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0일 경기도청에서 2023년 4분기 재정집행 4차 점검회의를 열고, 연말까지 4분기 소비투자 재정집행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4분기 집행 가능일이 7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각 시군의 집행 실적과 연말까지의 집행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병권 부지사는 “적극적인 공공의 재정집행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각 시군에서는 책임감을 갖고 소비투자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투자사업의 기성금과 선금 추가집행 가능사업을 발굴하고, 당초 계획된 지출 금액이 누락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등 연말까지 재정집행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 부지사 주재 2023년 4분기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4차례 열고 시군의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해 집행 현황을 점검하는 등 소비투자 재정집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는 이런 공공부문의 적극적 재정집행이 경제 회복과 민간 소비·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통한 대한민국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국회에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2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공동 주최 국회의원, 민간전문가, 공무원, 언론 및 시민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국제공항 건설 토론회’를 개최했다. 공동주최 국회의원 9명은 김병욱(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분당을), 김승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갑), 김영진(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병), 민병덕(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동안갑), 박광온(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박상혁(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을), 박성준(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성동을), 백혜련(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을), 허영(더불어민주당,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등이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경기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에 대한 공감대를 모으기 위한 것으로, 첫 순서로 아주대 유정훈 교수가 ‘경기국제공항,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이헌수 한국항공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윤준도 지디이앤씨 대표, 이재진 한국항공정책연구소 연구원, 홍규선 동서울대 교수, 문미성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지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조직진단분석센터장 등 6명의 전문가들이 물류 특화공항 추진 전략 모색과 산업·관광·교통이 융합된 공항경제권 건설 방안 등에 대하여 열띤 논의를 이어 갔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으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국제 물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오늘 토론회가 건설적인 토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오니)을 불법 매립‧보관하거나 허가 없이 폐기물처리 영업 등을 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사업장폐기물에 대한 연중 수사 결과 118건을 적발해 95건은 검찰에 송치했고, 나머지 23건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위반 내용으로는 ▲불법 폐기물 소각․매립 28건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15건 ▲폐기물 처리기준 및 준수사항 위반 42건 ▲폐기물처리 미신고 및 올바로시스템 미입력 등 33건이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A 폐기물 수집·운반업체는 섬유업체 5개소에서 발생한 폐수처리오니 421톤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처리해 주겠다며 이에 대한 처리비용으로 약 3천200만 원을 받은 후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임차한 부지 두 곳에 421톤 중 351톤을 불법 매립하고 나머지 70톤은 적정한 폐기물 보관 장소가 아닌 자사 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B업체는 허가 없이 폐기물 재활용시설을 설치한 후 2022년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자동차 폐라이트 72톤을 반입해 영업하다 적발됐다. B업체가 반입한 자동차 폐라이트 72톤 중 32톤은 무허가 폐기물 수집․운반업자가 불법으로 운반한 것이 드러나 무허가 수집·운반업자도 함께 입건했다. C 폐기물 재활용업체는 타지역 폐기물 집하장으로부터 폐섬유를 위탁받아 연간 3억 4천500만 원에 재활용하는 것으로 계약을 체결했으나, 지난 3월 위탁받은 폐섬유 110톤을 총 12회에 걸쳐 자사 사업장에서 재활용 처리하지 않은 상태 그대로 D업체에 재위탁해 적발됐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사업장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무허가로 폐기물처리업을 