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지난 1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치매가 있어도 걱정없는 행복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치매관리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시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체계적인 치매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평택시 치매안심센터 2개소 설치 및 전문인력 확보와 보건소, 읍면보건지소·진료소 업무 분담 등 효율적인 조직시스템 구축 등으로 치매관리의 총체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시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치매예방 및 관리, 치매초기상담·조기검진과 맞춤형 1:1 사례관리 등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치매환자 진단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 돌봄부담 분석상담과 정서적 지원, 정보교환을 위한 가족 카페, 가족자조모임을 운영해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시켜 환자 및 가족 삶의 질을 제고하는 등 치매국가책임제 및 평택시 민선6기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평택시는 평택보건소와 송탄보건소 내에 치매안심센터를 우선 개소 운영중에 있으나, 평택치매안심센터는 (구)평택시 남부노인복지관(평택시 중앙1로56번길 25 나동, 2층)을 리모델링 공사 후 금년 7월중으로, 송탄치
▲ 광명나눔데이터 포털 서비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시민이 행정 데이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광명시 공공데이터 포털 서비스인 ‘광명나눔데이터’(data.gm.go.kr)를 운영 중에 있다. 광명나눔데이터는 광명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 및 통계데이터를 체계화하고 통합·개방하여 시민과 공유하고 민간의 활용 촉진과 개발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공공데이터 개방 포털 서비스로, 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1000여 종의 생활밀착형 데이터가 실려 있다. 광명나눔데이터는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화면에서도 볼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구축돼 편리하다. 광명나눔데이터에서 위치 기반 데이터 찾기를 이용하면 현재 위치에서 주변 300m 이내에 있는 체육시설․약국․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행정정보가 들어 있어 다음․네이버․구글 등 포털 사이트의 정보보다 상세하다. 이 서비스의 또 다른 장점은 광명시의 통계 관련 데이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광명의 하루’에 들어가면 광명시에서 공표한 각종 통계를 간편하게 볼 수 있다. 나아가 통계자료를 비교할 수
▲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대기업으로부터 기술수요는 있지만 자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8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R&D 사업’을 추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기술개발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으로, 경기도가 주요 산업별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해왔다. 사업 방식은 기술수요처인 대기업의 구매를 조건으로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것으로, ‘수요조사과제’와 ‘기업제안과제’ 등 두 가지 분야로 지원이 이뤄진다. 먼저 ‘수요조사과제’는 국내 수요처(대기업)에서 구매의사를 사전에 밝힌 기술개발 과제를 제안하는 것으로 지원 규모는 최대 1억 5천만 원이다. ‘기업제안과제’는 중소기업 자체 개발 기술을 대기업에 제안, 구매협약 동의서까지 받는 것으로 1억 원 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연구전담부서)가 설치·운영 중이어야 한다. 최
▲ 이성대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이성대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자치의 근본은 학교자치에 있다. 학교자치를 보장하기 위해 개별학교에 대한 간섭을 최대한 줄이고 학교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학교운영에 대한 의사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이재정 교육감이 실시한 9시 등교나 야간자율학습폐지는 의도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순수하고 좋았다”고 말하며, 교육정책은 어느 한 단면만 보고 만들어서는 안 된다. 현재 야자 폐지나 9시 등교가 학부모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는 이유는 개별학교가 자율적으로 학교 환경에 맞게 결정할 수 있는 일을 교육청이 강행한 것이기 때문이다. 즉 학교의 자율권이 폐지된 것이다”고 거듭 말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교육청의 사업을 50% 감축과 행정업무 제로화 하겠다. 교육청의 지시사항에 대해 회의하고, 서류 만들고, 보고하고 또 교육청에서 결정된 각 사항들에 대해 이행보고 같은 것들이 반복되고 있다. 교사의 행정업무를 제로로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 업무 분장의 표준화로 적정한 업무가 부여되도록해 불필요한 업무는 외주화를 추진하겠
▲ 염태영 수원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염태영 수원시장 명의의 격려금을 수년간에 걸쳐 조직적으로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오늘 아침 (4월10일) ‘조선TV’의 보도와 관련 이기우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긴급성명서를 통해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경기도의 수부도시인 수원시에서 이 같은 불법이 자행된데 대해 수원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러움과 분노가 교차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관련 공무원들은 공무원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라도 진실을 고백하길 바라고, 이들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도 없어야 할 것이다.경찰은 신속히 철저한 수사를 통해 수원시의 격려금 횡령 의혹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수원시의 직원 격려금 횡령의혹은 올해 들어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직원격려금 9000여 만원 횡령사건에 이어 두 번째 공금횡령 의혹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지난 9일 임직원 행동강령 수칙을 새긴 청렴텀블러(물통)를 전 임직원에게 배부하며 일상속의 청렴활동 실천의지를 다졌다. 