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9일 연천역 광장에서 ‘제3회 DMZ 세계人 거리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군인가족 및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천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군인아빠-자녀 도전골든벨’이 진행됐다. 특히 아빠와 자녀가 협동과 소통을 통해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또한 연천군의 기관장들, 다문화가족, 군인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직접 모델이 돼 ‘패션하모니’ 패션쇼를 진행했다. 세계음식문화축제에서는 베트남 쌀국수와 반미, 태국의 팟타이, 한국음식으로 김밥, 떡볶이, 식혜 등을 판매하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 현장은 웃음과 박수가 가득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다양한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조금랑 연천군가족센터장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윤종영 경기도의원도 “연천군가족센터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늘 생각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22일 최근 발생한 아동 대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아동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수립한 특별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읍면동 차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각 읍면동에서 추진 중인 △예방 캠페인 △학부모·학생 대상 교육 △지역 순찰 등 예방활동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실효성 있는 현장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시는 예방 활동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동별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재확인했다. 시는 10월 중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대책은 아동의 일상적인 생활공간인 등하굣길에서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광덕 시장은 “아동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범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28일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해 지방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 30만 원 이상 60일 경과한 차량이다. 시는 영치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을 이용해 공영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체납 차량 발견 시 현장에서 체납 내역을 확인한 후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특히 대포차 등 상습·고액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견인 및 공매까지 진행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체납된 자동차세는 인터넷 위택스나 은행 CD/ATM기 및 ARS로 즉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며,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인해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리 체납된 세금을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으로 안정적인 재원확보는 물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소방서는 지난 22일, 광명시 광명동 소재 대형 재건축 공사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지도는 대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산업재해 및 공사장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현장안전지도에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화재감시자 배치 현황 확인 ▲공정별 책임자 중심의 안전회의 운영 여부 점검 ▲위험물 취급·보관 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고, ‘찾아가는 안전 약속 캠페인’을 진행해 사고 사례들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근로자들의 안전교육과 안전의식 재고에 힘썼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대형 공사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공사장 관계자들과 협력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예방에 중점을 둬 대형 재난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학교자율운영을 위한 현장의 고민’을 주제로 한 '2025 하반기 경기도 제5권역 학교장 지구장학협의회'가 10월 22일, YBM 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미래교육이 지향하는 ‘학교 중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학교 자율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과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거점으로 수원·안성·용인·평택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각 교육지원청의 교육장, 지역 국장·과장, 지구대표 교장 등 132명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협의회는 ▲기조강연 '학교자율운영과 학교장 리더십', ▲분임토의 '학교자율경영 방안', ▲토의결과 공유 및 정책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 박대식 장학관이 기조강연을 맡아, 학교 자율성과 리더십이 공존하는 미래형 학교 운영의 방향을 제시했다. 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교육현장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면서도, 관리자로서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함께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안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공연장에서 세계적인 히트 뮤지컬 '맘마미아!'를 무대에 올린다. 세대를 초월한 명곡과 유쾌한 스토리로 사랑받아온 이번 작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힐링 뮤지컬이다. '맘마미아!'는 스웨덴 팝그룹 아바(ABBA)의 대표 히트곡 22곡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1999년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50개국 450여 개 도시에서 7,0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세계적인 흥행작이다. 한국에서는 2004년 초연 이후 21년간 전국 33개 지역에서 230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작품은 그리스의 한 섬을 배경으로, 싱글맘 ‘도나’와 결혼을 앞둔 딸 ‘소피’, 그리고 도나의 옛 연인 세 남자가 얽히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결혼식 전날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리스의 햇살과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무대 디자인, 화려한 조명과 의상, 그리고 배우들의 열정적인 라이브가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를 완성한다. ‘Dancing Queen’, ‘Mamma Mia’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 영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영중면 시내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소개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현장 복지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복지서비스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고리행주)을 배부하며 실질적인 복지 정보를 전달하고, 모두가 함께 만드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창수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작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모여 우리 지역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힘이 된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영중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숨어 있는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22일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심곡지구’와 ‘장암2지구’를 선정해 총 651필지, 37만3,539㎡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지적재조사 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심곡지구는 군부대 주변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며, 장암2지구는 이동면사무소와 이동중학교가 포함된 지역이다.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고 지적측량 성과 불부합으로 인한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 제약이 지속돼 이번 사업지로 포함됐다. 특히 장암리는 2023년 갈비촌 주변 지역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국유지 무단점유 해소와 토지 정형화, 건축물 저촉 문제 해결 등을 통해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인 바 있다. 포천시는 이번 2개 지구의 측량비로 국비 1억4,073만 원을 확보했다. 내년 초 각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 지구로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이후 지적재조사측량 및 현장 입회를 통한 경계설정, 지적공부 작성 등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2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1일 헬스보이짐 팀인서울지사에서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라면과 백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헬스보이짐은 지난 24년과 25년 7월에도 라면과 백미 등의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은 지역 내 청·장년 1인가구 등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익표 전무이사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따뜻한 손길로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식료품을 후원해 주신 헬스보이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알코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금주의 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알코올 사용의 위해성과 음주 갈망 조절 방법, 금주의 필요성과 실천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 문화의 위험성과 금주 지속 방안을 다루는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가 금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참여 대상은 알코올 사용장애를 겪는 당사자와 가족, 일반 시민 등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신청은 10월 31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음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금주 실천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교육 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기척도(AUDIT-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