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노후건출물 매입해 신축. 주민숙원사업 해소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사업비 7억5천6백만 원을 들여 건립한 해당화경로당은 연면적 179㎡인 3층 건물로 지어졌다. 


당초 이 부지는 노후 건축물로 인해 악취 민원이 제기되고 마땅히 쉴 곳이 없었던 노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던 곳이다.

 

시는 이와 같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노후건축물을 매입해 새 모습의 경로당을 신축함으로써 민원을 해소하고 주민숙원사업도 해결하게 됐다.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화장실, 주방, 회의실 등이 2․3층에 배치됐고 1층은 필로티 구조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간단한 다과회가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경로당을 찾는 노인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유종근 해당화경로당 회장은 지역에 큰 선물을 안겨줘 감사하다며, 모범적인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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