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세 번째 결대로자람 여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삶을 읽는 교실, 미래를 쓰는 학교, 함께 걷는 공동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결대로자람학교 4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AI로 구현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애기애타(愛己愛他)’ 정신이 공동체를 위한 적극적인 실천지침이며, 교육 변화의 원동력이라는 영상 메시지로 시작했다. 1부 공개 대담에서는 서울대 신종호 교수와 경희사이버대 함돈균 교수가 ‘지금, 우리! 함께 걷는 공동체’를 주제로 교육의 지향점과 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어 열린 2부 학술제에서는 결대로자람학교 15개교가 참여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함께 결대로 빛나는 교육과정’을 주제로 7개 세션을 운영했다. 약 1,400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각 학교의 사례 발표와 토의가 이뤄지며, 읽걷쓰 기반의 미래형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발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우만1동은 지난 7월 2일 9개 경로당 회장단과 관내식당에서 경로당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로당 무더위 쉼터 운영 △수원시 시민참여 모바일 '새빛톡톡' △수원시 행정전화번호 변경 안내 등 주요 시정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경로당 운영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져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정희영 경로당회장단협의회 회장은 “개선사항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다. 또한, 새빛톡톡을 활용해 어르신들과 행정기관간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우만1동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만1동은 하반기에도 경로당 안전점검, 어르신 대상 사진촬영 및 전시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7월 2일 고양특례시 덕양구청에서 '생활주변 대기오염 저감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로 인한 생활주변 대기오염을 줄이고, 종사자들의 건강까지 함께 지킬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경기연구원 김동영 선임연구위원은 “고농도 오존 저감을 위해 VOC 선구물질 관리 강화, 배출 인벤토리 정비, 중장거리 이동 영향 분석 등 과학적 규명이 필요하며, 관련 시설 및 유기용제 함량 관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토론자로 나선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맞춤형 기술·재정지원 ▲효과 평가 체계 구축 ▲누락된 배출원 발굴 및 원격 모니터링 확대 ▲오존 이동성 고려한 권역별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곽원규 명지대 미래교육원 경영학과 교수는 “서울시 사례처럼 VOCs 저감 장비 설치를 위한 예산계획, 조례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과 더불어 지원사업의 성과평가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김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직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가치 재발견 및 홍보를 위해‘2025 직업계고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3 부장, 담임교사, 중학교 진로 교사 대상으로, 직업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교사의 진로ㆍ진학상담 역량을 강화하고자 1회차로 2일 파주여자고등학교에서, 2회차로 3일(목) 세경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 행사는 ▴파주의 직업계 고등학교(6교) 이해 ▴학교별 특징 및 학과별 교육과정 안내 ▴실습실 탐방 순으로 진행하고, 학교의 학과별 교육과정 강점과 진로ㆍ진학 연계 교육 등 학교별 직업교육역량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직업계 고등학교(학과) 진학 설명회’를 7월 9일 19시부터 두원공과대학교, 7월 10일 19시부터 운정행복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학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의 직업계고 가치 재발견 및 진로ㆍ진학 설계를 돕기 위한 것으로 파주의 직업계고 6교의 학교별 교육활동, 취업과 진학 정보가 구체적으로 안내될 계획이다.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의 직업계고는 다양한 계열의 특성화 학과를 학생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회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힐링아트’ 프로그램을 지난 6월 말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으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웃음을 선사하고자 진행됐으며, 지난 6월 4일부터 약 한 달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웃음 치료, 노래교실을 진행했다. 총 7곳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한 참여 어르신은 “오랜만에 다 함께 웃고 노래하며 즐겁게 보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노래교실은 소통의 장이 됐고, 웃음치료 시간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눌 수 있었다. 윤미숙 연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웃음과 위로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주민자치회의 노력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는 7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7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제28대 하남시 김용천 부시장 취임식과 함께 각 분야 유공자 표창, 민선8기 3주년 기념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7월 1일 제28대 하남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김용천 부시장은 경기도 건설본부장 등을 역임한 도시개발 전문가로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등 하남시의 주요 현안에 대응할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유공자 표창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1명, 경기도지사 표창 18명, 하남시장 표창 34명 등 총 53명이 수상했으며, 성과 중심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일환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000만 원의 성과시상금이 지급되기도 했다. 이는 송파하남선 104정거장 위치 조정에 대한 성과로, 수차례의 협의를 통해 주민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입주민들의 전철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지급된 것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민선8기 3년 동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추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대표 성과로 ▲송파~하남선 (가칭)신덕풍역 위치 조정 ▲기업유치 12개사·8,200여억 원(추정) 투자 ▲연세하남병원 유치 ▲9호선 일반열차 회차선 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국제교류 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와의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민간 단체 간 체결한 국제 업무 협약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협약은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와 몽골 정부 산하 사회 보호 기관인 ‘SCSP(Special Center for Social Protection)’사이에 체결된 것으로, 협약의 체결을 위해 시는 주요 교류 의제와 협약 내용을 조율하고, 협약식 기획을 지원하는 등 협약이 원활히 체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이 △사회복지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도시녹화 및 환경 봉사 활동 추진 △문화 체험 프로그램 구축 등 세 가지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기부와 자원봉사’라는 구체적 실행 수단을 통한 협력과 상생 방안을 담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환경 분야에서 교류 추진을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는 1998년 우호 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청년에게는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선순환을 도모하는 ‘2025년 일취월장 청년 인턴 사업’ 청년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가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청년-기업 연계 일자리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관내 우수 기업과 청년을 매칭해 청년에게는 실무 경험 및 남양주사랑상품권을 지급을 통한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신규 인력 채용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9 ~ 39세 청년과 남양주시에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기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에게는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월 30만 원을, 선정된 기업에는 채용한 청년 1인당 월 70만원의 인건비를 각각 3개월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청년에게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안정적인 인재 확보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참여 기업 17개소를 모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교육과정 속 글쓰기 교육 활성화와 일상 속 글쓰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출판 플랫폼 활용 원격직무연수’를 실시한다. 7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수는 교원의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글쓰기를 통해 자기 이해 및 표현 능력 향상과 인문학적 역량을 증진시켜 최종 출간까지 이어지는 연수 과정이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유·초·중·고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원격(단방향, 쌍방향) 및 집합(현장 연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2025 출판 플랫폼 활용 원격 직무연수’의 주요 내용은 ▲글쓰기 원격 연수 수강(7월~10월) ▲‘나도 작가, 출판의 모든 것’ 연수(7월) ▲글쓰기 소모임 활동(8월, 9월 총 2회) ▲출판 기념회 및 작가와의 만남(10월) 등으로 교원 작가(5명)의 강의와 실습(멘토), 연수생의 자율적 글쓰기 활동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출판 플랫폼(BOOKK)를 활용해 1인 1종의 도서를 출간하여 10월에 출판 기념회 및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할 예정이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자기 주도적 글쓰기 역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나라사랑 의식과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7월 한 달 동안 관내 8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나라사랑 호국보훈 역사 연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나라사랑 교육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7월 2일 칠보중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각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작 '지는 해의 그림자'는 광복군 산하 한국청년전지공작대의 항일 문화예술 활동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실제 역사적 사건을 토대로 구성되어 있다. 연극에는 기관지 ‘한국청년’ 발간, 항일 연극 ‘국경의 밤’ 공연 등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역사 연극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우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