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보육전담사 및 유치원방과후전담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초등보육전담사 및 유치원방과후전담사의 안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가평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초등돌봄교실 및 유치원의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대피,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응급조치(하임리히법), 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응급 상황 조치를 위한 이론 교육과 마네킹 등을 활용한 개별 실습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교육 활동 중 응급 상황 발생 시 교직원과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은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교육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와 유치원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가평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인문독서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색다른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책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가평 관내 9개 초등학교(율길초, 방일초, 연하초, 상천초, 상색초, 목동초, 대성초, 가평마장초, 상면초)를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순차 운영되고 있다. 프로젝트는 시어 맞추기, 시 낭송, 책을 활용한 퀴즈와 게임, 명상 및 소감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문학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시를 외우고 낭송하는 활동은 협력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마지막 명상 시간은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는 여운을 남겼다. 참여한 학생들은 “책 읽기 초성게임과 이어말하기가 재미있었어요.” “오늘 한 일 하나하나가 주옥같았고 친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퀴즈 맞출 때 신나고 긴장감이 있어서 책오락실이 정말 재미있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관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G-하우징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자는 편마비 증상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에서 보내고 있으며, 주택 노후화로 위생과 안전에 모두 취약한 상태였다. 특히 벽지 곳곳이 벗겨져 도배가 시급했으며, 노후된 전기시설로 안전사고 우려가 컸다. 이에 수원시 자원봉사센터는 벽지 도배와 장판 교체, 전기설비 보완 및 창호 및 환기시설 개선 등 주거환경 전반에 걸친 정비작업을 진행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이번 집수리 지원을 통해 대상자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G-하우징 집수리 사업은 수원시 자원봉사센터가 중위소득 70% 이하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이며, 올해는 총 3가구를 선정해 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소래빛도서관과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을 조명하고, 지역사회의 공감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전시 ‘매일 그대와 우리, 따뜻한 기억’을 6월 22일까지 소래빛도서관 1층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치매를 겪는 이들의 작품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과 긍정적 변화를 경험하는 과정을 조명하며, 치매 환자 돌봄의 현실과 감정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앞서 시흥시청 직원 식당에서 전시를 진행한 데 이어 순회 전시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직접 집필한 에세이 8편과 경증 치매 환자가 제작한 손글씨(캘리그라피) 작품 18점(족자 및 부채)이 포함됐다. 더불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억나무 만들기’ 체험 코너를 통해 치매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나누는 체험형 공간도 마련됐다. 소래빛도서관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있으며,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소래빛도서관 소속 학습동아리인 ‘네모의꿈’도 함께 했다. ‘네모의꿈’동아리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방안을 점검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정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안산시는 17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함께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 정책을 공유하는 현장 점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학생의 입국 초기 한국어 집중교육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 방문, 학교 단위 공간혁신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안산 원곡초등학교’ 준공식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먼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에서 다문화 학생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원곡초등학교 준공식에 참석해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과 함께 학교 준공을 축하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박해철 국회의원,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민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학교 투어를 통해 최첨단 기자재와 최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별내행정복지센터가 ‘제1기 별내 환호성 환경아카데미’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별내 클린센터 소각시설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생활폐기물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생활폐기물 반입 과정 △소각장 설비 △에너지 회수 및 배출가스 처리 과정 등 폐기물 처리 전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견학하며,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클린센터 관계자의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교육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환경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견학을 통해 생활 속 분리배출이 왜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이런 체험형 환경교육이 지속돼 더 많은 시민이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별내동은 오는 6월 27일 제1기 환경 아카데미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9월까지 총 12강으로 구성된 ‘제2기 환경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6월 17일 중랑천 벼농사 체험장에서 초등학생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손 모내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도시 생활 속에서 점점 멀어지는 농촌 문화를 되새기고, 어린이와 시민들이 농사의 소중함과 자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장화를 신고 논에 들어가 모를 한 포기씩 손으로 심으며, 선조들의 지혜와 농사에 담긴 수고로움을 몸소 느꼈다. 특히, 어린이들은 흙을 밟는 낯선 경험에 즐거워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내기가 진행된 중랑천 벼농사 체험장은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잡초로 뒤덮여 방치돼 있던 하천부지였다. 시는 지난해 이곳을 정비해 시민을 위한 체험 공간으로 조성했다.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도심 한가운데서 벼가 자라는 전 과정을 보고,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김동근 시장은 “직접 논에 들어가 흙을 밟고 생명의 시작을 함께한 오늘의 경험이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찾는 하천,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살아있는 배움터가 될 수 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전 직원이 함께 실천하는 'ESG환경 푸른지구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기도교육청 환경교육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ESG 공동과제에 맞춰 ▲멍냥이와 쓰담걷기 ▲ 환경 실천 규칙 만들기 ▲ 자원 순환 Eco 나눔장터 3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전 직원들과 함께 약 열흘 동안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반려동물과 일과 후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사진을 온라인으로 인증하고, 1층 중앙현관 게시판에 일상에서 실천하는 환경 규칙을 제안했다. ‘자원 순환 나눔 장터’에서는 의류, 운동기구, 문구류, 소형 가전 제품 등 직원들이 의뢰한 총 52개의 중고 물품과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기업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핸드크림, 베이커리 등을 판매했다. 수익금의 일부는 판매자의 요청에 따라 연말에 기부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유네스코가 제시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에서 환경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교육지원청과 단위학교가 함께 실천 중심의 ESG 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17일 제384회 정례회 제3차 교육행정위원회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을 대상으로 작년 추경 예산에 대한 불용률을 언급하며 “추경 예산은 시급성과 긴급성을 요하는 사업을 위해 편성되는 것인데, 불용이 반복된다는 것은 시스템 차원의 전반적 점검이 필요하다는 방증”이라며 “낙찰차액 등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불용 요소에 대한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승인의 건’ 심사에서도 도교육청의 예산 불용 및 예비비 이월과 관련하여 책임있는 재정 운영을 촉구한 바 있다. 이어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이 예산의 부족으로 인해 실시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기편성된 예산의 불용 및 집행 지연은 학생들에게 되돌릴 수 없는 손해”라며 “본예산 및 추경예산 각각의 성격을 검토하여 시기별 예산의 적절한 분배가 이루어진다면, 학생들에게 효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은 6월 17일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저출생 극복 정책 연구회’(회장 이인애 의원)가 주관하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출산요인 실태 분석’이라는 주제로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의 심각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을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중소기업의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인애 의원을 비롯해 김정영·김재훈·고준호·김완규·심홍순·윤충식 경기도의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한국상생지원협회 송민영 책임연구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송민영 책임연구원은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고용의 약 81.0%를 차지하여 고용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중소벤처기업부, 2022), 경기도는 민간기업이 가장 많이 위치(2022년 기준 1,5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