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친환경 자원순환 재단 조성 선포

시 산하기관 최초 ‘친환경 녹색 재단’ 조성 통해 청소년에 모범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은 8일 만안청소년수련관 도담소극장에서 기길운 대표이사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자원순환 재단 선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관내 산하기관 최초로, 에너지 소비 절감, 저탄소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전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 등 3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연중 재단 전 직원의 참여를 통한 친환경 재단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냉.난방기 사용 시간 단축, 퇴근 및 출장 시 전기 플러그 뽑기 등을 통한 에너지 소비 절감, 잔반 없애기 캠페인을 통한 음식물 쓰레기 감축에 전 직원이 동참한다.


또한 시설 내 종이컵, 물티슈 등 일회용품 반입 및 사용이 금지되며, 개인 수저, 다회용컵 사용을 유도해 생활 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시설에 분리배출함을 설치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해 재단 직원은 물론 청소년을 비롯한 시설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기길운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 날 친환경 자원순환 재단 선언문을 통해 “자원 절약 실천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보존분배사회 실현을 앞당기고 지역 내 자원순환 문화 조성에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전 직원 및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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