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문학경기장 주 경기장에서 제8회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초등학생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80개 초등학교 866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트랙경기와 필드경기로 구분하여 종목별 순위를 6위까지 결정하여 학교별로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육상선수 등록부와 비등록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여 선수 기량 향상은 물론, 일반 학생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대회 결과 선수 등록 부문에서는 인천논곡초등학교가 종합 우승을 하였으며, 비등록 부문에서는 인천도림초등학교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건강한 생활을 위한 체력 증진은 물론, 육상경기 종목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며 “학생들은 선의의 경쟁으로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고, 대회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난 23일 부평고등학교를 찾아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등학교 3년간 공부하느라 힘들었을 텐데 씩씩하게 잘 견뎌주어 대견하다”며 “꽃잎이 흔들리며 자라나듯, 여러분도 저마다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며 결대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교육 12년 동안 쌓아온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3학년 지도교사들에게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여러모로 힘드셨을 텐데 애써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14일에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인천지역 응시자는 28,149명이며 인천 관내 5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세수 결손에 따른 재정 여건 악화에 대비해 각종 사업의 재구조화 등으로 학교교육의 차질없는 지원에 나선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26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4년 국세 수입 재추계 결과로 교부금 2,622억 원의 감액 규모 예측에 따라 재정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시 교육청은 2023년도 교부금 5,541억 원 감액에 이어 올해도 교부금 감액 예정으로 감액분을 보전하기 위하여 강도 높은 사업구조 조정과 기금 전출을 활용하여 재정위기에 대응했지만, 앞으로의 상황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2024년 12월 31일 자로 고교무상교육경비(증액교부금)와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시기가 도래하여 법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유보통합, 늘봄학교, 디지털교과서, 고교학점제 등 국정 과제추진을 위한 재정수요는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 교육청의 재정 운영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세수 결손으로 내년도 긴축예산 운영이 불가피하지만,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예산을 편성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깨끗한 인천 앞바다 조성을 위해 9월 말까지 4천7십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시는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서 올해 97억 원의 예산을 활용해, ▲해안·부유(하천·하구)쓰레기 정화사업(78억 원), ▲해양쓰레기 정화사업(11억 원), ▲취약해안 폐기물대응사업(5억 원),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2억 원), ▲한강쓰레기 처리사업 분담금(3천만 원), ▲해양쓰레기 예방 시민참여 활동 지원(2천만 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해안가 쓰레기 수거에는 지역 주민 등 530여 명의 수거 인력이 투입되어 해안별로 수거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해양환경정화선(인천씨클린호)을 이용해 인천연안의 부유쓰레기 약 22톤을 수거 ․ 처리했다. 특히, 옹진군은 각 면별로 클린업데이 행사를 펼쳐 깨끗한 해안을 만들기 위한 연안정화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도서지역에서는 수거 인력의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민간인 출입이 제한되거나 장비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군 합동 정화 활동을 통해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인천시는 중국 등으로부터 유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30일, 인천 중구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지원사업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서(변경)에 합의(2024년 9월 4일)한데 이어 해양수산부(관리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와 인천시 간 국‧공유재산 교환(1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의 주요 내용은 권익위원회 조정서(변경)를 통해 국・공유재산 순차교환에 합의함에 따라 1차로 인천시 소유의 북항배후단지(20필지 중 12필지)와 해양수산부 소유의 이주부지(6필지 중 4필지)를 교환하는 것이다. 주민(대표: 항운연안아파트연합이주조합)이 지급하기로 한 교환차액(약 25억 원)은 인천시를 통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 납입했으며, 이주부지 4필지에 대한 인천시로의 소유권이전등기를 앞두고 있다. 항운 ・ 연안아파트는 1980년대 초반 인천 남항 일대에 건립됐다. 인천시는 2006년 항만시설의 소음 분진 등 환경피해를 입어 온 주민들의 이주를 추진해 왔다. 