운영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폐기물 재활용업체가 위탁받은 폐기물을 그대로 재위탁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폐기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폐기물 처리 취약 분야를 발굴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연중 수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앞으로도 도민의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 발기인 또는 임차인 모집에 주의할 것을 알렸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이란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임대협동조합이 민간건설임대주택을 포함하여 30호 이상 임대주택을 신축하고 조합원에게 우선 공급하여 임대기간 경과 후 해당 주택의 분양권을 주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민간임대주택법 상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조합원은 조합원 모집신고 후 공개모집 할 수 있고, 임차인 모집은 사업자가 민간임대주택공급 신고 후 모집이 가능하다. 하지만 12월 현재 화성시에 ‘민간임대협동조합 조합원 모집신고’가 수리된 바 없어, 허위 발기인 또는 임차인 모집에 가입한 시민들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황국환 주택과장은 “민간임대아파트 조합원 또는 임차인 가입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조합원 모집과 관련해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고발 등 행정조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가입한 조합원 개개인이 사업주체로서 모든 책임을 지며, 불확실한 사업계획과 토지매입 등 추진과정에서 사업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신중한 조합원 가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내부 고발시스템을 강화해 불신을 해소하고 청렴도를 높인다. 제보자의 신원은 익명으로 철저하게 보장한다. 경기도교육청이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 서비스를 12월 15일부터 전면 개통한다. 이번에 구축한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은 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직비위에 대해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도록 한 제보창구이다. 최근 행정기관을 포함한 여러 기관과 기업이 잇따른 횡령 사건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내부통제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전국민적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각종 업무에 따른 각급 부서와 기관의 잠재적 비위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율적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기 위해 본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반응형 웹이 적용된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돼 제보자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환경에서 손쉽게 제보할 수 있다. 또한 철저한 익명성 보장을 위해 로그인·본인인증 등 제보자의 신원을 확인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절차를 없앴다.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내 전자민원-신고센터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시스템 개통 안내 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서도 제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 개통으로 내부 고발시스템을 강화해 기관 내부의 불신 해소와 청렴도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제보자 신원을 익명으로 철저하게 보장하는 만큼 깨끗하고 투명한 경기교육을 위해 앞으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 기업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경청스타즈)’ 1기 사업이 완료됐다. 17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기업체험 청년들의 귀국을 끝으로 ‘경청스타즈’ 1기 100명이 모두 무사히 귀국했다. 경청스타즈 1기 100명은 지난 11월 13일을 시작으로 4주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13명) ▲필리핀 마닐라(13명) ▲베트남 하노이(12명)·호치민(7명) ▲대만 타이베이(6명) ▲인도 뉴델리(6명)·벵갈루루(7명) ▲일본 후쿠오카(30명)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6명) 등 7개국 9개 도시에서 활동했다. ‘경청스타즈’ 사업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해외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만19세 ~ 34세 청년에게 해외기업 현장 체험과 맞춤형 멘토링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사업이다. 지난 11월 7일 발대식에서 참여 청년들의 투표로 참여자들의 이름을 ‘경(기)청(년)스타즈’ 라고 명명했다. 올해는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단법인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의 재외동포기업 참여 프로그램,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한 무역과 마케팅 실무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사의 해외지사와 연결된 채용 수요기업에서 체험이 진행됐다. 