화성도시공사는 공사 임직원이 반드시 지켜야 할 9가지 행동수칙(임직원 행동강령 가이드9)을 텀블러에 새겨 공사 임직원의 청렴혁신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청렴텀블러를 제작ㆍ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화성도시공사 윤리감사팀 담당자는 “공사의 모든 임직원이 물이나 음료를 마실 때마다 청렴텀블러를 사용하면서 청렴마인드를 새기고 다짐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하고 또한 “최근 일어난 재활용 쓰레기 대란 이슈와 관련하여 공사 임직원이 솔선수범하여 일회용 컵 사용을 줄여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하겠다”며 청렴과 환경을 다잡는 효과를 거둔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도시공사는 이번 청렴텀블러 배부뿐만 아니라 지난 2월부터 매월 1일을‘청렴의 날’로 지정해 ‘전 임직원 청렴 메시지 발송 및 청렴퀴즈 풀이’, ‘부서별 청렴교육 및 청렴시책 발굴 토의’, ‘반부패‧청렴 수범사례 게시’ 등 다양한 청렴혁신 활동을 통하여 윤리경영 실현에 힘쓰고 있으며, 향후 ‘청렴신문고 설치’, ‘청렴토크쇼 개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10일 공동주택의 폐비닐, 폐플라스틱 수거포기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과 관계자들이 관내 공동 주택 재활용품 수거현장 및 재활용처리업체 운영현황 등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수도권 일원의 수거업체들이 폐비닐 수거거부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지속되고 있고 정부의 대응책이 준비되고 있으나 지자체의 책임과 역할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실태를 파악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하고자 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관내 아파트의 수거상황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으며, 아울러 오산시 소재의 재활용 선별업체를 방문하여 재활용 가능자원의 수거, 처리방법, 처리용량, 시설 등을 둘러보고 관내에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 처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폐플라스틱 미수거 사태와 관련해 폐플라스틱 배출 시에는 오염·이물질의 혼입배출 방지와 배출방법에 따른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김미경(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서둔동) 의원이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수원시의회 제334회 임시회가 한창인 가운데 ‘수원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안’이 10일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13일 2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김미경 의원은 “시민들이 예상하지 못한 각종 재난과 재해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근거를 정하고자 했다.”며 발의배경을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수원시는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시민과 등록된 외국인을 피보험자로 보험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시장은 예산의 범위에서 보험료를 직접 납입하고 적정한 보상범위와 한도액을 조정하도록 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개인보험이 없는 시민들도 청구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재난 유형별 보상범위와 보상한도액에 따라 보험금을 받게 된다. 김미경 의원은 “시민안전보험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필수적인 제도적 장치라고 판단되며, 이번 조례를 통해 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오산시 내삼미동 구)서울대병원 부지에 ‘창의인성교육파크’를 조성하고, 고교생들에게도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등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이권재 후보는 이날 오전 오산시 원동 후보사무실에서 언론설명회를 갖고 △레고조형물 전시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코딩교육센터 △창의인성교육센터 △컬러시티 △직업체험관 등 ‘창의인성교육파크’에 도입할 시설들을 공개했다. 레고조형물 제작체험은 학생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며, 컬러시티는 빛과 색을 통해 인성교육을 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권재 후보는 “오산 시정의 대표적 실패사례로 꼽히는 구)서울대병원 부지에 최첨단 교육 콘텐츠를 도입해 상상력이 풍부하고 4차 산업혁명 디지털시대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는 한편, 오산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오산시내 8개 고등학교 7,632명에 대해 점심 저녁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산시내 고교에 자율학습 담당 우수교사를 초빙하여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킬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어학습 동기부여를 위해 매년 1~2회 영어경시대회를 개최,
▲ 10일 의회 정문 앞에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원들이 `남 지사 경기도 광역버스준공영제 졸속시행 중단하라˝며 집회를 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직무대행 윤재우)은 10일 의원총회가 끝난 후 의회 정문 앞에서 진행된 집회를 통해 “경기도는 광역버스준공영제 졸속시행을 중단하고, 충분한 준비를 통해 제대로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광역버스준공영제 졸속시행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강력한 대응의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집회에서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버스준공영제는 “추진과정이 절차를 위반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광역버스가 운행되는 시•군중에도 10개 지자체가 불참의사를 밝힌 반쪽짜리 정책”이라고 혹평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의 근간이 되는 표준운송원가의 산정을 조례에서 정한 ‘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가 아닌 버스업체가 참여한 실무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있다”면서 법률위반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어 “일반 버스를 제외한 제한적 도입이다 보니 버스 기사들이 광역버스로 이직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일반버스의 영업환경을 더욱 열악하게 만들고, 곧바로 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