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머무는 관광' 시대 연다…제2기 관광진흥위원회 출범, 관광정책 혁신 시동

체류형‧체험형 중심으로 관광 체계 전환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가 ‘머물고 싶은 체류형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제2기 관광진흥위원회를 출범하고, 관광 정책 혁신에 나섰다.

 

시는 지난 3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관광·문화 분야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관광진흥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2026년 파주시 관광활성화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체류형 관광 거점 확충 ▲디엠지(DMZ) 평화관광 콘텐츠 고도화 ▲모두가 여행하기 편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전략 판촉(마케팅) 및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 관광 생태계 구축 등 4대 핵심 전략이 제시됐다.

 

특히 파주 고유의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숙박‧야간‧체험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확대하는 등,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위원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실효성 있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장인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제2기 위원회 출범은 파주 관광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숙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들의 통찰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파주를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선정된 문체부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 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세부 계획을 보완하여 실천적인 관광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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