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시동물보호협회(대표 기미연)와 ‘반려동물 복지증진 및 기증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반려동물 복지 증진과 기증 촉진, 성숙한 반려문화 발전을 위해 시와 용인시동물보호협회가 상호 협력하여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기미연 용인시동물보호협회 대표를 비롯한 협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된 반려동물을 잘 보호하고 입양을 적극 추진한 결과 유기동물 입양률 전국 최고, 보호견 안락사율 전국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며 “시가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던 데에는 용인시동물보호협회 관계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동물보호협회가 우리 용인을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과 기증 촉진을 통해 반려동물을 한층 더 사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기미연 용인시동물보호협회 대표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오후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직업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를 다양화하고 학교에서 사회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직업교육 내용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능동적이고 독립적인 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으로 ▲ 직장생활을 위한 위생관리 ▲ 미래 직업 탐색으로 구성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미래 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안산지역 첫 거점형 늘봄센터인 ‘안산 매화 거점형 늘봄센터’의 개소식을 매화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안산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지역 기반 교육 돌봄 확대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 다양한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거점형 늘봄센터’ 1호의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 이창현 매화초등학교 교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장윤정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장향진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이광종 안산시 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매화초 인근 초등학교장, 학부모, 거점센터 참여 학생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산 매화 거점형 늘봄센터는 초1~2학년에게 집중된 늘봄학교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초3~6학년의 고학년으로 확대하여 오케스트라(관악 현악, 타악), 락밴드(보컬, 드럼, 베이스, 일렉기타, 건반)등의 예술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특색있는 안산형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개소를 시작으로 안산 지역의 모든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거점형 늘봄센터를 지속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단법인 구리문화재단은 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찾아가는 꿈의 앙상블 – 사계’의 첫 번째 공연 (봄)을 지난 4일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주는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의 청소년 단원들과 지도교사 등 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으며, 환자와 의료진 등 100여 명에게 음악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연주곡은 ‘안달루시아’, ‘칸티나 밴드’, ‘투우장’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고, 친근한 해설을 곁들여 관객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구리문화재단은 앞으로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꿈의 앙상블 – 사계’를 운영할 예정이며, 음악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는 단원 중 60% 이상이 문화적 취약계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해마다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며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이달 12일부터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OA마스터(ITQ자격증) 취득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7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료자에게는 취업 알선 및 연계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정보기술 분야 자격증인 ITQ(정보기술자격)를 중심으로 구성돼 실무 활용도가 높다. 특히 엑셀, 파워포인트, 한글 등 사무환경에서 필수적인 OA(사무자동화) 소프트웨어에 대한 집중 교육이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가평군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 20명이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4회 가평군청 제2청사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12일부터 26일까지 가평군청 일자리센터 또는 가평고용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 수료자는 이후에도 일자리센터를 통해 맞춤형 취업상담과 일자리 연계 등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 일자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지난 5일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청년층이 생각하는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자율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하고자 25년 여주시 청년 도전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도전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사회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지역사회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공모주제는 복지분야, 문화예술, 지역사회 활성화, 그 외 청년을 위한 진로, 경제, 환경, 안전 등 자율 주제로도 가능하다. 위 사업의 신청 요건은 여주시에 거주 및 활동하는 18세~39세 청년 3인 이상의 프로젝트 모임,단체(비영리 민간단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로 신청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제안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3팀을 선발하여 팀당 300만원의 공모사업비를 지원한다. 한편, 24년도 선정 사업으로는 여주 청년 복면가왕 노래자랑, 청년 창업자 플리마켓, 청년 네트워크 파티가 선정되어 24년 청년의 날 기념 주간 행사와 연계하여 성황리에 추진된 바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10일,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1동에 소재한 매화재가복지센터에서는 재능기부로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하고 취약가구 3명의 어르신 머리를 정갈하게 손질하며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6월 26일 매화재가복지센터와 저소득층 대상 이·미용서비스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관내 홀몸 어르신 등 3명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용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머리를 단정하게 손질하니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 이렇게 미용 봉사를 해주니 정말 고맙고 든든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향옥 매화재가복지센터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1대1 희망결연 행복나눔’,‘매여울 온마음 희망브릿지 기부 캠페인’등 특화사업을 통하여 복지그늘제로인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대표의원으로 활동 중인 ‘남한산성 역사문화 연구포럼’은 6월 5일(목),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관광정책 개발을 위해 의원맞춤형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보연 하남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과 오제열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이사가 각각 “남한산성 관광사업의 이해”와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을 통한 도시의 화합과 문화사업 확산”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강의에서 김보연 본부장은 “최근 관광 트랜드는 단순히 볼거리 중심에서 벗어나 음식과 건강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남한산성만을 강조하기보다는 발굴된 역사문화 자원을 스토리텔링하고, 먹거리와 건강 요소를 접목해 소비자 수요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보연 본부장은 “남한산성은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음식인 ‘효종갱’이나, 지형을 활용한 등산ㆍ트레킹 등의 이벤트와 결합할 때 더욱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의에서 오제열 이사는 “남한산성은 사람, 공간, 콘텐츠 측면에서 다양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정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교육지원청은 6월 10일에 가평 청소년 미래진로설계 멘토링 운영을 위한 진로 멘토단 위촉 및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24년에 시작되어 올해 2년 차에 접어든 연속성 있는 지역 맞춤형 진로 지원사업으로,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진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개인의 특성과 진로 발달 단계에 맞춘 개별화된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평 및 남양주지역에서 선발된 지역 멘토단 18명, 교사 멘토단 18명이 위촉장을 받고, 멘티로 선정된 청소년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멘티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로, 한부모·조손가정, 다문화·탈북가정, 차상위 계층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우선 선발했다. 멘토링은 1:1 또는 1:소수 형태로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주 1회, 회당 2시간씩 총 12회 운영된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진로 고민을 나누고, 직업 현장 탐방, 진로 심리검사, 맞춤형 진로 목표 설계 등 실질적 진로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가평교육지원청은 특히 전년도에 활동한 멘토단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10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딱 1시간 주차 무료+이용자 중심 주차 정책, 효과 있었다’를 발표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상금은 2000만 원이다. 현장 심사위원의 평가 점수(90%)와 지난 5월 19~25일 진행된 여론조사(10%) 결과를 합산해 심사했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 발표의 완성도 등이었다. 수원특례시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하고,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 통합이용권인 ‘새빛주차패스’를 도입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주차 정책을 추진한 사례를 발표했다. 수원시는 주차요금 부담을 덜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 46개소에 주차하는 시민에게 최초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했다. 1시간 이후에는 주차장별 10분당 요금을 적용한다.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한 후 2024년 하반기 공영주차장 이용률이 상반기보다 7% 증가했다. 또 공영주차장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