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나의원, 송탄하늘약국 협약 성과

지역사회의 돌봄으로 다시 찾은 건강, 의료취약계층 감사 전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하나의원, 송탄하늘약국이 체결한 의료취약계층 무상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이 의미 있는 결실을 보고 있다.

 

협약을 통해 발굴된 의료취약계층 3명이 현재 하나의원에서 꾸준히 치료받고 있으며, 송탄하늘약국의 약제비 지원으로 지속적인 약 복용이 가능해졌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 방문조차 엄두를 내지 못했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시 건강을 회복해 가고 있다.

 

특히, 한 대상자는 “아픈 몸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었고 경제적인 이유로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이번 지원 덕분에 꾸준히 치료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허성옥 하나의원 원장과 한경진 송탄하늘약국 약사는 “처음 협약을 맺을 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랐는데, 실제로 대상자분들이 회복해 가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용희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례처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협약을 확대할 것이며, 현재 한의원과 추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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