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빚고 나누는 발효문화 체험, 양평에서 특별한 하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에서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의 특화사업인 ‘함께 빚고 함께 나누는 발효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청담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양평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광이원에서의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시작됐다. 이어 용문산 일대 관광지 산책을 통해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양평의 매력을 느끼고, 지역 식당에서 산채비빔밥으로 점심 식사를 즐겼다.

 

특히 양평헬스투어센터에서 진행된 전통주 만들기 체험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양평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된 ‘밀소주53’을 생산하는 지역 양조장 ‘우보주책’이 참여했으며, 김희철 대표가 강의를 맡아 술의 세계사와 조선왕조실록 속 전통주 이야기, K-술의 가치와 전통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양평의 대표 특산물인 참드림쌀로 막걸리를 직접 빚으며 발효문화의 매력을 체험했으며, 이후 쉬자파크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양평의 매력을 한층 깊이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 관계자는 “최근 발효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양평은 전통주와 전통장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지역”이라며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물 맑은 양평’의 이미지는 발효문화와도 높은 연관성을 지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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