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이 ‘2025년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성시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7월 25일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2025년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을 위한 안성시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와 지역 내 8개 복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정보안내도우미를 통한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황세주 의원은 “안성시 복지 현장을 대표하는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경기도의 복지 예산이 10조 원에 달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업이 수요자가 직접 신청해야 하는 ‘신청주의’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보 접근성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정보를 전달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이라며 사업의 취지를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성시에 복지정보안내도우미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복지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될 것”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내년부터 한시적으로 광주시 신현·능평 지역 학생들의 성남학군 고교배정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현·능평 지역의 최대 교육현안이었던 신현중 졸업생들의 성남학군 고교 배정이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2026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에 따르면, 신현중학교 출신자의 경우 한시적으로 성남 2구역의 고등학교에 배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경기도교육청의 의견수렴 절차와 지난 3월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그동안 신현중학교는 ‘오포지역 고등학교 설립 전까지 한시적으로 성남 2구역 고등학교에 배정’이라는 제한 조항이 적용되어 왔다. 이로 인해 오포고등학교 개교가 예정된 2026학년도 이후에는 성남 2구역 진학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이에 따른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부담, 교육 환경 불균형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이자형 의원은 2023년 9월, 제371회 도정질문에서 신현중 과밀학급 문제와 배정지침의 불합리성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7월 28일, 이천시와 함께 이천시 관내 교통취약지역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학생 통학 순환버스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통학 거리 및 시간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부발–시내(1권역), 백사–신둔–시내(2권역)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2025년 2학기(10월)부터 학생 전용 순환 통학버스가 시범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학 전용 노선버스로는 이천시 내 최초 도입 사례다. 해당 통학버스는 ‘등하교 시간대 학생만 탑승할 수 있는 한정면허 버스’로, 기존 노선버스나 마을버스에 비해 노선이 간결하며, 학생 전용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의 편의성과 안전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시는 ▲한정면허 여객운송사업자 선정 및 노선 운영 관리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 파악 ▲맞춤형 통학 서비스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통학버스 도입은 교통 소외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 기간에 추진한 '2025 성남 국제교류 글로벌 프렌즈 Summer School 공유학교'가 지난 7월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영어 수업을 넘어, 브라질·미국·대만·러시아·베트남 등 5개국과의 실시간 수업,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그리고 브라질 대사관 초청 연사 특강까지 포함된 전국 유일무이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었다. 특히 개강식 당일, 브라질 대사관과 연계한 글로벌 토크쇼에 TV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으로 널리 알려진 카를로스 고리토(Carlos Gorito)가 직접 성남을 찾아 'Me & The Amazon'를 주제로 브라질 문화와 환경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과 열띤 토론과 Q&A 시간을 가졌다. 이후 미국, 대만, 러시아, 베트남 현지 학교와 사전 매칭된 국제교류 수업은 영어를 매개로 한 문화 이해와 협업 학습을 촉진했으며, 성남의 학생들은 세계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자신들의 일상, 학교생활, 책 만들기 주제에 대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발표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외국어 학습을 넘어, 세계 이슈를 직접 듣고 질문하며 소통하는 진짜 ‘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주최한 2025 과학탐구 실험대회'를 통해 선발된 경기도 대표 학생들이 전국대회인 2025년 과학실험한마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년 과학실험한마당'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대회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각 지역 대회를 거쳐 추천된 대표 중학생 68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대표 학생들은 최우수상을 포함해 은상(1팀), 동상(2팀), 장려상(6팀)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화중학교 김도연, 이윤후 학생은 "평소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고 실험하는 것을 좋아하여 참여하게 됐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경기도 본선 대회 사전강의를 통해 실험보고서 작성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본선 대회 후 진행된 '과학탐구 실험 나눔의 장'에서 실험과정을 되돌아 볼 수 있어서 과학실험을 이해하고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도연, 이윤후 학생과 지도교사(김민영)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며 내년 1월 중 글로벌 과학 대회-과학 리더 글로벌 연수에 참여하는 기회를 갖게 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26일 