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갈동, 협의체서 저소득가정 문화나들이 지원

 

▲ 신갈동 가족 문화나들이 지원(우로부터 신갈동 협의체 이종환 위원, 김명종 신갈동장, 이성근 신갈동협의체 민간위원장)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4일 관내 저소득 가정 13가구 34명에게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을 지원했다.


저소득가정에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초․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수급자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에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지원한 것이다. 이용권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갈동 예치금으로 마련했다.
 

이용권을 받은 한 학생은 “가족과 야외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게 돼 너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신갈동 관계자는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가족간 사랑이 깊어지는  ‘가족애(愛) 발견’사업을 추진한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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