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21일 수원 노보텔 엠버서더 샴페인홀에서 ‘주4.5일제 참여기업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도내 참여기업과 함께 노동시간 단축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트너스데이에는 주4.5일제 도내 참여기업의 노사 대표와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홍성호 경기도 노동국장 등 총 22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함께 만드는 변화, 함께 나누는 성장’의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참여기업 노동시간 단축 우수사례 발표 ▲업종별 라운드테이블 네트워킹 등 실제 기업 운영 경험과 향후 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했다. 특히 참여기업과 컨설팅 업체에서 노동시간 단축 운영 성과와 IT(정보통신 기술) 솔루션 도입 사례 등을 발표하며, 노동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실현한 구체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업종별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기업별 제도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아이디어, 정책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며, 앞으로의 지원 방향과 제도 안정화를 위한 실질적 소통이 이뤄졌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시범사업을 통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1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학습을 잇다,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경기도 문해교육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경기도문해교육센터는 광역 문해교육센터로서 문해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교원 양성, 역량 강화 교육, 문해교육 기초조사 등을 수행하며, 경기도 문해의 달 운영과 시화전 개최,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문해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세 기관이 문해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먼저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지역 유관기관 네 곳과 협력해 비문해 성인, 새터민, 저소득층,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기초문해와 생활문해, 디지털문해 교육을 운영했다. 이천시는 어르신 안전 체험의 날을 열어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체험과 관람을 결합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양주시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은 교원 경험이 있는 노인을 발굴해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교원으로 양성하고 수업 보조와 멘토 활동으로 연계하는 모델을 제시해, 학습자와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사례로 주목받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은 20일 화성사업소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남수동 한옥체험마을 조성사업'과 관련해 “공사 진행률을 보면 일정이 턱없이 부족한데도 시는 무리하게 12월 준공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운영 방식(직영·위탁) 결정이 늦어지면서 운영자 의견이 뒤늦게 반영됐고 이 과정에서 설계 변경이 이루어지며 공사 지연이 심화됐다. 공기 지연으로 인해 장비 대기료, 추가 인건비, 자재비 증가 등 예산 누수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더해 시공사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공유하지 않은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오 의원은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것은 화성사업소의 사업 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관리 부실을 꼬집었다. 또한, 20일 시의회에 따르면 '남수동 한옥체험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8월 재착공 당시 공정률 72%, 10월 기준 83.7%로 약 두 달간 11.7% 증가하는 데 그쳤다. 남은 공정 16.3%를 동일 속도로 수행할 경우 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및 수업·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현장 안착을 위해 교사들의 교육과정 문해력과 교과별 수업·평가 전문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및 수업 평가 역량 강화 연수는 영어·과학·국어·사회(역사·도덕 포함)·수학·기술‧가정 및 정보 등 교과별로 진행되며, 각 분야 수석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 이해 ▲교과별 교육과정 분석 ▲수업 설계 및 평가 연계 실습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15명 내외의 소규모 집합 연수 방식으로 실질적인 협력 학습과 적용 중심의 실습이 이루어진다. 세부 일정은 10월 20일 영어교과를 시작으로 사회·역사·도덕(10.27.), 국어(10.23.), 수학(10.28.), 과학(11.4.), 기술‧가정·정보(11.6.)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와 실제 적용 방법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어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최규진 의원(행주, 대덕, 행신1, 2, 3, 4동)은 지난 19일 열린 제299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식수 안전과 직결되는 관내 약수터의 수질 부적합 문제를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강하게 질타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제29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정 약수터의 지속적인 수질 부적합 판정에도 불구하고 단순 ‘음용 금지’ 안내문 부착에 그치는 시의 미온적 대응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수질 개선 노력 또는 임시 폐쇄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적극 행정을 강력하게 당부한 바 있다. 이후 고양시는 2024년도에 시민 안전을 위하여 관내 총 11곳의 지정 약수터 중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2곳과 미지정 약수터 2곳에 대해 폐쇄 조치를 진행했다. 