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전국 최초 ‘신도시 상생협력 매칭데이’ 성료… 지역경제 연결 본격화

관내 121개 업체 참여, 상생협력 본격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신도시 조성사업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 사회로 확산하기 위한 전국 최초 혁신 모델 ‘신도시 지역동행협의체 상생협력 매칭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도시 조성 공사를 시행하는 대형 건설사와 관내 기업 간 실질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특히 관내 우수한 건설업체의 계약 체결 및 판로 개척이 가능한 ‘현장 중심 비즈니스 모델’로 설계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비롯해 현대건설 등 신도시 26개 공구의 대형 건설사 관계자와 관내 업체 121개와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전문건설협회, 건축사협회 등 유관기관까지 포함해 총 450여 명이 함께했다.

 

시는 ▲1대1 매칭 상담 ▲관내 건설업체 공사 종류별 실적 홍보 ▲건설자재 전시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입체적으로 마련했다. 또한 지자체로서 이례적으로 ‘건설업체 대상 지방세 맞춤형 안내 부스’를 운영해 기업들이 놓치기 쉬운 세제 혜택과 유의 사항을 전달하는 등 세심한 행정 서비스를 병행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건설자재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내 업체들이 대형 시공사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교통시설물부터 창호, 조명, 밸브, 방화문 등 지역 우수 자재업체 30여 곳이 직접 제품을 전시해 자사 제품의 우수함을 본격 홍보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계약과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는 곧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시공사와 시행사 모두가 남양주의 동반자로서 적극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남양주의 100만 메가시티의 미래를 설계하는 신도시 건설 과정에 우리 지역 업체들이 주역으로 참여하는 전국적인 상생 모델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매칭데이의 성과를 토대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신도시 지역동행협의체’를 통해 관내 기업 참여 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우수 협력 사례를 발굴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도시-지역업체 상생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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