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사업 ‘FIT-UP’ 프로젝트 실시

연천교육지원청, 맞춤형 성향 분석으로 공직 성장을 디자인하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관내 소속된 지방공무원의 직무 몰입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FIT-UP 프로젝트(Fit&Upgrading Program)’를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의 성향을 분석하고, 맞춤형 공직 경로를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천교육지원청의 교육가치인 ‘맞춤·성장·미래’를 기반으로 수립된 지방공무원 핵심역량 지원체계의 일환으로, 특히 저경력 공무원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공직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IT-UP 프로젝트’의 핵심은 TCI(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rntory) 심리검사를 기반으로 한 개인 성향 분석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질 요인(새로움 추구, 위험 회피, 인내력 등), ▲성격 요인(자기지향성, 협동성, 자기초월성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 역량 강화 방향을 탐색할 수 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공직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저경력 공무원들이 스스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개인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FIT-UP 프로젝트’의 결과지를 바탕으로, 지방공무원을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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