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농업인 기본소득 정책은 공익적 가치이다”는 필두로 “농업인분들에게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는 경쟁력 강화방안을 찾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박윤영 농정해양위원장을 4일 본지를 비롯한 5개 인터넷 언론사가 만났다. 이날 박윤영 위원장은 “농업인 기본소득 정책은 공익적 가치이다. 농업인분들에게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는 경쟁력 강화방안을 찾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도민들의 기대와 희망에 어긋나지 않도록 농업·축산업·어업 등이 경기도 농정분야 발전에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박 위원장은 “농업이 우리 국민의 정신적 근간이 되고 국가의 미래가 걸려있는 생존 산업임을 모두가 인식해 농정해양 분야에 대한 홀대가 줄어들 것” 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윤영 위원장과 일문일답 이다.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의 2019년 최대 쟁점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 할 것인지? 2019년 농정해양위원회에는 친환경급식의 확대, 고교 무상급식 도입, 예산확충 등 해결할 사안들이 많이 있다. 저는 개인적으로 최근 자치단체에서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봄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 증가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특성 때문에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사계절 중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소방조직에 있어 이 시기는 조금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다. 봄철 기간 동안 전국 소방서에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과 더불어 산불예방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봄철은 화재로부터 경각심을 높여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지금도 전국 소방관서에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캠페인, 소방안전 현장멘토링, 유형별 소방안전교육, 이동체험교육 등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듯 불조심 관련 많은 행사가 개최되고 있지만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년간 봄철 화재의 주요 발생 원인 1위가 부주의에 의한 화재라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예방을 위한 방법은 어렵지 않으며 조금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할 뿐이다. 첫째, 논ㆍ밭두렁과 같은 쓰레기 소각을 하지 않아야 한다. 논ㆍ밭두렁을 태우는 경우 바람 등에 의해 산불로 확대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논ㆍ밭두렁 태우기는 해충 방제 효과보다는 이로운 곤충들이 더 사라져 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25일 11시 30분 재단 대표이사 실에서 수원시인터넷기자단과 인터뷰를 가졌다. 38여 년간의 공직생활 노화우를 두루 갖춘 박래헌 대표이사는 행정전문가로 뽑힌다.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수원시비서실장, 교육청소년과장, 교통행정과장, 푸른녹지사업소장, 박물관사업소장, 문화체육교육국장, 영통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과거 2017년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을 역임시절에 서울 창덕궁~수원화성~융건릉까지 59.24km 구간을 이어지는 정조대왕능행차 ‘완벽 재현’ 업무를 총괄하기도 했다. 박래헌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로서 공직자로 거시적인 관점으로 수원문화재단을 봤을때 생각과 현장에서 느끼는 관점이 다르다”고 털어놨다. ▶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오셨는데, 문화재단을 이끌 청사진을 그린다면? 공직생활 중에는 거시적인 관점으로 수원문화재단을 바라봤다면, 재단 대표이사가 되어서는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대소사까지 세밀하게 보고 있다. 현장에서 시민 및 관광객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미시적 관점에서 살피고 있다. 또한, 38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영통구는 민선7기 시정목표인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앞당겨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구민과 소통하며, 370여명의 공직자의 지혜와 열정을 결집해 수원시가 특례시가 되도록 2019년은 자치분권 원년의 해가 되도록 이끌고 있다. 1988년 7급 공채로 입문해 장안구 영화동장, 서울사무소장, 정책기획과장 등을 두루 거치고 2018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문화체육교육국장을 역임하고 2019년 2월 구청장으로 발탁됐다. 2018년 해는 수원화성문화제 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해 시민주도형 축제의 틀을 만들고, 국내 최초 여자아이스하키팀 창단도 이끌어낸 송영완 구청장을 20일 오전 영통구 청장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새롭게 구청장으로 취임하셨는데 향후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해준다면? 오는 3월, 영통구에는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고등검찰청, 수원컨벤션센터가 개관해 수원시가 광역시급의 위상을 갖추게 된다. 또한 수원특례시 실현을 위한 준비단계로 4개 구의 사무범위와 권한이 자치구 수준으로 강화될 예정이다. 개청 이래 최대의 변화와 도약의 시기를 맞은 2019년의 영통구를 이끌어 갈 구청장으로 취
다가오는 3월 22일(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은 제4회 서해수호의 날이다.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2016년에 정부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정부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2019. 3. 22.(금)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7,000여명에 참석하는 기념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며, 같은 날 비슷한 소규모의 기념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의 주도로 국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뜻을 같이하여 우리 국립이천호국원에서도 서해수호 희생장병을 추모하고 한반도의 평화 및 국민 안보의식을 다지고자, 호국원장을 비롯한 전직원 및 이천세무고 학생들이 함께하는 서해수호 55용사 롤콜행사와 참배행사를 예정하고 있다. 이러한 기념행사는 ‘튼튼한 안보가 국가발전의 기본 토대’임을 상기시킬 뿐만 아니라, ‘국가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확고한 정부의지를 확산시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그 의의가 있다 할 것이다. 현재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국토 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 위에 존재함을 잊어서
