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관내 늘봄행정실무사와 늘봄학교 지원 기간제교사 47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늘봄전담실무인력 디지털 실무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광주하남 디지털 교육혁신 역량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디지털 문서관리와 협업 역량을 높여 실무 적용력을 강화하고, 경기형 늘봄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Google 워크스페이스 기초 연수’가 진행돼 참석자들이 업무 자동화, 실시간 협업 문서 생성, 디지털 기반 보고 체계 개선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능을 직접 실습했다. 오후에는 관내 학교의 우수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자 협의회가 열려 학교별 경험과 개선점을 공유하며 내년도 늘봄학교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심층 논의가 이어졌다. 연수 참여자들은 디지털 기반 업무 처리 전문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으며, 특히 신규 인력의 경우 늘봄학교 운영 체계를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성애 교육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늘봄학교 업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은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권리 옹호하기’ 릴레이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와 교직원이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를 함께 지키고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운영 중인 초·중학교 19개교가 참여했으며, 공동 제작한 ‘학교명 현판’을 각 참여 학교에서 화면 또는 출력물을 활용해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교 구성원들이 참여한 인증사진은 릴레이 형식으로 확산되며 아동권리 보호 메시지를 공유했다.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 학교를 중심으로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자원 연계와 지원 활동을 지속해 왔다. 지난 5월에는 취약계층 여아 지원을 위한 ‘소녀생각키트’ 전달식을 교육장실에서 진행했으며, 이후 간담회 등을 통해 아동권리 인식 증진에 필요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조은승 관장은 “아동권리는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로, 이번 캠페인이 학교와 기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온 양주희망도서관과 양주고등학교의 독서 문화 프로그램인 '책으로 잇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책으로 잇다'는 2025년 양주시립도서관이 관내 자율형공립고등학교로 선정된 학교와 인근 도서관을 연결해 함께 운영한 협력사업이다. 지난 7월에는 덕정도서관과 덕정고등학교가 함께 '뉴스-온(ON) : 생각을 켜다'라는 매체 이해력 함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제안한 독서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파주출판도시 견학 ▲작가와의 만남 ▲책소개 영상(북트레일러) 제작 ▲초상화 그리며 책 속 주인공 되기 ▲책만남(북토크) 사회진행을 위한 작가조사 등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학교, 견학지 등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총 8차로 진행됐으며, 90여 명의 재학생이 꾸준히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도서관과 학교가 지역 교육 및 독서 문화 연결망을 형성하고, 학생들이 운영에 참여하는 등 지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은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정기공연 ‘달토끼전’을 선보인다. ‘달토끼전’은 60년 동안 달에서 절구를 찧으며 소원을 들어주던 달토끼가 정년퇴임을 앞두고 후임을 찾기 위해 지상으로 내려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연은 어린이들의 일상적인 고민을 토끼 캐릭터에 빗대어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낸다. 상상극장은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따뜻한 시간인 만큼, ‘달토끼에게 소원 쓰기’와 같은 간단한 참여 활동을 통해 작품의 주제처럼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마음속 바람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공연을 통해 일상의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상상극장은 올해 마지막 정기공연인 ‘달토끼전’을 마친 뒤 내년에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18일 KT남양주지점 인근 통신구에서 ‘밀폐공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밀폐공간 사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구조기술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남양주소방서 구조대원과 KT 관계자 등 총 27명이 참가했으며, 구조대 사무실에서 진행된 밀폐공간 사고사례 및 안전수칙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통신구 현장에서 다목적 삼각구조대 설치, 유해가스 측정장비 운용, 수직·수평 구조기법 실습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어졌다. 구조대원들은 실제 통신구 진입 과정을 반복 숙달하며 구조 절차의 정확성과 장비 조작 능력을 점검했다. 남양주소방서는 훈련 전·후 위험요소 확인과 현장 안전담당 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훈련 과정에서 KT 관계자와의 공조 절차를 재확인하며 통신구·지하설비 사고 발생 시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밀폐공간 사고는 초기 진입과 정확한 구조 절차가 생명을 좌우하는 만큼 대원들의 전문성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제 상황에 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17일 겨울철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폭설과 강풍 등 겨울철 기상 악화에 대비한 사전 예방조치로,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오산시지부와의 합동 점검으로 진행됐다. 시는 적설 및 강풍에 취약한 노후 옥외광고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집중 확인했으며, 특히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상가 밀집지역을 중점 점검구역으로 선정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점검 대상은 ▲노후 간판 ▲무연고 간판 ▲대형 간판 등으로, 점검 과정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보강 또는 철거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선제적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고주 및 건물관리자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춤추는 아이는 꿈을 꿉니다. 그리고 그 꿈은 이 도시를, 그리고 지구를 춤추게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꿈의 무용단 ‘화성’ '울트라 화성' 제2회 정기공연이 11월 23일(일), 반석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울트라 화성'은 2024년 첫 활동을 시작해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올해 정기공연은 “행성 지구, 자연 그리고 기후”를 주제로 선보인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총 30명의 단원들은 한 해 동안 지구를 이해하고 자연과 연결되는 다양한 움직임·창작 활동에 관한 총 29회차 수업을 통해 경험했으며, 이번 공연은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예술적 탐구와 성장의 결과물을 무대에서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다. 예술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의 밝넝쿨 예술감독이 맡아 단원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창작 역량을 확장시키고 있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정기공연은 단원들이 한 해 동안 성장한 모든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 조리읍은 지난 14일 오산2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는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현장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복지 상담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이동상담센터는 조리읍, 파주시보건소, 파주시치매안심센터,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의 협업으로 운영됐으며, ▲혈압·혈당 확인 ▲기초 건강검사 ▲치매선별 검사 ▲건강 안마 ▲맞춤형 복지 상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봉집 오산2리 경로당 회장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 마을에 직접 찾아와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원하게 건강 안마도 받고 치매 검사도 받을 수 있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에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월 14일 시흥시의회 소담뜰에서 공유형 이동장치 민간업체 9곳과 함께 ‘공유형 전동킥보드 민간업체와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개정된 '시흥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의 주요 내용인 ‘무단방치 금지’ 조항을 공유하고 무단방치 기기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자리에서 시는 민간업체에 무단 방치 기기의 신속한 수거 및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무면허 운전 금지, 2인 이상 탑승 금지 등 안전 이용수칙을 이용 앱(App) 내에 명확히 표출해 이용자 준수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시는 민간업체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지속 운영하며 현장 문제점을 개선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한 통행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동 편의를 위해 마련된 공유형 이동수단이 무질서한 주정차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안전한 통행환경을 위해 민간업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속적인 개선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한 ‘2025년 아름다운 산단 가꾸기’ 활동을 시흥스마트허브 입주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난 11월 14일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산업단지 내 환경 정비와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시는 도로와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 불법투기 예방, 환경오염 방지시설 점검 등 정화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산업단지 청결 수준을 높였다. 기업들도 사업장 주변을 자율적으로 청소하며 지역 내 환경 인식 향상과 공동 참여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특히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환경시설 자체 점검과 정비를 강화해 환경오염 예방 효과를 높였으며, 미화 활동을 넘어 산업단지 전반의 환경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또한, 시는 기업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환경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하고, 환경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도 강화해 왔다. 활동 종료 이후에도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해 자발적 참여 확대와 효율적인 환경관리 체계 구축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기업의 꾸준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