 직원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누구나돌봄 서비스’와 ‘고립 위험 1인가구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하며 위기가구 발견 시 동행정복지센터로의 제보를 요청했다.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현장으로 찾아가는 상담소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