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29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민방위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을 열고, 반세기 민방위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기념식에서는 민방위 제도 도입 이후의 변화와 성과를 담은 기념영상을 상영하고,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 등 18명에게 대통령,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민방위대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현재 경기도 민방위대는 통리민방위대 1만7,479개, 기술지원대 34개, 직장민방위대 1,122개 등 1만8,635 민방위대에 총 91만여 명의 대원이 속해있다. 평상시에는 생업에 종사하다가 비상시 피해복구와 구호활동 등 현장 대응 임무를 수행한다. 도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민방위의 실질적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민방위대는 재난과 안보의 최전선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안보의 중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와 김포시 모범운전자회는 지난 10월 27일, 북변 5일장(북변터미널 공영주차장)에서 ‘재래시장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사)경기도모범운전자 남부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경기남부권 7개 시군이 동시에 추진한 행사로, 김포시 교통건설국장, 김포시 모범운전자회 회원, 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재래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홍보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안내 ▲시장 인근 불법 주정차 계도 활동 및 교통지도 등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김포시 모범운전자회는 이번 캠페인을 포함해 연중 출퇴근길 상습 정체 구간 교통지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지역 행사 교통정리, 재난·재해 대응 특별근무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통질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지원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성숙한 교통문화 확립에 기여하고 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 의왕 다움 공유학교 페스타'를 11월 1일 내손중․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왕 다움 공유학교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나다움, 우리다움, 참다움’ 특색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 플랫폼으로 초3~고3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 학생기획형 ▲ 대학연계형 ▲ 수업위탁형 ▲ 공헌형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맞춤형 수요를 기반으로 상시적으로 개설·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8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사전 학생 기획 워크숍을 통해 주제를 선정하고 학생들이 선택한 주제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유형이다. 지역 대학이 가진 전문적 지식과 시설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교 밖 교육을 지원하는 대학연계형 프로그램과 사회․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관계 형성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수업위탁형 프로그램 등 올 한 해 여섯 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지난 해에는 몇몇 거점활동공간 중심으로 공유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9일 관내 유·초·중·고 교원 200여명이 참여하는 ‘디지털혁신 안성맞춤 수업나눔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행사는 ‘깊이있는 수업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합니다’를 주제로 학생의 삶과 연계된 수업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질문과 탐구가 일상화되는 수업 나눔과 협력적 수업 성찰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9~10월에 걸쳐 경기 수업나눔한마당 6대 주제(▲에듀테크·AI ▲질문과 탐구 중심 수업 ▲토의·토론 ▲인성교육 중심 수업 ▲생각의 힘을 키우는 수업 ▲삶의 문제 해결)와 연계한 61개 학급, 73명의 교사 수업이 이루어졌고, 관내 교원 180여명이 수업에 참관하며 열기를 더했다. 또한 안성교육지원청에서는 담임 장학과 연계한 수업 장학을 실시하고 안성교육 정책 및 학교 연구활동을 소개하는 안성교육 공유전을 병행하여 명실공히 한마당을 마련했다. 본 행사는 경기교사ON TV에 소개된 안성 초·중 대표수업 교사의 수업나눔 강연이 펼쳐졌고, 이후 유·초·중등 학교급별 수업 사례와 수업 고민을 함께 나누며 자신의 수업을 성찰해 보는 분임활동이 이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탁월한 기량과 끈기있는 경기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고양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은 금메달 8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 총 24개 메달을 획득하며 종목별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수영팀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유연 선수가 자유형 100m 은메달과 200m 동메달을, 유기빈 선수가 배영 200m 은메달을, 김은총 선수가 혼성 계영 2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김은총·유정빈·이유연 선수가 출전한 계영 800m 단체전에서 은메달, 김은총·이유연 선수가 참가한 계영 400m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거두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역도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변함없는 실업 강팀의 면모를 보였다. 박혜정 선수가 인상·용상·합계 3관왕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박주현 선수는 금메달 2개(인상·합계), 은메달 1개(용상)를 획득하며 뒤를 이었다. 박주효 선수는 은메달 3개(인상·용상·합계)를, 진윤성 선수는 금메달(인상), 은메달(합계), 동메달(용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 부위원장은 28일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지역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학교시설 개선사업 학부모-학교 관계자 2차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차 정담회에서 제기된 학교별 요청사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은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능력 향상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학교 현장의 요구를 면밀히 확인하고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곡반초에서는 통학로의 안전 문제와 관련해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육교를 도보로 이용해 등하교하는 과정에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문병근 의원은 “권선동 내 육교 3곳의 개선 요구가 이미 접수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의해 조속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안룡초에서는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문제로 인한 등·하교 안전 우려 및 통학버스 운행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지난 10월 21일 우형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과 함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차량기지와 김포시 이전 예정부지를 현장 방문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홍원길 의원은 “김포시는 경기도 내에서도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 중 하나지만 대중교통 인프라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시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신정차량기지의 김포 이전과 함께 2호선 연장이 반드시 이뤄져야 김포의 교통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최근 김포 내에서 차량기지 이전을 촉구하는 주민모임이 자발적으로 결성되는 등 지역의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밝히며 “서울과 김포가 협력해 현실적인 해법을 만들어가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우형찬 서울시의원은 “신정차량기지 인근은 주거시설이 밀집돼 있어 소음과 분진 등 주민 피해가 심각하다”며 “차량기지 이전과 재건축을 동시에 추진해 서울 서남권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김포와 상생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nbs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화합할 수 있는‘제2회 불현행복축제’가 열린다.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1월 1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및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불현행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행복노래한마당 ▲초청공연 ▲체험부스 및 게임존 ▲다양한 먹거리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공연·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행복노래한마당’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 경연대회로 꾸며져 모두가 어우러지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넷플릭스 화제작‘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패러디형 체험부스 ‘불현동 게임’, 전통매듭·유리공예 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잔치국수·빈대떡·아이스크림 등 풍성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박순호 불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축제는 불현동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정왕2동에서 새로운 바른 공동체가 힘차게 출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정왕2동 위원회는 위원장으로 김연희 씨를 선출하며, 지난 10월 27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출범식과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신현수 자문위원의 색소폰 연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 막을 올렸으며, 식전 공연이 참가자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전하며 의미 있는 출범의 장을 열었다. 취임사에서 김연희 위원장은 “바르게 산다는 것은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진심을 다하고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정왕2동을 가장 따뜻한 마을로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작은 선행이 정왕2동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이 변화가 시흥시를 빛내는 자랑이 될 것”이라며 “진실ㆍ질서ㆍ화합’의 정신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덕 바르게살기운동 시흥시협의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정왕2동 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김연희 위원장의 따뜻한 리더십 아래 빛나는 봉사와 실천이 지속되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8일 ‘2026년도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건강복지사업은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됐으며,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계획 수립을 위해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으로 구성된 22명의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8월 주민 욕구 조사를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을의 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했다. 추진단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총 6개의 복지 의제를 도출했으며, 이후 주민투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 과정을 거쳐 ▲‘나랑 함께 놀아요’ ▲‘어르신 통증 제로 프로젝트’ 등 2개 의제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의제를 살펴보면, ▲‘나랑 함께 놀아요’는 관내 키즈카페와 협력해 취약계층 영유아 및 초등학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다양한 놀이ㆍ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르신 통증 제로 프로젝트’는 한의원ㆍ병원의 물리치료 및 의료비를 지원하고, 경로당 방문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건강지원 사업이다.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