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광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2025년 광교2동 주민총회’와 반려동물 축제인 '함께하개 신나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광교2동 주민과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 장수석 영통구청장 등 내빈이 함께했으며, 반려동물 관련 업계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도 참여하여 성대하게 진행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광교2동 주민총회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로 시작하여 ‘2026년도 마을자치계획(안)’ 4건에 대한 설명과 현장투표를 진행했다. 주민총회에 이어 진행된 광교2동 마을축제 '함께하개 신나개'는 수원특례시 관내 44개동 중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최초의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에는 반려동물 관련 상담·홍보(행동교정, 수의사 건강상담, 펫보험 상담)와 반려동물 관련 체험(해충방지 스프레이 만들기,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장애물 체험), 반려동물 용품 플리마켓 등 매우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무대행사로 반려견 전문 훈련사를 초청하여 토크쇼 및 반려동물 장기자랑·패션쇼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4일,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1동 제24대 동장으로 취임한 김은정 동장이 첫 공식 일정으로 관내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생활 불편 사항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폭염이 본격화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등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한 경로당 회장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동장님이 먼저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어르신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은정 매탄1동장은 “지역 어르신들과의 만남으로 첫 일정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실질적인 복지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인사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2025년 제4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위기가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례회의는 2025년 2월 긴급의료비 상담 과정에서 발굴된 독거노인 가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상 가구는 자녀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경제적 위기 △주거 불안 △심리적 고립 △노인 일자리 부재 △채무 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상태로, 이에 대한 다각적 개입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는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 건강복지팀 등 3개 기관이 참석했다. 각 기관에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적인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 통합적 접근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변영호 동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체감했다”라며 “각 기관이 협력해 위기에 처한 주민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가구에 대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권선구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지난 4일, 어울리는 뜻깊은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자치리빙랩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과의 소통을 위해 시작했으며 총 21명(다문화가정 7가구, 한국가정 7가구)의 아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모여 첫 만남을 갖고, 앞으로의 프로그램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에는 선병옥 세류1동장과 조성만 세류1동 주민자치회장이 인사말을 전하며,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와 기대를 함께 나누었다. 조성만 주민자치회장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따뜻한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마을의 모습”이라며 “이 자리가 단순한 모임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선병옥 동장은 “아이들이 친구를 사귀고, 부모님들 역시 서로에게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소개와 활동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 활동과 소감 나누기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의 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는 7월 3일 오후 2시, 궁내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궁내동 문화의 거리 재정비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안)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관련 부서장, 궁내동 주민참여단, 군포시 시민행복위원회, 일반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 거리 재정비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사업 추진 배경 보고, 설계(안) 발표, 시민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궁내동 문화의 거리의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경관 콘텐츠 구성, 보행 안전성과 쾌적성을 고려한 공간 재정비 계획 등을 제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거리의 조명 개선, 쉼터 및 문화 요소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설계 반영에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군포시는 2023년 11월부터 사업 검토를 시작해 궁내동 주민참여단 간담회, 주민 설문조사, 군포시 시민행복위원회 민·관 협치사업 선정, 민·관 합동 벤치마킹 등을 거치며 주민 의견을 꾸준히 반영해 왔다. 이후 2025년 3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복지 사각지대 자체 기획 발굴 노력도 △민관 협력 체계 구축과 나눔 문화 확산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한 우수사례 등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단전·단수로 난방 기구 없이 생활하는 겨울철 위기가구 514명을 발굴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록 지원, 전기, 가스, 등유, 연탄 등 에너지 바우처(이용권), 생계비 등의 긴급복지를 적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514명)은 공과금을 3개월 이상 체납해 전기와 수도, 가스 공급이 끊긴 50~64세 중장년 1인 가구 1365가구를 방문 조사하는 과정에서 위기가구로 분류돼 지원이 이뤄졌다. 다른 851가구는 이사, 취업 등으로 위기 사유가 해소돼 지원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시는 또, 알코올 중독, 우울증, 중증질환 등으로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556가구를 비롯한 총 1만5944가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7월부터 지방세 환급금을 카카오톡으로 신청할 수 있는 ‘카카오톡 환급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방세 환급 대상자에게 카카오톡으로 전자문서를 발송하고, 지방세 미환급금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개인정보는 암호화해 보안을 강화하고, 간편하게 입금 신청을 할 수 있어 환급 대상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구는 지난 6월 한달 동안 지방세 환급 알림 시범 서비스 기간을 운영해 200건의 전자문서를 환급 대상자에게 보내 개선해야 할 사안과 대상자의 만족도를 조사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환급 대상자들은 별도의 서류 없이 간단한 채팅 방식으로 환급신청을 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구는 ‘카카오톡 환급알림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하고, 기존에 전화와 팩스, 위택스 등을 통한 신청 방식도 병행해 혼란을 방지한다. 기흥구 관계자는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는 신청 절차 간소화와 개인정보를 강화하는 장점과 함께 전화나 문자 안내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하는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며 “카카오톡 채널 도입 등 앞으로 납세자의 편의를 위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동백동 동백지구 함양지 3호 환경개선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해충과 악취 발생을 낮추고자 함양지 내 퇴적물을 제거하고, 함양지 둘레에 황토와 마사토를 활용한 폭 2~2.3m, 길이 220m의 맨발길을 조성했다. 맨발길을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세족장과 신발장도 설치했으며, 산책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 쉼터에 운동기구와 벤치 등을 마련했다. 앞서 시는 함양지 내 퇴적물을 제거하고 맨발길을 만들어달라는 주민 요청에 특별교부세 4억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두 달간 정비사업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함양지 3호가 시민들께 편안함을 드리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작업을 마무리했다"며 "이곳이 시민들의 좋은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시하는 ‘2025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70세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무주택 취약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LH가 취약계층의 기존주택에 대해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다시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최대 1억 3천만원 범위 내 전세금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장애인, 고령자 등이다. 해당 유형별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14~21일 주소지의 시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신청 결과는 LH가 개별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적극 안내하고 있다”며 “이번 모집으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4일 정왕동 2726번지 경관녹지 일원에서 ‘우리동네 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체육회와 시흥시 녹지과가 함께 했다. 오인열 시흥시의회의장, 강경아 시흥택시협동조합이사장도 참석해 힘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추진한 나무심기 활동에 이어 도시 녹지공간 확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속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나무는 시흥택시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에메랄드그린과 써니스마라그 총225주를 식재하며, 도심 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나갔다. 박순여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지역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복지와 환경이 어우러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유관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거북섬동이 더 쾌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