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저소득 어르신 15가구와 함께 상패수변공원에서 황톳길 걷기와 건강증진 체조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상반기 황톳길 걷기 사업의 연장선으로, 고령화와 고독사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신체 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상패동 협의체 특화사업이자 2025년 동 특수시책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폭염 대비 안부 확인 과정에서 발굴된 어르신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황톳길을 함께 걸으며 간단한 도구 체조를 즐기고, 협의체 위원들과 도시락을 나누며 담소를 나눴다.
박종규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밝은 미소로 걷기와 체조에 적극 참여해 주신 덕분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취약 어르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