이후, 인천시와 해양수산부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을 거쳐 시유지인 북항 배후용지(4만 9천46㎡)와 해양수산부 소유의 국유지인 송도 9공구 아암물류2단지(5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제4회 K-UAM CONFEX에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도심항공교통(UAM)의 지상 이동부터 비행 및 착륙에 이르는 전 단계의 안전성 검증(그랜드챌린지 1단계)을 성공하며 화제를 모은 K-UAM 원팀이 참여한다. K-UAM 원팀은 지난 3월 11일부터 한 달여간 전라남도 고흥항공센터에서 실시한 통합 운용성 검증에서 UAM 기체의 정상 운영 시나리오부터 비정상 대응, 충돌 예방관리까지 총 10여 개의 시나리오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현재는 인천 아라뱃길 노선실증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버티포트 추진에 연계한 UAM 공항셔틀 서비스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AAM(Airborne Automated Mobility) 법인 슈퍼널(Supernal)은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기체인 'S-A2'의 축소 모형을 전시한다. 또한 현대건설에서는 UAM 기반 미래도시 및 모빌리티 허브 모델을 선보이고, 대한항공은 UAM 운항통제 시스템 및 교통관리 시스템 개발 과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유치활동을 통해 내년에 크루즈선 30항차가 인천으로 입항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국제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올해 ▲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한국테마관광박람회 등 각종 크루즈 행사 참석 및 포트세일즈 추진 ▲ 글로벌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 팸투어 초청 ▲ 크루즈 입항 시 환영행사, 셔틀버스 운행 등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5월에는 인천의 기항관광지를 테마로 한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선사의 스펙트럼오브더씨(Spectrum of the seas) 호가 인천항으로 입국해 4천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인천을 관광하는 등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매력을 널리 알린 바 있다. 그 결과, 올해 16항차(기항 11, 모항 5)의 국제 크루즈선이 인천에 입항해, 승객 포함 3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내년에는 30항차(기항 18, 모항 12)의 국제 크루즈선 입항으로 인천에 7만6천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모항* 크루즈는 관광객 유입뿐만 아니라 식자재, 신선식품 등의 공급을 통해 지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 발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모범선행시민과 우수 이·통장, 그리고 이·통장 지원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8월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피해 이웃을 위해 무료 식사 제공, 무료 세차, 응급 진료소(나은병원) 운영, 물품 지원 등으로 돕고 헌신한 김도희, 김영호, 김재성, 남상휴, 박효선, 최한수 ▲폐지 줍는 어르신을 도와 교통사고를 예방한 오찬영, 임수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를 초기 진압하여 인명사고를 막은 임재훈, 김영훈, 채종화 시민 등 모범선행시민 41명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는 우수 이·통장 49명 등 총 9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유정복 시장은 "여러분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에 인천은 초일류 도시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라며 "인천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행을 실천하는 시민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봉사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이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마련한 배리어프리 가족뮤지컬 '기발한 아이'가 지난 10월 19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4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이와락-인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조금은 특별한 이름과 상상 때문에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는 주인공(남달리)의 이야기를 통해, '진짜 나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스스로 마음속 깊은 곳에서 외치는 '진짜 나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으며, 배우들의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져 현장을 찾은 600여명의 유아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배리어프리 극장 구현을 위해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과 시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등이 제공되어 장애, 비장애를 떠나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은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이와락-인천'’을 통해 지역 내 유아 문화예술교육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유아 매개자(교사, 부모, 조부모) 대상 문화예술교육 연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인천미술사 조사·연구 학술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용역 자문을 위해 김재업 인천예총회장, 전운영 인천미술협회장, 정평한 인천민예총 미술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콘텐츠개발 학술용역’(2019년), ‘소장품정책 연구’(2022년), ‘운영방안 연구용역’(2023년)에 이어 인천시립미술관의 개관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부설 근현대미술연구소가 2027년 9월까지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과업내용은 ▲1883년 개항기부터 2000년대 변화해 온 인천미술의 형성 과정을 고찰해 인천미술사의 세부 목록화 및 연표 작성 ▲인천 미술가(작가, 이론가 등), 단체 및 교육기관, 사건, 공간 등을 대한 조사·연구 ▲내용의 검증과 자문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등이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수집과 전시기획 등 개관 준비의 선행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정체성 확립을 위한 지역 미술사 출판물 아카이브를 구축해 인천 미술의 담론 형성 및 파급력 제고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