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애기봉에서 즐기는 오징어게임에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 1,500명이 몰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놀이의 장이 된 애기봉에 가족 단위로 찾은 국내 관광객이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즐겼고, 외국인 관광객은 오징어게임 등 대한민국 전통 놀이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포시는 지난 26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여름방학 맞이 특별문화행사 ‘애기봉 레트로놀이터 이벤트 : 추억 속으로!’를 개최했다. 세대 간 놀이문화 체험을 통한 가족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로 찾은 방문객들이 많았다. 가장 큰 인기를 끈 ‘오징어게임 놀이터’는 상징 캐릭터인 핑크솔저, 딱지남(초대장 전달자), 456번 참가자 등이 등장해 몰입감을 더했다.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 참가자가 되어 100초 안에 네 가지 전통 놀이(딱지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비석치기)를 릴레이로 성공해야하는 미션으로 완수한 사람에게 스탬프를 제공하여 높은 참여율과 현장 열기를 끌어냈다. 오징어 게임 놀이터 외에도 공원 내 다양한 체험존(숨은그림찾기, 부채 만들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포토월 등)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29일 재안양 충청향우회 안양2동지회와 초월산악회 회원들의 경기도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의 재안양 충청향우회 안양2동지회 및 초월산악회 회원 15명이 함께했으며, 참석자들은 경기도의회 본회의장, 경기마루, 의원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회의장 모의 체험을 통해 도의회가 수행하는 입법 활동과 회의 진행 절차 등을 직접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생생한 현장 교육이 이뤄졌다. 김철현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향우회와 산악회 회원 여러분들이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주셔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체험을 통해 도의회가 도민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철현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과 도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7월 28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평촌배드민턴장의 바닥 상태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민원에 대해 논의하고자, 안양시 체육과 관계자 및 평촌배드민턴클럽 원치선 회장 등과 함께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서 원치선 회장은 현재 평촌배드민턴장이 흙바닥 기반의 실내 시설로 운영되고 있어, 비가 온 뒤에는 바닥이 고르지 않아 미끄러지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바닥 라인이 페인트 처리 후 지워지는 바람에 경기 중 혼선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민원은 물론 실제 부상 사례까지 이어지고 있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양시 체육과 관계자는 "지난 4월에 바닥 보수 작업을 진행했으나, 재료 특성과 시설 구조상 내구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마루바닥 전환 등 근본적인 대안 마련에 앞서, 예산과 구조 안전성, 이용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채명 의원(기획재정위원회, 호계1‧2‧3동‧신촌동)은 “해당 체육시설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체육 공간인 만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소속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글로컬 영어(Glocal English)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는 ‘글로컬 영어(Glocal English) 공유학교’는 원어민 강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 학생들에게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역량을 기르고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국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유학교는 ‘우리는 글로컬 생태 탐험대(We are the Glocal Eco Explorers)’를 주제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60명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연계 지역 생태 탐험 활동을 영어로 진행하며 ▲SDGs 목표 이해하기 ▲지역 생태 탐방 ▲우리 지역 생물 도감 만들기 ▲생태 보호 의지 다지기 등 실천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생태공원에서의 관찰 활동, 사진 촬영 조사·정리 및 발표 등 전 과정을 영어로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FC가 지난 26일 저녁 7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경기에서 리그 1위 포천시민축구단을 1대0으로 제압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여주FC는 통산 7승 3무 8패(승점 24점)를 기록하며 9위로 도약했다. 여주FC는 3-4-3 포메이션을 활용해 공격과 수비의 균형을 맞췄다. 양창훈(FW/91) 선수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김원준(FW/17)과 일본 국적의 이시이 가이세이(MF/42) 선수를 투입해 빠른 역습을 시도했다. 포천은 초반부터 강한 공격을 펼쳤으나, 여주FC는 포천의 이재건 선수를 집중 견제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여주FC는 후반전에도 교체 없이 철통 수비와 빠른 역습을 이어가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은 “할 수 있다 여주!”, “힘을 내라 여주!”를 외치며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다. 후반 71분, 여주FC는 결정적인 기회를 살려 선제골을 터뜨렸다. 최형우(MF/30) 선수가 볼을 빼앗아 이시이 가이세이 선수에게 연결했고, 이시이 선수가 길게 넘긴 크로스를 오상준(MF/3) 선수가 머리로 패스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은 7월 29일, 7월 31일 이틀간 이천 관내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급식종사자 및 시설관리, 당직, 미화종사자 등을 포함한 현업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실질적이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활용법 ▲심폐소생술 및 화재예방교육 ▲작업 중 부상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교육 등으로, 현장의 위험 요소를 줄이고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천교육지원청 박종찬 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이 현업업무종사자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모든 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이 지난 7월 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조종면 일대 학교에 대한 신속한 피해 복구 및 가평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약 3억원 규모의 소규모 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약 3천만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 결정은 가평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집중호우 발생 직후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정상적인 교수학습 활동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또한 성과예산팀과 시설팀의 합동점검으로 예산의 비효율적 사용을 방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고자 했다. 집중호우 피해 학교 주요 지원 내용은 ▲조종초 별관도 옥상 누수 보수공사 ▲ 율길초 급수시설 연결, 침수 창고 보수 및 배수로 토사 청소 비용이다. 이윤순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교육지원청은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공공부문 소프트웨어 관리실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들이 사용하는 전체 PC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에는 한국저작권보호원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점검 도구인 ‘인스펙터(Inspector)’를 활용하여 각 PC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를 정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의 주요 목적은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지적 재산권 침해를 방지하며, 공공기관의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강화를 위한 예방적 조치를 취하는 데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올해부터 새로운 데이터 취합 방식을 도입하여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 설치 과정 없이 실행이 가능하고, 공유 폴더나 메신저 파일 전송 없이도 자동화된 점검 프로그램을 통해 결과가 실시간으로 전송되도록 개선됐다. 이로 인해 데이터 수집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시간 절약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점검 과정이 더욱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공공기관으로서 법적 책임과 윤리적 의무를 다하기 위해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의 배이수 선수가 ‘제63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혼합복식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에서 열렸으며, 혼합복식 종목에 출전한 배이수(이천시청)-안지해(사하구청) 조는 준결승에서 김예솔(농협)-임민호(순천시청) 조를 4대0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전에서는 이수진(옥천군청)-김보훈(인천체육회) 조를 4대1로 이기며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배이수 선수는 올해 열린 ▲2025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개인 단식 우승, ▲제46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 단식 우승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혼합복식 종목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천시청 이명구 감독은 "배이수 선수가 올해 출전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그동안 부과되지 않았던 하수도 사용료를 공정하게 부과하고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도 요금 소급분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사전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5월부터 누락된 하수도 요금을 부과해 약 1천 9백 건, 27억 원을 부과했다. 이에 대해 8월 1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중이며, TF팀은 시민의 입장과 적극적인 법적검토를 충분히 반영해 신속·투명하게 처리하고 있다. 이번 TF팀 가동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완전히 개선하겠다는 고양시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기간동안 전입·전출에 따른 부과 기간 재산정, 행정착오 여부 확인, 감면 대상 검토, 하수관 연결 여부 점검 등을 통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요금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양시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여부 및 법률검토를 마무리해 8월 18일까지 이의신청 건별 결정을 완료하고 8월 중 재고지할 예정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