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경안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의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골목 정원 및 화단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과 행복마을지킴이들이 참여해 마을 골목 곳곳에 위치한 쉼터와 인도 주변을 정비하고 지역 주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관리가 필요한 공간 총 22곳이 발굴됐으며 미니백일홍, 매리골드, 사피니아 등 다양한 꽃과 식물을 식재해 쾌적한 골목 정원으로 조성했다. 시는 그동안 방치돼 삭막했던 마을 공간을 주민 모두가 함께 가꿔 나가는 ‘모두의 정원’으로 변화시킴으로써 마을 분위기 개선과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경안동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이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화사한 꽃길을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 관리로 밝고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안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 안전 순찰, 환경 정비, 취약계층 대상 간단 집수리, 홀몸 어르신 돌봄 서비스 등 주민 생활과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40~59세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4050 면접 완전정복’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모집이 마감된다. 교육은 7월 16일 하루 동안 파주시 일자리센터[엠에이치(MH)타워 8층]에서 5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경력직 재취업 면접 준비, 면접 유의사항, 모의면접 및 상담 등이 포함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 대상은 파주시 거주 중장년 구직자다. 단, 최근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 중도 포기자 및 2023~2024년 프로그램 수료자는 참여할 수 없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이 면접 현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제30회 환경의 날(6.5.)을 맞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도시 미관 개선에 앞장선 환경미화원 15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는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도시의 청결을 위해 헌신해 온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수상자는 자발적 환경정화 활동인 ‘행복홀씨 입양사업’과 6년 만에 재개된 ‘국토대청소’ 행사의 성과를 반영해 선정됐다. 환경미화원들은 새벽부터 시내 주요 도로, 전통시장, 골목길 등 공공장소를 돌며 쓰레기 수거, 불법 투기 정비, 재활용 분리배출 계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청소 업무를 넘어 골목길과 하천변 등을 스스로 정비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자발적인 환경미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동시장실’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미화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행복홀씨 입양사업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청결한 도시 만들기에 힘쓸 방침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환경미화원은 시민에 가장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3월 12일부터 17회차에 걸쳐 진행한 2025 상반기 거점시설 활용 교육프로그램(DMZ 야생화 만들기)을 6월 5일(목) 최종 수료식을 거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2025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시가 작년에 성매매 업소로 운영되던 건물을 매입해 새단장 후 운영 중인 성매매집결지 폐쇄 합동 거점시설에서 이뤄졌다. 반성매매 문화 확산과 주민들이 건전한 문화·여가 생활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이론 교육부터 실습, 창작품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 수료자들은 향후 디엠지(DMZ) 야생화 활동가로서 재능기부 및 지역 전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교육을 넘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과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고 이를 다시 시민의 품으로 환원시키는 회복의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상처받은 성매매집결지라는 공간이 회복되어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교육에 임했다”라며,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재난 피해자를 대상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비스 신청일 기준 5년 이내의 재난 피해자 본인 및 재난 사망자(실종자 포함)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 유가족으로 5월 26일 이후 신청자부터 적용되며 소급 적용은 불가능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뢰서, 정신의료기관의 진단서(소견서),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 결과지 등이 필요하며, 소득 기준에 따라 상담 1회당 0원에서 최대 2만 4,000원까지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그러나 재난피해자의 경우, 별도의 의뢰서나 진단서 없이 피해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만으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상담 비용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온라인(복지로) 신청은 증빙서류(피해사실확인서, 피해자 인정결정서)가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며, 증빙서류가 없는 경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2025년 5월까지의 성홍열 신고 건수가 전년 동 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성홍열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보육시설과 교육시설 등 집단시설에서의 예방·관리를 강조했다. 성홍열은 에이(A)형 사슬알균(연쇄상구균)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열과 두통, 구토, 인후통 등으로 시작해 12~18시간 후 전형적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보통 겨울과 봄 소아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매년 전체 환자 중 10세 미만 소아가 80% 이상이다. 보통 3~4년마다 큰 규모의 유행이 반복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동안 시행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이러한 유행 주기를 방해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관찰되는 증가세를 설명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와 같은 집단시설에서는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성홍열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이른 시일 내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집단시설에 등원, 등교하지 않도록 당부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금촌동 엠에이치(MH)타워 8층 파주고용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1개 기업이 참여해 포장 및 조립(전자, 물류, 의약 등), 제조(식품, 생활용품), 물류관리, 반도체(생산검사, 자재운반, 현장청소), 기계조작 등 분야에서 18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파주시 일자리센터는 취업정보 제공, 현장 면접, 채용 대행(이력서 지원) 등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 간 직접 연결을 지원하고, 구직자는 사전 신청 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원하는 업체의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우수 인재를 찾고자 하는 기업을 돕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과 기업이 상생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4월 열린 ‘2025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 11개 기업과 94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이중 29명이 취업에 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시청에서 ‘제7기 SNS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SNS 시민기자단’은 시민의 시선에서 안산시의 ▲주요 시책 ▲축제 및 행사 ▲관광 명소 ▲유익한 생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취재해 생산하는 시정 홍보단이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진행한 가운데, 시민 30명(블로그 25명, 사진 5명)이 새롭게 기자단으로 위촉됐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은 임명된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제7기 SNS 시민기자단은 오는 2027년 5월까지 2년간 안산시 전역을 누비며 시정에 대한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며, 시는 시민기자단 워크숍 등을 통해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SNS 시민기자단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생생한 시정소식을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5일 코로나19를 포함한 다양한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국 본토와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여름철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코로나19 유행 국가에 방문할 예정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리고, 마스크와 소독티슈 등 예방 물품을 배부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여름철 유행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기침예절 준수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실내 환기 자주하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진료받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하기 ▲모기·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시민들께서는 여행 전후로 예방접종 등 개인 위생 관리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캠페인으로 시민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5일 오후 이민근 시장이 반월도금 일반산업단지 내 반월표면처리협동조합을 방문해 입주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설필수 유일금속 대표, 임명규 삼일금속(주) 대표, 전진구 대화금속 대표, 황용기 세원금속 대표, 전재명 반월표면처리협동조합 전무 등 반월도금 일반산업단지 내 5개 사가 참석했다. 안산시 반월도금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1988년 2월 지정됐으며, 101개의 입주기업과 약 1,06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일반산업단지다.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기업 대표자들은 입주기업체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지원시설 개선과 공용 주차 공간 확보 등을 건의했으며,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주시는 안산시 반월도금 입주기업체 관계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논의된 내용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과 시의 행정력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