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부천시 아동문화&환경페스티벌 ‘지구지키기 대작전’개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25년 11월 8일, 부천시청 잔디마당에서 아동권리 함양 및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부천시 아동문화&환경페스티벌 지구지키기 대작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성기)이 주관했으며, 삼성꿈장학재단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행사 당일 부스참여자를 포함하여 약 3,000여 명의 아동들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미래세대의 권리와 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었다. 아동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파운데이션, 빛터교회, CGV, 이마트, 산제로협동조합, 대한전문응급처치협회(부천지부), 부천시청년협의체, 한부모가족회한가지(부천지부), 공덕동식물유치원, 꿈꾸는나무, 부천시자원봉사센터, 팀부천, 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부천시SDGs교육연구회, 부천시평생교육사협의회, 서울신대 대학생 봉사동아리, 부천환경지킴이, 시루작은도서관, 원미산지역아동센터, 라이프지역아동센터, 심곡지역아동센터, 한국아동문화예술협회, 부천바롬, 마음이음, 부천공업고등학교, 슬보동, 스페이스작, KB국민은행(부천남부), 풍물굿패 천부당, 알케인, 양푼, 호윤, 남포리, 카페 더눅 등 30여개의 달하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풍성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아동이 주인공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추예랑 아동의 우렁찬 개회 선언으로 시작되어 의미를 더했다. 아동들은 단순히 행사를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목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주도적인 자세를 보였으며, 그들의 표정에서는 설레임과 기대감이 가득했다. 각 부스마다 스탬프를 모아온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얻을 수 있는 뽑기 기회를 제공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참여자들의 눈길을 끈 곳은 바로 행사장 내에 설치된 환경몬스터 봉인구역이었다. 이곳은 단순히 쓰레기를 버리는 분리수거장을 넘어 아이들이 재미있는 놀이처럼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과 실천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번 행사에 대해 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성기)은 “앞으로 아동문화&환경 페스티벌은 아동들이 주도적으로 부스를 운영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추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아동들이 창의성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미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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