하지만 최 의원은 이에 대해 “폐쇄된 약수터와 비슷한 수준으로 수질 부적합 판정이 지속되고 있는 대동사 약수터의 경우 여전히 시민들이 음용하는 식수로 활용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시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감한 폐쇄 여부 결정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또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 하수도과는 지난 11월 18일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안성소방서와 연계하여 재난대비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일 45,000톤 규모로 안성생활권의 생활하수 등 오수를 처리하는 주요 기반시설로 화재나 폭발 등 재난 발생 시 시설 가동 중단으로 인하여 환경 피해 및 2차 사고 위험 등이 우려되는 만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번 훈련은 시설 내 설비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초기 화재 진압 ▲신속한 현장 대피 ▲응급환자 이송 ▲소화기 사용 교육 등 실제 상황을 대비한 단계별 대응 절차를 중점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공공하수도시설의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원지영 휴먼북의 여성 풋살&축구 프로그램을 열고, 김채린 휴먼북이 현장을 찾아 프로그램을 응원하며 휴먼북 간의 자연스러운 협업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휴먼북이 직접 주도하는 재능 공유의 장으로, 원지영 휴먼북이 여성 참가자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관내 초청팀 ‘3XGO’와 친선경기를 펼쳤다. 원지영 휴먼북은 선수들의 장점을 자연스럽게 살릴 수 있도록 훈련 과정에서 강조한 협력과 패스 중심 전술을 적용해 경기를 이끌었다. 꽃차 소믈리에로 활동하는 김채린 휴먼북은 직접 준비한 꽃차와 간단한 간식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며 운동 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마련했다. 현장에는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분위기가 퍼졌으며, 참가자들은 “운동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는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휴먼북이 서로를 응원하고 재능을 잇는 감동 릴레이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채린 휴먼북은 “이 응원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길 바라며, 12월에는 다른 휴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성장으로 함께, 경기미래 유아교육과 함께 잇다’를 주제로 2025 경기미래 유아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경기유아교육의 주요 정책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적 가치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3일간(21일, 25일, 26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유아교육의 정책 과제 주제별로 운영된다. 21일에는 ‘지역을 품고 유치원을 잇다’를 주제로 ▲2025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시범기관 운영사례 ▲권역별 네트워크 수업 공개 및 수업 나눔 운영사례 ▲2025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 모델별 운영 사례를 각각 공유한다. 25일에는 ‘연구로 넓히고, 실천으로 잇다’를 주제로 ▲자율장학 활성화 방안 정책실행연구회 ▲생태전환교육 정책실행연구회가 참여해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26일에는 ‘교육섹터 간 확장으로 성장하며 함께 잇다’를 주제로 ▲경기도교육연구원 정책연구(경기도교육청 유·초 이음교육 실행양상 및 개선방안 연구) 결과 발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20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K-방산 미래중심! 경기북부 방산혁신 클러스터 심포지엄’을 열고, 경기북부를 첨단 방위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경기북부가 보유한 인프라와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방산혁신 클러스터의 설계 및 추진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과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정영철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연구위원은 기조강연에서 국가 방산클러스터 정책 동향과 국내 사례를 소개하며, “경기북부는 군부대·사격장·훈련장 등 실증환경이 집중된 지역으로, 개발된 기술을 실제 군 환경에서 시험·운용하기에 적합한 곳”이라며 경기북부의 실증 중심 클러스터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정원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클러스터팀장은 군 반환공여지 연계 및 UAS(무인항공)·UGV(무인지상차량)·감시정찰 등 국방 AI(인공지능) 기술의 실증에 최적화된 환경임을 설명하고, 국방 AI 클러스터 연계한 실증센터 및 데이터센터 구축 등 AI 기반 방산혁신 생태계 조성 전략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오세진 파인브이티 연구소장은 무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1월 19일 군자동 평안교회가 방문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후원금 186만 원을 기탁했다. 평안교회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 돌봄과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다. 교회 건물 일부를 지역 돌봄시설로 제공해 노인 방문요양 및 돌봄 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했고, 명절과 겨울철마다 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한 물품지원과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교회 관계자는 “교회가 자리한 이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기탁된 후원금은 저소득가구, 홀몸 어르신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 생계비·의료비·난방비 등 맞춤형 복지로 투명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해마다 지역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평안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곁에서 묵묵히 도움을 실천하는 교회 덕분에 공동체가 더욱 튼튼해지고 있다. 기탁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