경기도형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2025 융합과학토론 UI(세상과 나를 잇다)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 UI챌린지는 학생의 삶과 연계된 문제를 해결하는 주제 탐구활동과 이를 바탕으로 토론하는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중·고등학교 222개교에서 964팀 1,928명이 참여했다. 1단계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학생주도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탐구 결과 보고서와 영상을 제출했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우수한 성과를 낸 중·고등 각 16팀이 선정되어 자신들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현할 수 있는 창의적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면 토론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이번 융합과학토론(UI 챌린지)의 활동 지원을 위해 참가 학생 대상 1단계 과제 이해를 위한 온라인 특강 4회 운영하고 2단계 토론 활동을 위한 실행학습도 2회 운영했다. 또한 지도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융합과학토론(UI챌린지) 직무연수(1~3기)도 운영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1일부터 4박 5일간 중국 창저우시에 청소년 국제교류단을 파견해 성공적으로 방문교류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02년부터 이어져 온 남양주시와 창저우시 간 청소년 분야 교류 협력 약정에 따른 것으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과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교류단은 청소년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창저우시의 다양한 교육·문화·역사 현장을 체험하며 글로벌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창저우 청소년 활동센터 방문 및 문화체험 △난징 대학살 기념관 방문 △창저우 신재생에너지(수소) 기업 탐방 등을 통해 한·중 양국의 문화와 역사,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먼저 청소년 활동센터에서 중국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서로의 문화를 배웠고, 난징 대학살 기념관과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역사적 참상을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으며,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탐방해 환경 보호라는 시대적 과제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학생은 “타국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타국의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7월 24일, 의원실에서 경기도 내 탄소중립산업단지 조성과 모듈러주택 보급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 부서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이천대월2 산업단지를 탄소중립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계획과 모듈러주택 동향을 청취한 이후, 탄소중립산업단지 조성 및 모듈러주택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임창휘 의원은 “국가는 물론이고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한발 앞서 탄소중립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경기도와 GH의 노력은 경기도가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임창휘 의원은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바람직한 방향이지만, 시범사업 초기에는 산업단지 내 탄소중립을 위한 규제와 함께 적절한 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탄소중립산업단지 조성의 중요한 변곡점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경기도와 GH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편, 임창휘 의원은 “모듈러주택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관련 산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기업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정기 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제출한 총 3건의 학교 신설 안건이 24일 모두 통과됐다. 이번 심사에 통과한 3개 안건은 ▲(가칭)시흥과학고 신설 ▲시흥 거모2초 신설 ▲평택 고덕8초 신설이다. 시흥과학고는 이공계 과학 인재 양성과 맞춤형 교육 지원, 경기도 내 과학고 부족으로 인한 교육 불균형과 입학 경쟁 완화를 목적으로 설립되는 특수목적고로, 시흥시 최초의 과학계열 고등학교다. 시흥과학고는 지난 2월 교육부의 ‘특목고 등 지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규 지정된 4개교 중 하나로, 이들 가운데 가장 먼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는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설립 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시흥과학고는 영재학교·특목고·마이스터고가 없는 시흥시에 설립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국가 바이오 특화단지 등 첨단 연구 기반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바이오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도 갖추고 있다. 시흥과학고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15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 신임 대표단이 24일, 경기도당을 찾아 김선교 신임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현종 대표의원(구리1)을 비롯해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비례), 이한국 수석 정책위원장(파주4), 유영일 수석대변인(안양5), 이혜원 정무수석(양평2), 이석균 기획수석(남양주1), 이채영 정책수석(비례), 김현석 청년수석(과천), 김완규 경제수석(고양12), 유형진 교육수석(광주4), 임광현 문화수석(가평) 등 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대표단은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백현종 대표의원은 지난달 27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표의원으로 선출돼 4기 도의회 국민의힘을 이끌고 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네 편 내 편 가르지 않고 오직 우리 도의회 국민의힘을 위해 솔선수범할 수 있는 의원님들로 대표단을 구성했다”며 “많은 의원님들의 뜻이 반영된 만큼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낼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우리 4기 대표단의 역할과 목표는 그 어느 때보다 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