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의회가 ‘낮추고 비운다’는 구호 아래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선보였다. 이는 단순한 상징이 아닌, 시민과 더 가까워지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오산시의회 의장 취임 직후 의장단의 상징적 권위를 내려놓고, 의장 전용 차량의 등급을 낮추고 본회의장 단상의 높이를 조정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 변화의 시작이다.-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 인터뷰 中-..... 오산시의회는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개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응답하며 품격 있는 삶의 도시로서 꾸준히 발전해왔다. 시의회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항상 오산시민이 있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의 성장은 사람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믿음 아래, 오산의 성장 동력은 시민 개개인에게서 나온다는 철학을 공유했다. 오산시의회는 시민의 삶을 지키고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더 많이 듣고, 더 깊이 고민하며, 더 빠르게 움직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시의 도전과 변화를 이끌어낼 것임을 강조하며, 의정 활동의 시작과 끝을 시민의 뜻에 기반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며 용인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을 제시했다. 23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 3년간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반도체 벨트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용인 대도약의 기틀을 닦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용인은 향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것이며, 인구 150만의 광역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용인의 변화를 이끄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공약 이행에 있어서도 높은 성과를 보였다. 그는 “212건의 공약 중 205건(97%)이 이행되고 있으며, 용인특례시는 제 임기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에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의 용인 재투자 등이 포함된다. 이 시장은 또한 공약 외에도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경안천 수변구역 25년 규제 해제 등의 초대형 성과를 언급하며 “공약 이행률 숫자만으로는 민선8기 시정 3년을 모두 설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포은아트홀 리노베이션과 대한민국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도시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 문제는 이제 한 기업이나 한 기관의 과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숙제가 됐다.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서, 예비 사회적기업이자 소셜벤처인 나인와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건물 리모델링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나인와트의 핵심은 ‘환경’에 있다. 도시부터 개별 건물까지,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를 수집·처리·분석하여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평가하고, 그린리모델링 우선대상 선별 및 실행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다. 나인와트는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강남구, 경기도 등과 협력해 실제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실증과 연구를 진행해왔다. 2023년에는 상업용 건물의 그린리모델링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린플래너 APP’을 출시했다. 이 과정에는 프롭테크(PropTech) ‘스매치’ 전 대표를 역임한 부동산 전문가가 기획에 총괄, 시장성과 사업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린플래너 APP’은 프롭테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가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꿈꾸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 경제자유구역 브리핑’에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반드시 이뤄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이 수원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창업과 혁신이 활발히 이뤄지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수원특례시는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첫 관문을 통과했으며,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해 내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과하면 2026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도 평가에서 후보지 3곳 중 수원시만 조건 없는 ‘적정’ 평가를 받았다”며, 이는 산업적, 도시적 준비가 충분히 이루어졌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의 실리콘밸리는 기술 혁명의 중심지이자 창업과 혁신의 상징”이라며,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이를 모델로 삼아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이 활발히 이뤄지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에이펙스 청라’가 청라국제도시의 프리미엄 인프라와 서해 바다를 아우르는 입지적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9층, 2개 동 총 96실로 구성된 이 단지는 100실 미만으로 공급돼 전매가 가능하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폭넓게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분양7번가’ 등 전문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관심을 끌며 준공 후 분양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핵심 입지와 미래 인프라의 결합 ‘에이펙스 청라’는 청라국제도시 152-22번지에 위치,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상업·업무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에 자리한다.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교통 편의성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와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시티타워역과 인접해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동인천~청라선, 9호선 직결 운행 계획 등도 추진 중이며, GRT·BRT 노선도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주변 대규모 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지난 25일 풍산동 소재 일산굿모닝교회로부터 라면 150박스(30개입)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일산굿모닝교회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교회는 평소에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해오고 있다. 기탁받은 라면은 풍산동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범 담임목사는 “5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감사한 마음을 담아 라면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령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일산굿모닝교회에 감사하다. 이번 후원은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에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산굿모닝교회는 명절과 연말 등 나눔이 필요한 시기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이 원하는 삶이 완성된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첨단산업과 AI도시로서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이미 AI전략담당관을 신설하고, 4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3개 사업을 추진하며, AI 선도도시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MARS 2025’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AI박람회는 이러한 의지를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GTX-A 동탄-수서 구간 우선개통과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광역버스 노선 확충 등으로 시민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고 있다. 특히, 동서도로의 개통은 동탄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전환점이 됐다. 또, 화성특례시는 의료 인프라 확충에도 집중하고 있다. 정 시장은 “현재 화성시의 응급 중증 환자들이 관외 병원에 가서 치료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우수한 대학병원을 유치해 신속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양평군이 매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성과를 포함하고 있다. 양평군은 특히 인구 증가와 이에 따른 생활 인프라 확충, 환경 및 복지 서비스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양평군은 지난 3년간 인구 증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군은 기초 군단위 인구수 1위를 기록하며 인구 증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파트 공급도 확대해 63,110세대로 늘렸으며, 전기차 보급을 적극 추진해 전기차 수를 대폭 늘렸다. 이러한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양평군은 생활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수도 및 하수도 처리 시설을 확충하고, 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양평군은 환경과 복지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국 최초로 군단위 환경도시로 선정된 양평군은 친환경 농업을 통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복지 분야에서는 청소년과 노인 복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특히 청소년 문화의 집과 휴카페, 청년 농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김 시장은 “지난 3년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왕시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시장은 의왕 문화예술회관 착공, 인덕원~동탄 및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오전·왕곡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선정, 종합병원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진로진학상담센터 및 수학클리닉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건강관리사업 추진,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맨발걷기길 조성, 의왕무민공원 및 백운호수공원 개장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의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6개의 도시개발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철도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인덕원~동탄선 및 월곶~판교선 복선전철과 GTX-C 노선 의왕역 정차를 통해 도시 교통을 혁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시장은 의왕테크노파크에 이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청소년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 전환하고, 참여·복지·학습·공간을 아우르는 ‘광명형 청소년정책’으로 청소년 중심 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광명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은 두드림, 광명은 다드림’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열고 그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민선8기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광명형 청소년정책’의 변화를 소개하며, 청소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복지 공동체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황 본부장은 “광명시는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하는 새로운 정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다드림 청소년 정책으로 청소년의 전 생애 주기 지원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시의 청소년정책은 청소년이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제도화까지 이끌어가는 구조로, 직접민주주의의 살아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제도화하기 위해 시장 직속 ‘청소년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첫해 29건의 정책을 발굴해 14개 부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