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추석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대청소’ 시민과 함께 전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9월 22일 추석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앞두고 의정부2동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새단장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마음으로 가족과 손님을 맞이하고, 풍수해 등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는 전국적인 국민 참여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자생단체 회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주말 동안 버려진 담배꽁초와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요 도로와 주택가, 하천 주변 등에서 쓰레기 수거 및 도로변 잡초 제거 등 시민 참여형 청소 활동을 전개한다.

 

대청소에 나선 김동근 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대청소는 추석을 맞아 의정부를 찾는 손님을 맞는 마음으로 진행한 것”이라며 “환경정비를 넘어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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