현지 언어 교육, 현지 취창업 선배와의 멘토링/세미나, 현지 기업방문 체험, 창업 프로젝트 준비 및 발표 등의 지역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월드옥타가 운영한 말레이시아 프로그램 참가자 이혜민(32)씨는 “식품, 유통, 물류, 반도체, 무역, IT,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체험하면서 말레이시아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고 깊어졌다”며 “해외기업에서 만난 선배님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월드옥타 인도 뉴델리 참가자 이상준(30)씨는 “인도에서의 회사 설립, 제품소싱, 물류 유통과정, 회계까지 A to Z의 모든 것을 배웠다”며 “인도 현지 실무자분들에게 받은 멘토링을 토대로 현지 취업을 위한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비즈니스센터(이하 GBC)가 운영한 호치민 참가자 권수정(24)씨는 베트남 현지기업체험을 통해 “섬유제조업의 생산부터 수출 업무를 습득하고 유통과 물류에 대해 배우고 베트남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였다” 며 “여기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세계를 무대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 사가 운영한 일본 지역 참가자 박다인(23)씨는 “현지 한국인 취업 선배로부터 일본에서의 취업을 원한다면 자신감을 가지고 우선 뛰어들어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는 조언을 들어 좋았다”며 “일본 취업을 고려해 볼 수 있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경청스타즈 2기 사업에서는 참여 인원과 기업체험 지역을 더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해외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가 2023년을 빛낸 시민 행복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18일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10대 뉴스 선정 투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 동안 시민 6,230명(남 48.6%, 여 51.4%)이 참여했으며, 2023년 주요 정책사업 및 우수사례, 미담사례 등 20건을 대상으로 1인당 10건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선정된 10대 뉴스로는 ▶이천시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사업 실시 ▶이천시 수요응답형 버스(DRT) “똑버스”개통 ▶이천시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첨단미래도시추진단”출범, 이천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 준공을 통한 원스톱 기업 지원 중요 거점 확보 ▶“2024 수돗물 공급 종합관리계획”발표 및 대포 배수지 증설사업 ▶지능형(AI) CCTV도입을 통한 시민 안전 스마트도시 조성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을 '잇다', 경기도 평생학습 대상 수상 ▶ 청년 일자리카페 ‘청년e-room’개소 및 활동 ▶이천 신도심 시대의 개막. 중리택지개발지구, 역세권 아파트사업 민간분양 개시 및 착공 ▶보건소 신축 청사 이전을 통한 ‘원스톱 보건행정 서비스’구현 등이 있다. 1) 탄탄한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이천시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사업 실시 - 야간 소아청소년 진료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하여 이천시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협업하여 2023년 1월부터 평일 야간(17시~24시)에 소아청소년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 남부권 엘리야병원(장호원읍)의 야간 진료를 운영 지원하여 이천시의 전반적인 의료 여건 개선에 힘쓰며 의료 안전망을 구축했다. 2) 이천시 수요 응답형 버스(DRT) “똑버스”개통 및 운행 시작 - 고정된 노선에 따라 운행하는 기존 버스와는 달리 똑버스는 승객의 호출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승객들의 실시간 호출에 따라 차량배차하고 운행경로를 자동 설정하는 ‘버스+택시’의 개념으로, 버스 이용이 어려웠던 이천시민들의 이동권을 확보했다. 이천시 똑버스는 12월 1일부터 시내권역을 운행 중이며, 12월 20일부터 장호원과 율면 등 남부권에도 개통할 예정이다. 3) 이천시 민생안정 프로젝트 “이천시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사업 - 2023년 2월 민생안정 추가대책 논의에 따라, 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천사랑 지역화폐를 발행했다. 충전 시 인센티브 최대 10% 지급, 결제 시 결제금액의 25%를 캐시백 형태로 실시간 지급하는 등 총 사업비 45억을 투입하여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4) “첨단미래도시추진단”출범 첫걸음, 이천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 준공을 통한 “원스톱 기업 지원”중요 거점 확보 - 이천시 조직개편으로 출범한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분야의 육성 및 지원정책에 선재적인 대응을 하고, 효율적으로 정책집행을 하며 이천시가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을 하는 데에 중추 역할을 맡았다. 그 첫걸음으로 11월 이천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개소하여 부품 제작부터 상품화까지 원스톱 기업지원이 가능한 중요거점을 확보했다. 5)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수도공급 계획 “2024수돗물 공급 종합관리계획”발표 및 대포 배수지 증설사업 - 2040년 중장기 대비 ‘이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24년 수돗물 종합관리계획'을 정리 및 발표하여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수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했다. - 또한, 대포배수지 시설 용량을 기존 14,000톤에서 21,000톤으로 증설하여 이천시민에게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하게 하고, 도시개발로 증가하는 수도 수요에 선제 대응했다. 6) 지능형(AI) CCTV 도입을 통한 “시민 안전 스마트도시” 조성 - 지능형(AI) CCTV는 객체(사람, 차량 등)를 빠르게 찾을 수 있어, 사건 사고 분석시간을 대폭 감소시키고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했다. 