▲ 김홍성 화성시의장이 12일 오후 의장실에서 화사연(화성시를 사랑하는 기자 연합회) 회원사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홍성 의장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일 잘하는 정치인, 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대변인' 등 통상적인 수식어를 사용한다 한들 그의 깊이를 상세히 형용할 수 있을까. 일견 잔잔한 호수 같으면서도 휘몰아치는 파도 같은 그의 잠재된 역동성을 '내공(內功)'이라는 짧은 말로도 표현하기는 어렵다. 인터뷰 내내 떠나지 않는 입가의 친절 어린 미소. 그는 그런 사람이었다. 의회가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 솔직히 시인하고 용서를 백 번 구했으며, 시민의 권리를 위해서는 목소리를 높이는, 국민에게 의회의 필요성과 존재 가치를 희구하는 인간적인 의장이다. 그는 올해 초 신년사에서 '연구하는 의원, 일하는 의회', '낮은 문턱의 열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를 약속했다. 6월로 앞당겨진 행정사무감사와 제1차 정례회 상임위원회 회의 모습 생중계를 통해 그 약속을 일부 실현했다. 행정자치부장관상, 기초정치부문 대상 등 수상 경력과 그의 넓은 지역구를 아우르는 활동들은 이미 널리 알려졌다. 12일 오후 화성시의회 의장
▲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장안)지역위원회 이재준 위원장이 5일 지역 인터넷 언론인들과 인터뷰를 갖고 `장안의 성장판 3대 과제`를 제안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장안) 지역위원회 이재준 위원장은 5일 11시 광교일대 모 음식점에서 지역 인터넷 언론인들과 오찬 겸 간담회를 갖고 “장안을 長安답게 장안의 성장판 3대 과제” 제안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헤드라인을 비롯해 중앙뉴스타임스, 경기경제신문, 경기남부인터넷신문, 비전21뉴스, 플러스인뉴스 등 6개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준 위원장은 “지금까지 내가 왜 정치를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정치인으로 세상을 구한다는 생각으로 출발 하지 않았다. 수원시 행정 제 2부시장을 5년간 역임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이 있다. 행정으로도 할수 있는데 법과 제도에 막혀 제대로 행정을 펼 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부터는 직접민주주의를 실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의중심으로 포용국가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현실정치를 통해 이 난국을 풀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수원의 장안은 조선 임금 정조 1789년(정조 13)에 사도세자의 무덤인 영우원(永祐園)을 수백 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원칙과 룰을 지켜도 손해 보지 않은 사회, 어느 한사람도 억울함이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바로 원미정 의원이다. ▲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원미정 위원장이 13일 인터넷 5개 언론사와 공동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원미정 의원(더불어 민주당, 안산8)은 13일 본지와 경기도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4개 인터넷 언론사와 공동 인터뷰를 통해 “도민이 참여하는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인권과 공공성 강화로 민·관 거버넌스 체계 확립’을 수립 하겠다”고 말했다. 원미정 의원은 “현재 3선 의원으로 지난 8대, 9대를 걸쳐 8년간의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보건복지위원회와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경험을 토대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혁신 공유경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도민이 참여하는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각 분야에 도민과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높이고, 민·관 협력을 넘어 권한 분권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실질적 거버넌스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원미정 위원장이 13일 경기헤드라인, 경기경제신문, 중앙뉴스타임스, 비전21뉴스, 경기남부인터
▲ 육군 제1기갑여단 김창수 준장 최근 우리나라는 기후변화의 영향과 건조한 날씨로 강수량이 감소함에 따라 산불 발생 건수도 증가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 1월에만 104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1월에 100건이 넘는 산불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한다. 이처럼 산불이 발생하게 되면 수년에서 수백 년간 성장하며 산사태 등 각종 재해시 우리를 든든하게 보호해 주었던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게 된다. 이는 여름철 강우량이 집중되는 우리나라에겐 치명적이다. 지난 1월 18~21일까지 1기갑여단 책임지역인 영평사격장에서 나흘 간 발생한 산불도 빠질 수 없다. 당시 출동한 군 헬기와 산림청, 소방헬기만 12대로 총 30ha의 산림이 훼손되었다. 영평훈련장 관리 책임부대인 여단에서도 완전 진화를 위해 전 장병이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인력이 진화를 할 수 없는 최악의 환경이었다. 수풀은 우거져 있었고 산지엔 각종 장애물이 즐비했다. 지휘관인 내가 먼저 투입로를 따라 정상부분에 오르면서 도저히 장병들이 투입할 수 없는 지역이라고 판단, 현장에서 철수 명령을 내려야만 했다. 우리 軍전체적으로 보면 이번뿐만이 아닐 것이다. 특히 재난 현장에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
▲ 도예가 김순식 예스파크 이천도자기축제에 즈음하여 예스파크는 이천지역에 흩어져 있던 소규모의 도자제조업체를 한 곳에 모은 도자문화콘텐츠 단지다. 이천시는 도자기 중심의 문화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로 2005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했다. 우리 도예인들은 이곳에 자신만의 공방과 집을 짓고 생활하면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 도자의 메카를 넘어서 세계적인 도자문화 예술의 플렛폼을 기대하며 이곳에 입주했다. 현재 공방 170곳이 들어섰으며 85%가 입주 완료한 상태다. 시는 애초 예스파크 조성으로 연인원 1000만 명의 관람객 유치와 63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보는 등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가 될 것으로 내다 봤지만 공방마다 관람객이 하루 평균 1~2명 수준에 머무르면서 우리 도예인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해 2018 이천도자기축제를 예스파크에서 개최하면서 홍보에 주력했지만 그때뿐으로 예스파크의 존재감이 미미했다. 입주자들은 장소적 특성에 맞는 도자기축제의 행사구성이 부족했고, 다른 축제와 차별성이 없어 예스파크가 부각되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축제기간이 아닌 평시 운영기획안과 더불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