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보다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지구 내 주요 지역에 그늘막(대형 파라솔) 설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수지구는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을 중심으로 총 18개소에 우선 설치했다. 등하교나 출퇴근 시간대 등 통행량이 집중되는 시간에는 시민들의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도로변 직사광선으로 인한 보행자 불편을 줄이고, 시민들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현장 수요에 따른 2차 설치를 위해 수요 조사를 진행 중이며 약 12곳에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그늘막의 정기 점검과 유지보수는 물론,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그늘막은 여름철 시민 안전을 위한 필수 생활 인프라가 됐다”며 “앞으로도 살수차 운행, 무더위쉼터 운영 등 폭염 대응 대책을 꾸준히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난 5월 29일 용인교육지원청으로부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측은 용인특례시가 지역내 대학과 교육기관이 함께 기획한 ‘용인특례시 중·고등학생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첨단산업 관련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중·고등학생 반도체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내 대학, 용인교육지원청, 반도체 관련 기업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반도체 관련기업을 섭외하고,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며,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학생 수준에 맞춰 이론과 실습 교육을 기획해 운영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 밖 교육 플랫폼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를 통해 홍보와 학생 모집을 담당한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고교학점인정제에 따라 학점을 취득할 수 있고, 학교생활기록부 등재 등의 성과를 인정받는다. ‘중고등학생 반도체교육’은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각각 40명이다. &n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김포한옥마을에서 6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6월 14일,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김포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매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과 친환경 수공예품 및 생활용품, 아트상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천연염색, 태양광 키트, 하와이언 코드 및 제스모나이트 공예, 라탄 소품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은 물론 기후환경 퀴즈와 드로잉, 페인팅 등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어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이와 함께, 아트빌리지 토요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예술인 마켓, 야외 라이브 공연과 미디어아트센터 상설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문화와 사회적경제가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김포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달려가 고치고 나누는 행복 나눔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부터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달고나’는 마을회관과 취약 가구를 직접 찾아가 요일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달고나’ 사업은 ▲‘해피좋은이웃들’의 재능기부로 주거·생활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위한 소소한 집수리 ▲고령 및 장애로 인해 가사 활동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 ▲취약계층 대상 음식 나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와 인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스마트폰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기존 주 1회 진행되던 스마트폰 교육을 주 2회로 확대해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신규 사업으로 매주 목요일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손마사지 봉사단이 참여해 ‘달고나’ 사업의 따뜻한 행복 나눔 정신을 더욱 확산할 예정이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달고나’ 사업은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숙련된 공예기술을 보유한 자로서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공예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여주시 공예명장을 선정 및 우대하여 시민에게 공예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예인의 자부심 고취와 공예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25년도 여주시 공예명장」 선정계획을 현재 공고(2025년 5월 14일부터 6월 23일)중에 있으며 서류 접수는 2025. 6. 17일부터 6. 23일까지 한다. 선발인원은 공예명장 2명이고, 여주시에서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공예산업에 20년 이상 종사한 자가 읍・면・동장 또는 공예산업 관련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로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공정성을 위해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등 외부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로 진행되며, 여주시 공예명장 선정위원회에서 서류심사, 현장심사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발하게 된다. 공예명장으로 선발된 자는 명장 칭호를 부여받고 명장 증서, 명패가 수여되며 기술장려금, 명장활동비를 지급 받게 된다. 여주시는 2023년부터 공예명장을 선발하기 시작해 작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구성해 오는 9월 30일까지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하여 폭염에 취약한 건강 취약계층(6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2,269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간호사)이 직접 가정방문 또는 안부 전화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폭염 대비 홍보물을 제공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폭염예방 행동요령으로는 ▲물 자주마시기 ▲폭염 취약 시간대(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 자제하기 ▲통풍이 잘되는 옷입기 ▲무더위쉼터 적극 이용하기 ▲기상정보 확인하기 ▲어지러움, 두통, 탈진, 구토,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 발현 시 병원 진료 또는 119에 도움 요청하기 등이 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폭염 대책기간 동안 건강 취약계층 대상 집중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안부 확인 및 건강 관리,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으로 폭염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행복도시 희망여주, 여주시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금사참외축제가 올해 제19회를 맞이하여 2025. 6. 6.~ 6. 8. 3일 동안 개최된다. 참외축제 기간 동안 금사참외 할인판매, 지역특산물 판매, 다양한 먹거리, 공연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쿠킹난타,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 지역주민 노래자랑 등 특설 무대와 참외따기 체험, 참외 마술쇼, 공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인기가수 박서진 등이 출연하여 축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며, 유명 유튜버 “입짧은 햇님” 또한 축제장을 방문하여 금사참외축제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여주시장은 “여주시의 대표 축제인 금사참외축제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안전하고 재밌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4일 동안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학교 감염병 대비·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과 보건소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내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보건교사회 임원 및 초·중·고 보건교사 분과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학교 감염병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이들은 ▲최근 관내 수두 및 기타 감염병 발생 사례 ▲해외유입 감염병 동향 및 지역사회 유입 가능성 점검 ▲질병관리청·교육부·지자체 합동훈련 결과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학교 현장 감염관리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감염병 발생 시 학교와 보건소 간의 신속한 정보공유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 및 기관별 역할 등 현장 중심의 협의도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교는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의 핵심 거점으로, 교육기관과 보건소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 충훈동 행복마을관리소는 4일 관내 충훈중앙경로당에서 고령층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어르신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충훈동 행복마을관리소의 ‘어르신 디지털 교육’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께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사용법을 알려드리는 지역특색사업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4일 충훈중앙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4개소에서 20일까지 진행되며, 회당 2시간씩 총 2차시로 운영된다. 내용은 ▲스마트폰 기초사용법 ▲필수 앱 활용법 ▲보이스피싱 사례 안내 및 예방교육 ▲식당, 병원 등에 설치되어 있는 키오스크 이용 방법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됐다. 이애란 충훈동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자신감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디지털 혜택을 고루 누리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훈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