이천시는 2023년 신규 설치 및 교체한 CCTV 309대 중 256대를 지능형 CCTV로 구축했고, 이를 활용하여 범죄 검거에 도움, '2023년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치안 거버넌스 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7) 평생학습의 도시 이천, 경기도 평생학습 대상 수상 - 2023년 10월 경기도에서 열린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시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천시는 ①2004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②2016년 UNESCO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③2021년 장애인학습도시 선정, ④14개 읍면동 평생교육사 배치, 평생학습-주민자치의 동반성장 활성화를 높이 평가받았다. 잇따라, 2023년 11월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기관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8) 청년 일자리카페 “청년e-room”개소 및 활동 - 청년일자리카페‘청년e-room’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연계와 지역 청년들 간의 네트워킹을 위해 올 8월, 설봉공원 아랫마을에 개소했다. 해당 공간에서는 청년들의 상호 교류와 사회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이 청년정책과 일자리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보 안내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직업상담사가 상주하여 진로상담도 운영 중이다. 9) 이천 신도심 시대의 개막, 중리택지개발지구 역세권 아파트사업 민간분양 개시 및 착공 - 2009년 조성이 확정된 이래, 많은 관심의 대상이었던 중리택지지구가 올해 민간 분양 아파트를 처음으로 착공하고 입주자모집을 성료했다. 이에 발맞추어 역세권 아파트를 착공하며 이천 신도심의 시대를 개막했다. 10) 보건소 신축 청사 이전을 통한 “원스톱 보건행정 서비스”구현 - 이달 18일부터 이천시 보건소가 신축 청사를 개소, 시설을 확충하고 기능을 강화하여 업무를 시작한다. 신축청사의 위치는 시청 및 세무서와 인접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보건팀 등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기관들이 신축청사로 이전하며 한데 모여 원스톱 보건행정 서비스를 구현했다. 시 관계자는 "2023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이거나, 지역 발전에 기여한 10대 정책 사업을 선정했는데, 이를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공무원들이 알 수 있었으며, 향후 시민의 시선으로 바라보았을 때 더욱 좋은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됐던 광명사랑화폐 예산을 올해보다 10억 원 증가한 120억 원을 2024년도 예산에 편성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 준비를 위하여 국내외 자매도시(미국 오스틴시, 독일 오스나브뤼크시, 중국 랴오청시, 일본 야마토시, 멕시코 께레따로시 등 5개국 시와 국내 충북 제천, 전북 부안, 전남 신안군 3개 시군)와 함께 개최하는 국제 포럼 예산도 2억 8천만 원을 책정하여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를 넘어 세계 탄소중립에 앞장선다. 광명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예산이 지난 14일 광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올해 1조 535억 원보다 9.49%(100억 원) 증가한 1조 635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사업과 탄소중립, 평생학습, 디지털 전환과 같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수 마련이 녹록지 않지만, 위기 속에서 민생을 보듬는 재정 운용을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정비해 확장 재정을 편성했다”며 “올해로 5회째 개최한 500인 원탁토론회는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대표적 사례로 2024년도 예산에 미편성됐지만, 지속적으로 의회와 협의하여 내년에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광명시는 2024년도 예산을 상생, 지속가능한 성장, 공동체 회복 등 3대 분야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첫 번째, 시민의 삶을 회복하고 함께 잘 살기 위한 ‘상생 예산’으로 민생경제, 일자리, 사회안전망, 문화예술 분야에 4천788억 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는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 지원, 공공일자리 확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 민생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298억 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복지와 지역 안전 등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예산은 4천164억 원으로 확정됐다.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배달비 지원, 저소득 어르신 상조서비스, 첫돌축하금, 긴급지원 주택 매입 등 복지 분야와 도로시설물 진입차단 시설 건립, 건설현장 안전사고 대응,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어린이보호구역 보수 등 안전 분야 사업이 추진된다. 