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12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양평군지부와 함께 양평물맑은시장 입구 라온광장에서 민관 합동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옥외광고물의 안전성과 도시미관을 높이기 위해 양평군과 지역 광고업계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한국옥외광고협회 중앙회, 경기도옥외광고협회 및 양평군지부,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옥외광고물 안전방재단 운영 설명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재해 예방을 위한 간판 철거 시연 등이 진행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옥외광고물 긴급방재단 운영계획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광고물 관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위험·노후·주인 없는 간판 철거 시연’은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광고물은 도시의 얼굴이자 안전도 직결되는 요소인 만큼, 양평군과 광고협회가 협력해 안전 도시 양평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옥외광고물 관련 사고 예방과 지속 가능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구직단념 청년들이 구직 의욕을 갖고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만 18~34세 중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 및 만 18세~39세 지역특화 청년이다. 이번 하반기 참여자 모집 분야는 7월 31일부터 15주 동안 진행되는 중기 2기 프로그램(30명), 9월 24일부터 5주 동안 진행되는 단기 프로그램(30명)이다. 프로그램은 ▲밀착․집단 상담 ▲진로 검사(버크만․애니어그램 등) ▲기업탐방 ▲현직자 멘토링 ▲일자리박람회 견학 ▲취업 스트레스 관리 ▲건강검진 ▲인공지능(AI) 활용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프로그램의 80%를 이수할 경우 단기 프로그램 참가자는 50만원, 중기 프로그램 참가자는 취업 인센티브 등을 포함한 최대 220만원을 지원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안양시 청년두드림공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 또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초․중․고 교육복지사의 실무 능력 향상과 학교 현장의 문제 해결력 증진을 위해 사례 관리 슈퍼비전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집합 연수와 소그룹 슈퍼비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교육복지사들이 실질적인 사례 관리 기술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집합 연수는 ‘사례 관리의 실천 기술과 기록’을 주제로 2일간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리며, 소그룹 슈퍼비전은 각 학교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방식으로 ‘온이음교실’에서 이루어진다. 체계적인 이론과 현장 중심의 실천적 조언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슈퍼비전 과정을 통해 동료 교육복지사 간의 협력과 네트워크도 활성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복지사의 역량은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수를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제물포 AI융합교육센터에서 4개 교육지원청(남부·북부·동부·서부) 공동 기획으로 ‘실험실 안전지원단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안전지원단 소속 교사 및 교육전문직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과학실 안전관리 점검 및 컨설팅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컨설팅 수행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실험실 안전관리의 필요성과 점검 항목 안내 ▲사례 중심의 사고 예방 교육 ▲컨설팅 절차 및 서식 설명 ▲교육지원청별 운영 사례 및 협업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4개 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협업을 확대하고, 안전한 과학교육 환경 조성과 실천 중심의 안전의식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단순한 안전교육을 넘어 교사들의 실천 역량과 전문성을 심화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공동 연수를 계기로 학교 현장에 과학실 안전문화가 더욱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지원단은 6월부터 10월까지 각 학교와 기관을 직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11일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동탄인덕원선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중장비 전도 사고에 따른 것으로,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 점검반은 시 관계자, 토질·기초 및 토목 시공 분야 전문가, 국가철도공단, 시공사 등이 함께 참여해 지반 침하 및 균열 여부, 중장비 운영 관리 상태 등 공사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 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 조치사항을 국가철도공단과 시공사에 신속히 요청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현재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2021년 11월 1·9공구를 시작으로, 2023년 12월에 전 구간(2~8공구, 10~12공구) 착공을 완료했다. 이 중 시 관내 공구는 10 ~ 12공구로, 2029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인덕원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노선이지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12일 인천항 내항 상상플랫폼(인천관광공사 대강당)에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공청회에서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주요 계획안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에게 설명하고,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로 구성된 인천시컨소시엄이 시행자로 참여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5,906억 원을 투입해 내항 1‧8부두(42만 9천㎡)를 해양문화 도심공간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 재생 프로젝트이다. 인천시는 2023년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정부와 실시협약을 맺고, 올해 4월에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청년정책발전소는 6월 23일까지 ‘제4기 이천시 청년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활동가 양성과정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진행해 지역문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청년활동가’로 양성하여 청년들이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해결하며 다양한 분야에 역량을 갖춘 청년 리더로 성장하도록 마련됐다. 이 과정은 이천시의 지원으로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5일간 청년일자리카페 ‘청년이룸’(설봉공원 내)에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역량강화교육, 토론, 멘탈관리법, 직업관 확립 등 청년정책의 흐름과 청년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총 5강의 기본 소양 강좌들로 구성됐으며, 교육에 60% 이상 참여한 청년들에게는 수료증 교부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청년활동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이천에서의 행복한 삶을 꿈꾸는 청년(20명)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천청년정책발전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천청년정책발전소는 이천시 청년단체 대표자와 실무자로 구성된 청년협의체로, 지난 2020년 2월 구성 이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1일 인천가좌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Wee센터, 생명 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좌초 자치학생회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활동은 ▲학교폭력 예방 서약서 작성 ▲감정 캐릭터 표현하기 ▲네잎클로버 열쇠고리 배부 등이었으며,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감정 표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친구의 감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내 말이나 행동도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앞으로 친구에게 조심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로 진행돼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0일 인천공항 제2활주로 재포장 공사 현장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 주관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김동철 공항건설단장, 시공사인 금호건설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여해 주요 공정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활주로 재포장 공사에 안전관리 상 미비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제2활주로 재포장 공사는 많은 건설장비와 인력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인 만큼, 이날 이학재 사장은 △건설장비와 인력의 동선 분리계획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방안 △근로자 안전교육 등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기상청 기후 전망에 따라 올 여름은 평년대비 덥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등 건설현장 혹서기 대응책도 점검했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지난 2023년에 착공한 ‘인천공항 제2활주로 재포장 시설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운영재개 전 시행하는 종합시험운영을 앞두고 잠재적 안전 리스크는 없는지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공항 제2활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25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양시가 ‘전국 최초 맨홀 충격 방지구 실증 및 시·군·경 공중영역 감시 추적 체계’로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수원시 소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올해 열한번째로 열린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그 성과를 공유·확산시킴으로써 규제혁신 추진 동력을 확보해 왔다. 지난 4월 29일 치러진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6건의 사례는 규제개선 성과를 중심으로 창의성과 확산 가능성, 민생 체감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도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안양시는 ‘전국 최초 맨홀 충격 방지구 실증 및 시·군·경 공중영역 감시 추적 체계’를 발표했으며, 시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됐다. 안양시는 도로 위 맨홀 단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맨홀 충격 방지구 실증을 지원하고, 공중 오염물과 불법 드론 대응을 위한 지자체와 군부대 및 경찰의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도로 보수비 절감, 차량 통제 없는 신속한 보수, 공중 감시 사각지대 해소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