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일 ‘북한배경학생 멘토링 사례 나눔의 날’을 열고 학교 현장의 운영 사례와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배경학생의 안정적 적응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맞춤형 멘토링’의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로, 관내 초·중·고 멘토링 담당 교사들이 참여해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참가 교사들은 학업 지원, 정서 안정, 학교 적응 등 각 학교의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분임 토의를 통해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점을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사례 나눔 결과를 2026년 멘토링 운영계획에 반영해 교사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을 더욱 정교화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경험을 나누고 협력해 더 따뜻하고 효과적인 멘토링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활동보호 지원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활동보호 지원단은 교육전문가 5명, 의료지원단 5명, 법률지원단 33명으로 구성됐으며, 법률·의료·상담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에 직접 대응한다. 교육전문가는 학교급별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대한 컨설팅을, 의료지원단은 교육활동 침해 또는 무고한 아동학대 피신고로 소진된 교원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상담·치료를 지원하며 법률지원단은 교육활동 침해 관련 법률 상담, 소송 대리, 아동학대 고소·고발 대응 등을 통해 피해 교원을 돕는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 1월부터 지원단을 운영해 학교를 지원해 왔으며, 이번 2기 출범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 대책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설치해 교육활동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원단이 학교 현장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일 ‘상호 협력으로 함께 만드는 학생성공시대’를 주제로 교육활동 보호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유관기관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교육활동 보호와 안전한 학교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교사의 가르칠 권리·학생의 배울 권리·학부모의 의견 제시권이 조화되는 학교 실천 방안 △학생의 꿈, 교사의 긍지, 학부모의 신뢰가 살아있는 학교를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원탁토의를 진행하며 현실적인 제안을 공유했다. 특히 학생·학부모·교원·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인식을 나누고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하며 학교 현장의 변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의 성장을 위해서는 교사·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활동 보호와 상호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도서관은 2025년 책나래 서비스 우수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대상자 등의 이용자에게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집까지 택배 배송해주는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다. 이용자는 인천도서관과 책나래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원하는 자료를 최대 28일간 10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매년 전국 1,190여 개 책나래 서비스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실적과 서비스 품질을 평가해 12개 기관을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한다. 올해 경기·강원·인천 권역에서는 인천도서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꾸준한 이용자 관리와 서비스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인천도서관은 2011년부터 책나래 서비스를 시행해 왔으며, 최근 기준 연간 500여 명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자료실 운영을 비롯해 그림책 읽어주기, 영화 상영, 숲체험 등 지식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2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광역시새마을회가 주최하는‘2025 인천광역시새마을지도자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들을 격려하고, 사업 성과와 새마을운동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정해권 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이황일 인천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군‧구지회 회장 및 회원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유공회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황일 인천시새마을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양극화와 사회 갈등으로 공동체의 결속이 흔들리고 있는 이 시대에,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우리 사회의 든든한 동력으로 삼아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새마을운동을 이어가겠다”며, “특히 녹색(Green) 새마을, 건강(Health) 새마을, 문화(Culture) 새마을운동을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원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맞춤형 1:1 상담’이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어 연말까지 기간을 연장한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1,355명을 대상으로 전화 기반 상담을 통해 지원 제도를 알지 못했던 피해자를 직접 발굴하고 지원 안내 및 신청 연계를 병행하고 있다. 상담 과정에서 많은 피해자들이 “지원 제도가 있는 줄 몰랐다”, “본인이 대상이 아닌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상담을 계기로 지원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신청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어 정책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는 피해자가 행정을 찾아오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서비스 방식을 통해 정책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긍정적인 현장 반응과 추가 상담 요청, 지원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짐에 따라, 시는 당초 12월 19일 종료 예정이었던 상담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상담 결과는 향후 지원제도 보완, 신청 절차 개선, 홍보 방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12월 3일에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광고 및 공익캠페인 부문과 마케팅홍보 부문 총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시민 일상 속에서 공공정책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콘텐츠와 도시 정체성을 체험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인천 도시 브랜드의 진정성과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인천시는 ‘살기 좋은 인천, 행복한 인천’을 주제로 한 브이로그형 광고 영상으로 광고 및 공익캠페인 부문에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공동집행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영상은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에 인천시의 주요 정책을 연결하여 정책이 생활 속에 어떻게 스며드는지를 따뜻한 시선으로 보여주었다. 특히, ‘놀이공원 편’에서는 인천 전역을 거대한 놀이공원처럼 소개하며 아이 ‘민수’의 시점으로 즐거운 하루를 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3일,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단 전 부서장 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2023-2027년 중장기 경영전략 및 CEO 경영방침인 'SMILE'의 핵심 가치인 S(안전), M(체계적 관리), I(혁신), L(연결), E(친환경)을 기반으로 2026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보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단은 지난 10월, 김재보 이사장 취임 후 변화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와 사내 TF팀을 구성하여 2023-2027 중장기 경영계획을 재점검하고, 경영전략을 보완·수립했다 . 이번 보고회에서 이사장을 포함한 모든 간부들은 2026년도 주요사업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계획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을 약속했다. 김재보 이사장은“취임 후, 여러 분야에서 공단은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 자리를 빌어 모든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2026년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열정과 패기를 바탕으로 시민이 미소짓고 직원이 행복한 공단으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3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2025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2.0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인천TP가 주관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레전드 50+ 2.0’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참여기업 25개사 대표와 사업 총괄책임자 등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했다.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는 지역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 육성 사업으로서, 국내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중소기업 성장 모델이다. 인천TP는 현재 ‘레전드 50+ 1.0’과 ‘레전드 50+ 2.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레전드 50+ 2.0’ 사업은 인천 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바우처 ▲정책자금 ▲연구인력 ▲스마트공장 ▲수출바우처 ▲창업중심대학 등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우수기업 시상 ▲우수성과 발표 ▲성과 보고 ▲참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일부터 11일까지 '학생맞춤통합지원법' 대비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행정실장 5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행정실장 연수’를 권역별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정책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행정실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내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은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계해 학생 중심의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행정실장은 예산·시설·계약 등 학교 운영 전반에서 협업의 핵심 주체로 참여한다. 연수는 정책 설명과 즉흥 공감극으로 진행되며, 공감극에서는 행정실장이 학생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교사,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사 등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역할을 체감하도록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교 구성원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참여할 때 효과가 높아진다”며 “행정실장의 적극적 참여가 학생 지원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