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지난 9월 3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파주시에서 진행 중인 경기도 이용원 하천과장·이돈균 하천정책팀장·박주원 하천계획팀장, 파주시 도시관리사업본부 마주형 하천관리과장, 금촌1동 이은숙 동장·전찬훈 주민자치회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파주시 하천정비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파주시 마주형 하천관리과장은 파주시에서 진행 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전반적인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특히 금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추진현황과 추가 소요예산 등을 상세히 보고했다. 금촌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금촌천 살리기’ 사업 활동내용을 공유하며, “작은 풀 한 포기, 돌 하나가 모여 하천 생태계를 살리는 것처럼, 주민들의 작은 참여가 모여 금촌천의 생명을 되살리고 있다”며 관 차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안명규 의원은 “하천은 마치 사람의 혈관과 같아, 제대로 흐르지 않으면 지역 곳곳이 병들고 주민의 삶이 위협받는다”며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중요한 사업인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행·재정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의회는 오창식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시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3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가결 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나타나는 빈집 증가와 시설 방치, 주민 갈등 등 관리 공백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 성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완료 후 6개월 이내 사후관리계획 의무적 수립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 ▲주민참여형 사후관리 평가체계 구축 등이다. 오창식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은 사업의 종료 후 사후관리가 성패를 좌우한다”라며 “이번 조례로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이 파주에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폭력ZERO 안전한 학교환경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학교폭력 예방 통합 지원체계’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계는 최근 지역 내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교육지원청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 지역사회 연계 기반의 학교폭력 예방·대응 협의체 운영 ▲ 위기학생 및 피·가해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강화 ▲ 학교폭력제로센터, Wee센터, 담임·지구장학 등 교육지원청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전문성 제고 등이다. 아울러 광주경찰서와의 공조, 예방교육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사안 대응과 예방 중심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학부모 대상 예방교육과 지역사회 캠페인을 강화해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오성애 교육장은“학교폭력은 지역사회 협력과 교육지원청 내 부서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서만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지역 주민의 치안 유지를 위해 애쓰는 상패동 자율방범대 감악산 지대 초소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늦은 밤까지 순찰하며 주민 안전을 지키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감악산 지대 대원들에게 위문품도 전달됐다. 김세기 감악산지대장은 “바쁜 일정에도 직접 방문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라며 “대원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안전한 상패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늦은 시간까지 치안 현장을 지켜주시는 방범대원 덕분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상패동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 가산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오는 16일까지 관내 23개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가을철에 발생하기 쉬운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포천소방서와 함께 소화기 사용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은 소화기 위치 확인, 안전핀 제거, 노즐 조준과 작동법 등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 가산1리 경로당 김 모(78) 어르신은 “소화기 사용법을 영상으로는 자주 봤지만 막상 해보니 긴장이 됐다”며 “직접 해보니 이제는 사용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산면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두면 화재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으로 안전 의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가산면 관계자는 “가을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난방기 사용이 많아 화재 위험이 커진다”며 “앞으로는 경로당뿐만 아니라 화재 대응에 취약한 지역 전반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중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 후 4년까지 총 10년간 학생의 진로 탐색, 직무 역량 강화, 사회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인천형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장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단순히 취업률을 높이는 것을 넘어, 학력 차별·구인·구직 미스매칭·직업교육 인식 부족 등 현실적 문제를 해소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종합 지원 체계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정책은 연속성·체계성·신뢰성·확장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Pre-Job(중학교 3년) → Present-Job(직업계고 3년) → Post-Job(졸업 후 4년)3단계로 운영된다. Pre-Job Edu(중학교 3년) 단계에서는‘직업교육 바로알기’를 핵심 목표로 삼아 ▲직업세계 탐색 ▲직업교육 이해도 제고 ▲직업교육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중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직업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Present-Job Edu(직업계고 3년) 단계는‘학생 맞춤형 직업교육 운영’에 집중해 ▲전공탐색 및 직업기초 향상 ▲맞춤형 직업교육 운영 ▲가치중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은 9월 4일 여주경찰서에서 열린 ‘경기도의회·도자치경찰위원회·협력단체와 함께하는 치안 간담회’에 참석해 자치경찰제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여주경찰서가 공동 주최했으며,김규창 부의장을 비롯해 서광범 경기도의원, 강경량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장, 자율방범대·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등 민간 협력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 ▲ 자치경찰 정책 및 2025년 추진계획 설명 ▲ 치안 협력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김규창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치경찰제가 지역에 원활히 정착되기를 바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제도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치경찰제의 취지를 되새기며, 도의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자유 토론에서 김규창 부의장은 “도민의 안전은 행정과 경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도의회가 소통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4일 안산시 제3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안산시 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일환인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행정 실현과 자치 역량을 갖춘 지역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난 6주간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주민자치 제도의 이해 ▲마을 공동체와 자치 리더십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맞춤형 커리큘럼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기수는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수강인원을 130명으로 확대해 운영했으며, 지난 기수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열망을 확인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하며 안산의 현재와 정체성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자치대학은 지역의 주인이 시민이고, 시민의 관심이 시 발전의 동력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정책”이라며 “수료생들이 가진 지혜와 열정을 이웃과 나누고,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안산의 희망을 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2025년 주민총회’ 사전투표가 지난 8월 25일부터 시작돼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정왕4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건ㆍ복지 2개, 공동체ㆍ주민자치 1개, 도시ㆍ환경 1개, 교육ㆍ청소년 1개, 문화ㆍ관광 1개 프로그램 등 총 6개 자치계획(안) 중 원하는 안건을 직접 선택하게 된다. 특히, 지난 9월 2일~3일 양일간에는 이은정 정왕4동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투표소 운영을 지원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주민총회는 마을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민주적 절차”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실수록 자치계획이 더 큰 힘을 얻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사전투표는 마을 곳곳에서 순회 방식으로 운영되며, 오는 9월 12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현장 투표는 9월 13일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앞 함현공원에서 열리는 주민총회 본 행사에서 마감된다. 정왕4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사전투표와 총회를 통해 결정된 자치계획은 내년도 동 단위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주민 한 사람 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4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던 1인 청년가구를 위해 폐기물 처리와 대청소, 방역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원진산업과 시흥시 주거복지센터의 협조로 진행됐다. 해당 가구는 1년 전 실직 후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외출을 거의 하지 못해 집 안에 쓰레기를 장기간 방치한 상태였다. 방과 화장실을 비롯한 공간이 쓰레기로 가득 차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었으며, 화재 위험도 우려됐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통해 확인된 청년은 처음에는 환경 개선을 거부했으나, 맞춤형복지팀의 지속적인 설득 끝에 마음을 돌려 은둔생활을 청산하고자 스스로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원진산업이 집 안의 생활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했고, 시흥시 주거복지센터가 방역과 청소, 정리정돈을 마무리하며 주거환경을 새롭게 조성했다. 원진산업 관계자는 “시흥시민 덕분에 기업이 성장한 만큼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가치를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시흥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도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이웃의 작은 신호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