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율방재단, 활동 성과보고회 및 송년의 밤 개최

올 한해 188회, 3,221명 단원들 안전활동, 유공자 47명 표창 수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자율방재단이 지난 18일 장기동에서 '2025년 김포시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자율방재단이 추진한 대설·한파·호우·폭염·산불 등 각종 자연재난 대응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한 단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노고의 뜻을 전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방재단원의 노고와 격려를 위해 김병수 시장을 비롯, 의장·시도의원·유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활동 성과보고 ▲유공 단원 표창 ▲내빈 축사 ▲송년의밤 단원 화합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재난 예방과 대응 활동에 기여한 자율방재단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표창은 ▲김포시장 15명 ▲김포시의회 의장 11명 ▲국회의원 11명 ▲경기도지사 1명 ▲경기도의회 의장 5명 ▲자율방재단 연합회장 2명 ▲자율방재단장 2명 등 총 47명의 단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병수 시장은 “자율방재단은 재난 발생시 가장 먼저 현장에 나서 시민 안전을 지키는 곳”이라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고, 민영관 김포시자율방재단 단장은 “한마음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준 덕분에 한 해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재난 예방과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김포시자율방재단은 ▲예찰활동 ▲안전캠페인 ▲폭염·한파 대응활동 ▲제설작업 ▲복구활동 ▲교육활동 ▲산불예찰 ▲안전요원 활동 ▲빗물제거 활동 ▲기타활동 등 총 188회, 누적 활동인원 3,221명 단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성과보고회(송년의밤)을 계기로 자율방재단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이번 겨울철을 비롯한 각종 자연재난에 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 방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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