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민석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대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산업·정치의 유기적 결합 필요성을 주장했다. 안 대표는 “AI 반도체의 본질은 인재 확보와 육성에 있다”며 현행 교육 체계로는 AI 시대에 적절히 대응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국회의원 시절 AI 로봇을 국정감사장에 처음 등장시킨 사례를 언급하며, 이는 AI 교육의 필요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시도였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AI 교육 TF 구성, AI교육진흥법 제안, AI교육시범도시 추진, AI교육 인증 프로그램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2019년부터 AI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으며, 서울대학교 장병탁 교수의 AI 연구실, 삼성 멀티캠퍼스, 경기 남부 반도체 공장, 성남 지역의 팹리스 기업 등을 방문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오산 세교AI특성화고등학교 유치에 성공했으며, 해당 학교는 올해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 UC버클리에서 체류하던 시절 실리콘밸리를 오가며 AI 반도체 전문가들과 교류한 경험을 언급하며, 글로벌 기업들이 실리콘밸리에 모여 있는 이유는 인재 생태계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해 인재 공급이 필수적이지만, 우수 인재들이 더 나은 조건을 찾아 해외로 떠나는 현실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교육이 학교에서 수업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국가의 장기적인 미래를 계획하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를 기르는 것 또한 교육정책이며 정치가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산업과 교육, 정치가 결합해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통해 AI와 반도체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