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역 8번출구 인도 부족으로 주민의 통행 불편해
분당선 “수원시청역 출입구 8번 인근 인도폭 부족으로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말했다.
해당 지역은 기존 인도에 전철 출입구를 설치하면 잔여 인도폭이 약 0.7M 밖에 확보되지 않아 소요부지 매수를 위해 협의하였으나 토지소유주는 2008년 11월부터 ‘13년 8월까지 건물 지하주차장 전체 보상을 요구하는 민원을 15차례 제기하며 편입부지 매도에 불응하고 있어 인도폭 확보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제88조에 건축후퇴선에는 공작물 등 이와 유사한 시설물의 설치를 금하고 있음에도 토지소유주는 개통 직전인 11.28일 간이 철제 울타리(높이 1.4m×길이 12m)를 설치하여 보행자들의 통행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13.12월부터 3회에 걸쳐 수원시에 울타리 조속 철거 행정처분을 요청하였으며 “수원시․토지소유주와 협의하여 부지매수 또는 건축후퇴선을 활용하여 조속히 인도폭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수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