두 번째, 광명시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지속가능 성장 예산’으로 2천168억 원을 투입한다. 탄소중립과 정원도시, 평생교육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균형개발과 교통망 확충 등으로 자족도시의 주춧돌을 놓기 위한 예산이다. 쉼이 있는 정원도시 조성에 219억 원, 기후위기 대응강화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135억 원, 자원 재활용 순환경제 확산에 612억 원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예산에 1천12억 원을 편성했다. 또 미래도시 광명을 준비하기 위한 예산은 1천156억 원이 투입된다. 신·구도심 간 균형발전 89억 원, 청년인재 양성 83억 원,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 261억 원, 4차산업 강소기업 육성 36억 원, 교통복지 실현 666억 원 등이다. 스마트정책플랫폼 구축 및 디지털트윈 광명 구축에도 10억여 원이 편성됐다. 마지막으로 시민 협력 시대를 열기 위한 ‘공동체 회복 예산’은 자치와 협력 분야에 총 896억 원을 편성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 인구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4일 기준 화성시 인구수는 1,000,063명으로 집계돼, 시는 14일 전국에서 5번째 인구 100만 대도시 진입을 공식화하고 100만 번째 시민 가족을 초청해 시민증서를 전달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은 화성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100만이 된 화성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준비됐으며, 100만 번째·100만 30번째·100만 둥이(인구 100만 돌파 이후 첫 출생아)로 선정된 시민 가족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내 기업 임직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화성시는 지역 인구 소멸시대인 현실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마지막 100만 인구 달성 도시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2001년 21만 명에서 22년 만에 80만 명이 증가한 것은 세계적으로 비슷한 사례를 찾기 힘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례시 출범 1년차 조건인 인구 100만을 돌파함에 따라 화성시는 수원시·용인시·고양시·창원시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100만 명을 넘는 기초 지방자치단체로, 내년까지 인구 100만을 유지할 경우 2025년 1월 전국에서 5번째 특례시 자격을 얻게 된다. 100만 번째 화성시민이 된 주인공은 서울시 강동구에서 동탄9동으로 전입한 이모씨 이고, 100만 30번째 시민은 동탄5동으로 전입한 송모씨 , 100만 둥이는 병점1동에 출생신고한 김모 아기로 선정됐다. 오늘 전달식에서는 시민증서와 함께 100만 번째 시민에게는 기아오토랜드화성과 동탄시티병원에서 전기차와 건강검진권을, 100만 30번째 시민에게는 현대자동차 기아 남양연구소 준공(1993년) 30주년 기념 전기차를, 100만 둥이 가족에게는 화성유일병원에서 가족 건강검진권과 NH농협화성시지부에서 쌀 100kg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NH농협은행화성시지부(지부장 김창겸)에서는 100만 인구 돌파를 기념, 화성시 취약계층에 총 10,000kg의 쌀을 전달했다. 취약계층 100가구에 100kg씩 전달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인구 돌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대한민국특례시장협의회에 준회원으로 가입해 4개 특례시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등 특례시의 자치권한 확대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화성시연구원 및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 등 민간과 함께 특례사무 발굴에 힘쓰는 등 특례사무 권한 이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오는 18일부터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개량 백신 ‘XBB.1.5’접종을 시작한다. ‘노바백스 XBB.1.5 백신’은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의 생산방식과 동일하게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항원 백신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10월 3일 긴급사용승인, 유럽의약품청(EMA)에서 10월 31일 허가를 받았다. 코로나 백신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난 12세 이상 전 연령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12월 18일부터 접종 기관에 재고 여부 확인 후 방문하거나, 온라인(ncv.kdca.go.kr)으로 예약 후 접종하면 된다. 접종 기관 확인 경로는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 ' 예방접종현황 ' 코로나19 백신접종기관이다. 65세 이상은 코로나19 감염 시 65세 미만에 비해 치명률이 약 40배 높으나 예방접종을 하면 입원 및 사망 위험을 약 2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서 도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19일 시작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경기도 65세 이상 84만 3천316명이 참여해 약 2명 중 1명꼴로 접종을 완료했다. 노숙현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코로나19는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위협적인 질병이다”라며 “코로나19,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